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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실장의글(2) 고둥과 홍합 (정보수정)...
횟집실장 추천 5 조회 1,012 14.05.21 07:28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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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5.21 13:17

    첫댓글 션~~한 열무국수 땡기네여....꼬돌꼬돌 고둥도.........침만....꼴깍꼴깍...쩝쩝....

  • 14.05.21 15:38

    실장님 어제 저녁에 마트에서 봉지에 든 살아있는 해삼을 구입했는데

    집에 와서 손질하려고 개봉하니 제가 봐왔던 해삼이 아니라

    도마에 올려놨는데 묽은 밀가루 반죽처럼 쭈~~~욱 퍼지더라고요...

    만졌을때 딴딴한 느낌도 전혀 없고요...

    그래서 돈이 아깝긴 했지만 버렸어요...먹었다간 죽을거 같아서....

    실장님은 이런적 있으셨나요?

  • 작성자 14.05.21 16:09


    제가
    마트에 가서 봉지에 든 해삼을 구입 하지는 않겠죠~?

    해삼도 종류가 몇가지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풀해삼이나 목삼(나무해삼)이 쉬이 흐물해지는편 이구요

    해삼은
    온도에도 민감 합니다
    마트에서 선도유지가 되었는데
    집에까지 가져오면서 온도가 상승하면서 바뀌면
    흐물해지는경우가 있습니다

  • 작성자 14.05.21 16:12


    그리고
    해삼이 수족관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신의 내장을 뱉어 내는데요
    몇개월후에 스스로 내장을 만들어 복원이 되지만
    그전에 판매가 되겠죠
    아무튼 내장을 뱉어내면..일단 먹이가 없으니 그후로
    흐물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후로 해삼의 표면을 보시면 볼록한 "돌기"가 있는데
    돌기가 점점 하얀색으로 변합니다...그러다가 죽게 되는데요

    이러한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해삼이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자세한것은
    제가 실물을 봐야 정확히 알수 있구요

    해삼 구입시
    표면에 볼록한 돌기가 있는데...
    돌기에 조금이라도 하얀색(백색)이 보이면
    구입금지 입니다...

  • 14.05.21 19:57

    어차피 아직 진주담치도 외우지 않은 상황인지라 ㅋㅋ 지중해담치로 확실히 입력해야겠습니다.
    요모조모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감사~~

  • 14.05.21 19:58

    덕분에 위의 해삼이야기도 잘 배웠네요.

  • 14.05.21 22:03

    실장님 해삼팁 감사합니다^^
    열무국수도 맛나겠구요,세꼬시와 고둥중에
    저도 고둥부터먹습니다^^~

  • 14.05.22 11:55

    고둥회를 먹어보고 싶은데...여기선 구하기가 좀 힘드네요 ^^

  • 14.05.23 19:43

    실장님 .. 침만 흘리다갑니다. 항상,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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