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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치유하는 영화놀이터(나우인사이드 심리상담센터)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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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相生시네마클럽 2016년 나에게 최고의 힐링 영화는?
해피지니 추천 0 조회 1,123 16.12.02 01:1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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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6.12.04 21:18

    첫댓글 첫번 째 영화 - 스포트라이트: 카톨릭이라는 거대 권력 앞에서도 꿋꿋하게 진실을 파헤치는 기자 정신이
    멋졌습니다. 실화가 주는 감동은 덤입니다. 요즘들어 다시 스포트라이트 팀의 우직함이 부러워지네요.
    두번 째 영화- 백엔의 사랑: 애인도 직업도 미래도 없던 이치코가 권투를 통해 점점 몸과 마음이 단단해져가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스스로는 자신이 백엔 짜리 여자라고 했지만 인생 맷집을 키워가는 중이니 링 밖의 삶도 분명 달라질 것이라 믿으며 눈물로 응원 했던 영화입니다. 못보신 분들을 위한 팁 하나, 엔딩곡은 꼭 끝까지 들어야 한다는 것.

  • 16.12.05 11:56

    첫 번째 영화 _ 주토피아 : 약육강식의 법칙이 존재하지 않는, 노력하면 누구든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도시라서 이름이 주토피아지만 실제 주디가 경험하는 현실은 그게 아닌.. 귀엽고 재밌지만 생각보다 무거운 주제를 담고 있는 영화였어요. 편견과 차별, 고정관념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었던 영화입니다.^^
    두 번째 영화 _ 싱 스트리트 : 깝깝하게 느껴지는 현실에서 자신들의 방식으로 살아내는 모습이 참 대견합니다. 우연찮게 시작된 음악이 이들에게 힐링이 되었고, 결국 꿈을 찾아 나서는 용기있는 발걸음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성장영화였습니다:)

  • 16.12.08 10:13

    스포트 라이트; 부조리한 권력이 지배한다면 상처에 새살을 돋게 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도지게 만든다. 지금의 현 정권이 그랬다. 그리고 바른 언론도 마찬가지. 음지에서 화를 삭이고 있던 성폭력 피해자들을 바깥으로 나오게 하는 보스턴 글로브의 활약에 기립박수를

    다음 침공은 어디?; 우리들이 꿍꾸는 세상이 있다. 그리고 지금 광장의 함성은 개연성을 증몀하고 있다. 상식이 지배하는 나라는 가능하고 그러기 위해선 정을 들고 벽을 깨야 가능하다는 걸 역설하는 영화

  • 16.12.08 13:22

    첫번째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 : 결국.. 자신이 안식처로 돌아가 가장 익숙한 환경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인간의 귀속본능을 이야기 하는 유쾌한 영화였습니다.
    두번째영화 - 룸 : 어떤 부모가 될것인가.. 라는 과제가 있었는데... 룸을 통해 육아로 지친 저에게 " 그래도 엄마니깐" 이라는 대사는 심장을 멈추게 할 정도로 지금 제가 위로가 되는 대사로..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두번째 영화입니ㅏ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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