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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사진편지 romantic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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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사진편지]2006-2013 스크랩 한밤의 사진편지 제1814호 (2012년 `한사모` 송년의 밤 후기12/12/30/일)
함수곤 추천 0 조회 104 12.12.29 13:21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한밤의 사진편지 제1814호 (12/12/30/일)

 

함수곤의 블로그 '한밤의 사진편지'로 가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http://blog.daum.net/ham60/>
 

'한사모' 카페 'romantic walking'으로 가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 cafe.daum.net/hansamo9988 >

cafe.daum.net/hansamo9988

2012년 '한사모' 송년의 밤 후기

 

글 : 이순애(운영위원, soonae1211@naver.com)

사진 : 이창조 (홍보위원장,lc191@hanmail.net)

 

하얗게 내린 눈이 아직 뒷골목에 쌓여있고

잎을 떨군 나무가 마른 가지를 허공에 삐죽삐죽 뻗고 있는 겨울밤,

2012년, 한사모 송년의 밤이 12월 27일(목), 오후 5시 30분,

서울 한복판 프레지덴트 호텔 31층 모짜르트 홀에서 열렸습니다.

 

12월 중순을 넘어서면서 추위가 계속되다가 한사모만의 특별한

하늘의 보살핌 덕분인지 오후부터는 많이 풀렸습니다.

 

 

지난해 보다 30분을 당겨 행사가 진행되었지만

오후 5시 이전부터 많은 회원님들이

연회장으로 속속 입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입구에서는 안철주 회님이

송년의 밤 진행 순서 팜플릿과 '한사모 우스개 소리'라는

휴대용 유머집을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75명의 회원들과 특별 출연진 7명이

거의 참석한 오후 5시 30분, 정확하게,

김태종 위원장은 행사의 개막을 선언했습니다.

 

 

행사는 제3부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제 1부의 주제는 건강 ? 배움 ? 만남입니다.

 

 

먼저 허필수 회장님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매년 회원들끼리 조촐하지만 뜻깊은 행사가 자리를 잡아

점점 발전되어가는 모습을 흐뭇하게 회상하셨습니다.

 

개근상과 봉사상, 공로장 전달식이 이어졌습니다.

허 회장님은 금년 주말걷기에 한 번도 빠짐없이 모두 참가한

이계순 님(4년 연속개근) 윤삼가 님(3년 연속개근)께

개근상과 부상을 전달했습니다.

 

이계순 님은 용인에서 그 먼길을

윤삼가 님은 수술을 해야 할 아픈 다리를 끌고 이뤄내신

가치있는 성취입니다.

 

 

다음은 봉사상 차례입니다.

이창조 홍보위원장과 김민종 부위원장님,

살림살이를 총괄하신 김영신 사무국장께

기념품을 전달했습니다.

 

 

 

다음은 할미꽃 앙상블을 이끌어간 윤정자 단장님, 이정수 부단장, 이영례 총무님과

U자 걷기에서 회원들은 배낭만 메고 걸었지만 무거운 기타를 메고

지치고 피곤한 회원들에게 기타를 쳐주어

노래를 부르고 힘을 솟게 한 기티리스트 임병춘님께도 기념품을 전달했습니다.

 

 

 

그동안 주말걷기 코스 선정과 식당 예약,

당일 안내, 후기 집필 등 힘든 일을 맡아하신 운영위원들께도

기념품을 전달했습니다.

 

저도 운영위원 자격으로 기념품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옆에 앉으신 회원님들이 그게 무얼까

여간 궁금해하는 눈치가 아니었어요.

그 자리에서 함께 뜯어보며 즐거움을 나눴지요.

 

 

하얀 눈썰매를 탄 산타가 쓰고 다닐 것 같은 빨강 목도리겸용 모자였습니다.

 

 

요즘 빨간색 혁명이 대세라지요.

새누리당이 당명을 바꿀 때 거친 반대에도 불구하고

개혁과 바람을 일으켜 청와대 입성에 도달하게 된 데에는

단연 빨강색이 공도 컸다지요?

 

그리고 할미꽃 하모니카 앙상블을 즐겁게 지도해 주신

최승준 지도 교수님께 공로상을 전달할 때는 와아! 함성이 대단했습니다.

상품은 할미꽃 앙상블을 멋지게 자휘하는 사진이 든 액자였습니다.

 

 

 

끝으로 회장님은 대표님과 사모님께 감사패를 드리며

한사모의 발자취를 더듬어주셨습니다.

 

진한 감동으로 대표님 내외분께

회원 전체의 사랑과 정을 담은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하였습니다.

 

 

이렇게 제 1부가 끝났고 관심, 베려, 사랑을 주제로 한 제2부입니다.

대표님의 송년사가 들려왔습니다.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서 새해를 생각합니다.

생각 끝에 앞으로는 3가지를 더 실천하려고 노력하려 합니다.

첫째, 좀더 겸손하게 살자

둘째, 좀더 남에게 친절하게 대하자

셋째, 좀더 정직하게 살자

이 중 세 번째인 정직을 중요하게 여기고 반성하며 지키겠습니다.“

 

이렇게 58.5초만에 송년사가 끝났습니다.

놀랍습니다.

품격을 갖춘 파격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좋은 말들을 너무 무시하고 천대해왔습니다.

겸손과 친절과 정직이 그렇습니다.

 

 

우리는 잊어버리고 있던 좋은 말들을 살려내어

이를 갈고 닦아 빛나게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는 세대입니다.

 

소리없이 우리의 책임을 묻는 송년사의 무게에 모두 휘청했습니다.

만 마디 말보다 세 마디 단어가 더 큰 울림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건배 제의는 대표님으로 되어 있지만 대표님은

가장 연배이신 이흥주 고문님께 부탁을 드렸습니다.

 

이흥주 고문님은

'내년에도 건강하게 !'라고 외쳤고, 우리는 모두 '잘 걷자'로 화답했습니다.

 

 

제2부는 만찬으로 이어졌습니다.

함께 먹는 음식은 모두를 건강하게 한다지요?

혼자 먹을때랑 함게 먹을 때랑 기운이 천양지차랍니다.

 

몸과 몸끼리 어울리면 활력 에너지가 솟아나기 때문이지요.

더구나 갓구운 바비큐에 싱싱한 해산물, 말랑말랑한 떡,

먹음직한 과일 등 맛깔난 요리를 즐기며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2012년 주말걷기 및 U자걷기(9, 10구간) 회고는

시간 절약을 위해 만찬시간에 상영되었어요.

U자걷기 동영상은 김춘자 회원님과

김민종 홍보 부위원장님이 제작해주셨습니다.

 

김태종 사회자는 맛있는 음식을 더 맛있게 또 술술 넘어가게 만드는 조미료인

술을 제공하신 회원님을 소개하였습니다.

박찬도 고문님,김용만 고문님, 한상진 고문님김영신 사무무국장님 덕분에

황금빛 프레미엄 위스키를 한 잔씩 음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제3부를 시작하기 전

서울한복판 31층 창가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시내 야경을 한 눈에 담아보는 특별한 체험을 했습니다.

 

시간을 조금 앞당겨 느긋하게 ? 너그럽게 ? 넉넉하게를

주제로 제 3부가 시작되었어요.

 

먼저 윤정자 단장을 비롯한 할매 할배 26명 단원들이 입장합니다.

체리 핑크 모자에 하얀 블라우스 빨간 줄무늬 스카프의 세련미가 돋보입니다.

 

 

최승준 교수의 지도로 할미꽃 앙상블 연주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춤추듯 경쾌한 캐롤이 울려퍼집니다

<기러기>를 연주할 때는 쓸쓸해 지는 마음을 감추려는 듯

짤랑짤랑 쨍그렁 윤정아님의 우드블록, 세이코, 트라이앵글 소리와

임병춘님의 기타 음색이 어우러집니다.

 

<홍하의 골짜기>선율이 부드럽게 오르내릴 때

지휘자가 관중석을 향해 손뼉을 치도록 유도하자

힘차게 손을 뻗는 회원들입니다.

 

 

“이 환호를 버리시겠습니까?” 라는 사회자가 청한 앵콜에

“박수도 같이 연주를 합니다. 끝나는 것도 잘 알고 있군요 ”

최교수님은 함빡웃음과 함께 흥겹고 신나는< 즐거운 체조>를 들려주셨습니다.

 

 

이제 한사모 회원 한마당 차례입니다.

 

첫순서로 한상진 고문님이 영시

우렁찬 종소리여 울려 퍼져라(Ring Out,Wild Bells)를 낭송합니다.

영국의 계관시인 테니슨의 시를

우리말로 먼저 낭송한 후 영어로 낭송합니다.

 

<울려 퍼져라 우렁찬 종소리, 이 해를 보내라

낡은 것 울려 보내고 새로운 것을 울려 맞아라>

 

 

인천에서 급행을 타고 오신 심상석회원님은 풍부한 성량으로 마이크도 없이

<우리>라는 시를 음유시인처럼 낭송하셨습니다.

 

<항상 앞만 바라보지 말아요 가끔은 뒤돌아 볼 줄도 알아요

때로는 기쁜 날도 때로는 슬픈 날도 있었지만은 거기 우리가 있잖아요>

 

 

인생이란 얼마나 엄격하고 폭넓은 과업인지를 알게 해줍니다.

박해평 운영위원님이 롤펠로우의 시 <인생찬가>를 암송합니다.

 

각 위원님이 암송하는 동안 김창석 운영위원님이 하모니카를

은은하게 연주하여 배경음악을 넣어주셨습니다.

 

<슬픈 사연으로 내게 말하지 마

인생은 한낱 헛된 꿈에 지나지 않는다고-

예술은 길고 세월은 빠르다.

아무리 즐거울지라도 미래를 믿지말라!

활동하라! 산 현재에 활동하라!

가슴에는 심장이 있고 머리 위에는 신이 있다!>

 

 

다음에는 엄명애 회원님이 출연해서 '한사모의 꿈'을 장구에 실어 무대를 휘젓습니다.

갑사치마에 색동저고리가 사뿐사뿐 날아갈 듯 마음을 달뜨게 했습니다.

 

고운 한복의 선과 장구 소리가 어울리는 우리 춤과 전통 음익을

우리 회원님의 뛰어난 솜씨로 보여준 것은 이날 밤의 비장 카드였습니다.

 

 

 

이제 시 낭송가인 제가 김훈의 자전거여행 중

된장과 냉이와 인간의 삼각관계 이야기

<흙의 노래를 들어라>를 낭독했습니다.

 

<냉이 된장국을 먹을 때 된장 국물과 냉이 건더기와 인간은 삼각 치정관계이다.

이 삼각은 어느 한 쪽이 다른 두 쪽을 끌어안는 구도의 치정이다.

그러므로 이 치정은 아름답다.

된장은 냉이의 비밀을 국물 속으로 끌어내면서

냉이를 냉이로서 온전하게 남겨둔다. >

 

누구는 이 글을 읽으며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꼭대기에서

지하 20층으로 떨어지는 것과 같은 현기증을 느낀다고 하더군요.

 

 

이어서 입병춘님의 색스폰 연주가 이어집니다.

조용필의 <친구야>를 연주하기 전

<충성1>하며 경례를 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혼심의 힘을 모아 입안 가득 음율을 집어넣었다 빼냈다를 반복합니다.

 

 

앵콜소리에 힘을 얻었는지 힘들어하던 좀전의 모습은 간데없고

<내사랑 그대여>를 연주하자 신명나는 곡조에 회원들의 반응도 뜨거워집니다.

 

자! 이제특별출연자를 맞을 시간입니다.

 

 

대표님이 대금의 김승우 연주자를 비롯하여 7명을 소개하셨습니다.

그리고는 갑자기 특별한 이벤트를 발표하십니다.

 

언제나 한사모에 대한 깊은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유난히 돋보이는

두 사람의 이름이 불려졌습니다.

 

주인공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성태제 원장님과 박남화 홍보실장님이지요.

여성용 머플러 20장을 송년의 밤 행사용으로 전해주셨답니다.

 

 

 

 

(머플러 사진)

 

대표님은 무료로 출연해 준 특별출연진 7명과 회원출연자 6명

그리고 한사모를 위해 가장 많은 애를 써주시는

이창조 홍보위원장님 이영균 운영위원장님 이경환 감사님

김태종위원장님 김영신사무국장님 등 5명,

그리고 주말걷기에 빠짐없이 인절미를 제공하시고

U자걷기를 시작하는 첫날마다 아침밥을 챙겨주시는 박화서 회원님 등

 

이렇게 19명에게 머플러를 선물하셨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1개는 언제나 책임감으로

무거운 부담감에도 유머학교 교장선생님으로 우리를

유쾌하게 웃겨주시는 허필수 회장님께 드렸습니다.

 

어째 받는 사람보다 전달하시는 대표님 얼굴이 더 흐뭇하고 행복한 것 같지요?

성 원장님이 보내주신 뜻밖의 푸짐한 선물에 박수와 환호가 겹쳤습니다.

 

 

아, 정말 오래 기다리셨지요? 특별출연 차례입니다.

대금소리를 들려주는 김승우님은 김영자 회원님의 아드님입니다.

카네기홀 링컨센터에서 독주를 한 연주자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수석입니다

 

이생강 선생님을 능가할 국악의 새별입니다.

깊고 낮고 길게 중후한 소리 정악이 퍼져나갔습니다.

정악은 임금님 앞에서 부는 곡이랍니다.

차츰 섬세한 가락이 높아지더니 가파르게 올라가다가

청아하게 휘고 돌아갑니다.

잠시 우리를 왕족으로 만들어준 젊은이는

어머니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드리고 싶었답니다.

산조는 민중이나 민간인들이 불던 곡으로 인간의 희로애락이 교차하기에

기교가 있지만 익숙한 가락처럼 들렸습니다.

빠르게 느리게 힘차게 자연과 사람이 살아가며 부딪치는 소리가

숨 넘어갈듯 애절할 때

“이럴 때 박수가 나와야지요”

연주자가 우리를 가르쳐줍니다.

앵콜곡으로 귀에 익숙한 <한오백년>까지 들려주고 내려가는

대금 김승우님이 참 듬직하다고 어머니를 칭찬하며 부러워했지요.

이제 최승준 감독님이 이끄는 모던하모니카 앙상블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하모니카가 당당한 클래식 악기라는 사실을 널리 알린 앙상블이지요.

코드 하모니카 이유지 연주자,

몇 안 되는 이 분야의 일인자랍니다.

<발센티노>와 흥겨운 곡 <하바나 길라>를 들려주었습니다.

<하바나길라>는 올드 팬들의 기억 속에 새로운데

주님을 찬양하라는 내용이지요.

 

다섯 손가락을 흔들어가며 탁탁 칠때는

춤이라도 추고 싶은 마음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유지 연주자와 코드와 크로메틱 하모니카 이병란 연주자의 하모니카 이중주

<my way>와 황색리본이 이어집니다.

다시 이병란 독주 <여행가자>와 <엔터테인먼트>< wrap up>이 메들리로 이어졌습니다. 중간중간 짝짝짝 박수를 유도하며

띵똥 짧게 무리하는 모습이 귀엽기까지 합니다.

 

바로 테너 가수 심상국 님의 오페라 라보엠의 아리아

'그대의 찬 손'이 영혼을 일깨워주는 것 같습니다.

경영학을 전공하고 무역회사를 운영하다

70세에 세종대학원 성악과에 입학하신

72세 가수를 보는 감회가 남다릅니다.

 

 

앵콜곡 <흘러라 청계천아>를 힘차게 부르는 모습이

누구나 무슨 일이든 하고 싶은 열정만 있으면

언제든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걸 알게 합니다.

 

부인 최완자 님은 이날 밤의 모든 장면을 비디오로 수록했으며

지난번 할미꽃 앙상블의 제1회 정기 연주회도 모두 수록한 것을

김태종 위원장님이 한사모 카페에 올릴 수 있게 제공해주신

고마운 분이십니다.

 

피아노 반주에는 박완희 양이 수고해 주셨어요.

 

 

마지막 크라이막스는 분위기를 반전시킬 마술 연기입니다.

연기자는 지난해에 우리를 놀래켜 주신 모던 앙상블의최승준 단장님입니다.

마술 경력 10년째

'연출력'을 중시하는 마술이기에

잠시라도 한 눈을 팔면 마술의 매력을 느끼지 못한답니다.

 

 

손을 흔들 때마다 부채가 붙었다 떼어졌다 요술인지 마술인지

흥겨운 음악과 섞여 정신을 놓을 지경이었지요.

아무것도 없는 상자에 대고 얏 하고 소리를 지르면

동그란 공이 나오는 광경에 넋을 잃고 입을 벌리고 보는 회원까지 있었나 봐요.

 

헝겊이 갑자기 긴 막대가 되지를 않나 빨간 빈 상자통에

총을 쏘고 손을 넣으면 초록 손수건이 나오질 않나

검은 수건을 흔들면 빨주노초파남보 색색의 수건으로 변하지를 않나

마술 아듀!!! 2012,를 재미있게 관람하였지요.

 

 

 

한사모 주제가 합창도 끝나고, 기념 촬영을 마치니 딱 9시 30분이었습니다.

지난해보다 훨씬 품격있으면서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라는

덕담으로 행사는 끝났습니다.

 

 

 

우리는 모두 무대에 모여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무르익는 성찰의 깊이로 한사모는 점점 담백해 질 것입니다.

 

맑은 아침을 기다리는 순수함은 오래오래 그대로 남아있겠지요.

자주 감동하고 작은 설렘으로 큰 기쁨을 끌어올린 한 해

한사모는 은총의 기적이었음을 확인합니다.

 

 

우리 뇌는 경험으로 받은 감동을 가장 생생하게 기억한답니다.

오늘 이 송년의 밤 경험도 영원히 기억되겠지요?

 

새해에도 꼭 이루고 싶은 소망목록 하나

소중한 사람과 함께 내년에도 이 자리에 다시 참석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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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nglish Conce
모짜르트 교향곡 2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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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2.29 20:06

    첫댓글 함대표님 & 운영위원님들의 치밀한 계획과 열정으로 송년모임을 멋지게 마치게 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대표님의 송년사 "겸손,친절,정직"을 마음에 색이며 이고문님의 건배사 "건강하게 잘 걷자" 도 의미있는 외침이었습니다.
    한사모님들이시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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