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따라 날씨가 화창하여 대전에서 청정지역 무주 가을 단풍 구경과 겸해서 농산물과 특산물 직거래장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무주 농・특산물 대축제는 11월4일(금)~11월7일(일)까지 무주군 무주읍 한풍루로 326 무주군 예체문학관 행사장에 열리고 있었는데 국화 향기와 더불어 다양한 축제와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특산물 직거래장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티 한 점 없는 무주군 예체문학관 하늘 위에 제3회 무주 반딧불 농 · 특산물축제 에드벌륜이 떠 있습니다.
축제장 안으로 들어가보니 국화 꽃으로 단장한 무주포도 모습이 보였습니다.
소박한 토담집에 국화향기가 가득합니다.
지붕 위에 호박과 무주에서 생산한 고랭지 호두, 대추, 무우, 배추, 감, 천마, 산나물 등이 보이군요 ~
우리가 갈 때에는 오전 중이라 인파가 많이 없었지만
다양한 무주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특산물 직거래 판매장에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농특산물 부스를 돌다보니 한국산림아카데미와 한국경영인협회 소현주 회장의 사과판매 부스가 보였습니다.
시과맛을 보니 엄청 당도가 높아 혀가 녹아버릴 정도였습니다.
소현주 회장은 무주 사과는 한서차가 극심한 고랭지에서 자라서 다른 지역에 비교할수 없을 만큼 당도가 높다고 합니다.
"화이팅!'을 해야죠.
바로 옆 부스를 가보니 산림아카데미 1기 조영대 회장이 판매하는 산양삼 부스가 있었습니다.
이곳 무주 산영삼은 해발 600m 고랭지에서 자라 향이 다른 지역과 비교가 안된다고 합니다.
시음을 해보니 역시 향이 독특하더군요 ~
역시 산양삼은 생으로 씹어 먹어야 흡수율이 좋다고 합니다.
반딧불이 사는 곳은 청정한 지역으로 무주에서 생산되는 호두, 포도, 사과 , 대추,고추, 배추, 무우 등등 맛이 다른 지역과 차별화 되어 한번 무주 농특산물 맛을 보면 계속 찾는다고 합니다.
다른나라 농산물과 우리나라 농산물을 비교해 놓은 전시장입니다.
뭐니 뭐니 해도 미네랄이 풍부한 우리나라 땅에서 자란 농산물과 특산물에 비교도 안되죠.
무주에서는 천마로 유명합니다. 천마는 뇌졸증 중풍 예방과 빈혈예방, 체력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곤충을 보니 처음에는 징그럽게 보였으나 맛을 보니 깨강정처럼 맛이 고소합니다.
요즈음 단백질의 보고인 곤충사육이 비약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대추는 연산 대추, 보은 대추가 유명하지만 고랭지에서 자란 무주대추 맛을 따라갈 수 없다고 합니다.
엇! 이게 뭐야? 마가목 열매 술이라고 합니다.
마가목은 호흡기 질환을 다스리며 강장보호, 기관지염, 동맥경화, 방광염, 보혈, 신기허약, 위염, 폐결핵, 해수에 좋다고 합니다.
덕유산 치자를 파는 곳도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말벌술도 보입니다. 말벌술은 고혈압(특효), 전립선 비대증(특효), 신경통, 관절염, 류마티스, 정력증강, 회춘, 천식, 불면증, 피로회복, 심장병 전반, 부정맥증, 회춘 등에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특이하게 기능성 녹각영지가 보였습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것인데 그 용도가 학생들 교육용과 관상용을 비롯하요 그 효능은 항암효과, 자양강장, 노화억제, 이뇨작용, 혈암보절, 콜레스트롤 억제, 혈당강화 등에 좋다고 합니다.
참으로 세상은 넓고 볼 것도 많네요 ~
택배서비스가 근처에서 있어 상품울 구입하자마자 바로 직송이 되고 있었습니다.
" 청정지역 무주 호두, 포도, 사과, 감, 고추, 대추, 배추, 무우...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