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이 불편하여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분들을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는
미용 목적으로도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부드러운 부드러운 소프트렌즈를
많이 사용하지만
콘택트렌즈 사용하시는 분들께서
하드렌즈라는 것에 대하여
전혀 모르는 경우가 있으며
정확히 어떠한 렌즈인지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드렌즈는 어감상 불편할 것 같으며
실제로 사용하셨던 분들의 몇분은
불편하다고 말씀하기도 합니다.
그럼하에도 하드렌즈를 쓰는 이유는
소프트렌즈보다 합병증이 적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하드렌즈에 대하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소프트렌즈 합병증
소프트렌즈는 얇고 부드러워 편안한 착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렌즈입니다.
하지만 그만큼의 부작용도
가지고 있는 렌즈이기도 합니다.
인간의 눈물에는 여러 층이 있습니다.
그중 가장 바깥층으로 지방층은
눈물의 증발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소프트렌즈 장기 착용 시 눈물의 층이
파괴되면서 눈물의 증발이 생기고
소프트렌즈는 우리 눈의 눈물을 계속적으로
흡수하게 됩니다.
그리고 소프트렌즈는 렌즈의 오염이 잦으며
여러 가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질환을 보겠습니다.
건성안
장시간, 장기간의 무리한 소프트렌즈의 착용은
각막 지각 저하로 인한 눈물량 감소와 눈물막의
안정성을 깨뜨려 렌즈 표면을 빨리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각막상피외상
콘택트렌즈의 잘못된 착용으로 각막 상피에서 상처가 나거나 외피가 벗겨지는 경우로 렌즈 착용시 증상을 못 느끼다가 렌즈를 뺀 후 충혈되거나 통증이 유발됩니다.
각막 궤양
각막 상피에 손상이 있을때 녹농균의 감염으로 발생하는데,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생길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각막이 천공되기도 하고, 치료 후에는 각막 혼탁으로 남아 실명되기도 합니다. 특히, 소프트렌즈 착용자에게서 호발하고, 합병증 중 가장 무서운 질환으로 이는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각막신생혈관
장기간 산소 공급이 부족하여 생기며
일반적으로 각막과 공막의 경계선상(각막윤부)에서
잘 나타나며 심한 경우에는 혈관이 각막의 중심으로
자라 들어가 시력에 장애를 줄 수도 있습니다.
한번 생긴 신생혈관은 없어지지 않고
혼탁으로 남습니다.
하드렌즈(RGP)
소프트렌즈가 부드러운 렌즈라면
하드렌즈는 딱딱한 렌즈입니다.
하드렌즈라는 어감에서 거부반응이 생길 수 있는데
사용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있습니다.
| 소프트렌즈 | 하드렌즈 |
각막 산소 공급 | 낮다 | 매우 높다 |
눈물 순환 | 아주 미세함 | 원활함 |
난시 교정 | 제한적이다 | 매우 좋다 |
렌즈의 오염 | 쉽게 오염될 수 있다 | 거의 없다 |
재질의 변화 | 있다 | 거의 없다 |
렌즈의 수명 | 1일,1달~6달 | 2년 이상 |
눈의 입장에서 보았을때는
대부분의 파트에서 하드렌즈가 우위에 있습니다.
하지만 하드렌즈를 기피하는 이유는
눈에 달라붙어 있는 소프트렌즈와는 다르게
눈을 깜빡일때마다 렌즈가 위아래로 움직이게됩니다.
하드렌즈를 오랜기간 사용하신 분들께서는
전혀 불편함이 없지만 처음 착용하시는 분들께서는
어색함을 느끼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하드렌즈는 소프트렌즈와 다르게
렌즈의 커브를 세밀한 부분까지 처방해야 하는데
고객님의 개개인 유형에 따른
맞춤식 커브 처방으로 적응을 도울 수 있으며
하드렌즈 전문매장을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으셔야합니다.
네온 하드렌즈 - 프라임
고객님께 추천드린 네온 Prime제품은
눈물저장형 전체 비구면렌즈이며
가벼운 비중으로 각막의 눌림 현상을 최소화 하면서
습윤성이 높아 이물질 고착의 감소와
탁월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눈물순환시스템 TSGP기술이 적용되어
건조하지 않게 사용 할 수 있으며
습윤각이 0˚에 가까워
편안한 착용감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가장 많이 비교하는 제품이
클래식과 비교를 많이 하게 되는데
클래식
DK 65
습윤각 6˚
프라임
DK 60
습윤각 0˚에 가까움
(잴 수 없는)
건조라는 부분으로만 보았을때는
클래식을 추천드리지만
렌즈의 무게, 습윤성등의 착용감등의 종합적인 부분에서
우수한 산소투과성과 안정성, 편안함을 가진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