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몽딩산(蒙頂山) 과 명산(名山)이 켜켜이가로로 펼쳐저있다.
몽정차의 고장 답게 차밭이 잘 가꾸어져 있다.
여름차를 따고난후 차화가 활짝 폈다.
"황차제작유지"
아마도 이사찰에서 황제에게 공납된 차를 만들었던 모양.
이대 공납되었던 차가 바로 "몽딩차(蒙頂茶)"....중국 10대 명차중의 명차.
카메라를 들이 대니 어르신들이 슬며시 자리를 비켜주는 센스...ㅎㅎ
쑥스럽게도 어르신 자리 빼앗아 기념샷...
다시 잘 뚫린 고속도로.
고속도로 좌.우측 밭에는 모두 차밭이다.
정확하진 않치만 기억으로는 백키로는 이렇게 차밭이 이어지는듯 했다.
ㅎㅎ 이중교량.
꼭 저렇게 만들어야 되는지 이해가...
중국이 저런 아치형 교량제작기술은 세계제1일꺼다.
이근처 메이산(眉산)이 동파 고향인가 보다,
오리들이 처량하다...
어찌 저렇게 많이 포개서 싣고 가는지..ㅠㅠ
사천성의 성도 청뚜에 도착했습니다.
청뚜는 너무 큰도시라서 통과..
유비의 촉한의 수도이기도 했던 유서깊은 도시를 패쓰하는게 아쉽다.
오량액으로 유명한 "이빙"도 있는디...
톨게이트를 나오니 따이루 라고 적힌 푯말을들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뭐 하는 사람들일까...?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서 한바퀴 돌아서 다시 고속도로로...
성도답게 건물들이 번듯하다.
세상 넘 좋아졌다.
스마트폰으로 구글어쓰에서 지원받아서 실시간 네비로 척척...
흰색으로 도포한 엄청 커다란 와불상을 둔 무지 큰 사찰.
도로를 지나면서 한컷...
스테파노 강종실
출처: 영등포고등학교 18회(1979년 졸업) 원문보기 글쓴이: 강종실
첫댓글 따이루~~??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돈받고 승차해서 그 도시의 길안내 하는사람들~~
첫댓글 따이루~~??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돈받고 승차해서 그 도시의 길안내 하는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