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식용 금지법 통과)
식용 목적의 개 양식과 도살 등을 금지하는 '개 식용 금지법'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육견협회가 "용산에 개 200만 마리를 풀 수밖에 없다"고 거세게 반발했다.
1월 10일 주영봉 대한육견협회장은 북한의 김정은이나 히틀러도 하지 않는 국민
기본권과 종사자들의 직업, 재산권, 생존권을 강탈하는 정치 쿠데타, 의회 폭력"
이라며 "피눈물 날 정도의 죽고 싶은 심정, 완전 자포자기 상태"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회는 전날 본회의를 열고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
별법'을 가결했다. 이에 2027년부터는 개 식용 목적으로 한 사육·도살·유통·판매
등이 처벌된다. 개 식용 금지법, 여러분의 생각이 어떤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