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6:9-13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 오늘 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주 기도문 (40)
I.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합니다.
“영원하다”는 말은 “절대적이다, 끝이 없다, 변함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한마디로 “절대 안 망한다”는 의미입니다.
온 세계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크게 둘로 구분이 됩니다.
천국과 이 세상입니다.
천국은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긍정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의 나라가 하나님께 속해 있다?
사람들은 고개를 갸웃 뚱합니다.
글쎄?
어떤 사람은 땅의 나라는 “인간에게 속해 있다”고 말하고 어떤 사람은 “사단에게 속해 있다”고도 말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이 세상의 나라도 하나님의 나라에 속해 있습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세상의 주인 Owner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Manager로 임명하셨습니다.
그런데 마귀가 인간을 속이고 Manager 자리를 빼앗습니다.
마귀에게 속아 인간은 Manager 자리를 마귀에게 넘겨주고 마귀의 종노릇하고 있는 불쌍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마귀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지옥에 보내도록 이미 판결이 끝나고 집행을 기다리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마귀의 종이된 인간도 마귀와 동일한 운명이 되어 지옥 불속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마 25:41)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인간을 불쌍하게 보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아들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목적은 아담이 마귀에게 넘겨준 Manager 자리를 다시 찾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마귀와 예수님간에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마귀의 최고의 무기는 사망입니다.
그래서 마귀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을 박아 죽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무기는 생명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3일만에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생명이 죽음을 이기고 삼킨 사건입니다.
그래서 지금 예수님은 마귀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땅의 Manager는 예수님이십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높은 이름이 예수님입니다
그래서 사단도, 사단의 졸개들인 귀신들도 예수의 이름으로 물러나라고 명령하면 순종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사단에게 속한 인간만 이 사실을 모르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고 마귀의 주인됨을 거부하고 예수님을 새로운 주님으로 영접하는 순간 마귀의 수중에서 벗어나 예수님에게로 소속이 옮겨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세상과 저 세상 모두 하나님의 나라이고 하나님의 통치아래 있습니다.
이 세상과 저 세상이 모두 하나님의 통치아래 있는 것처럼 천국과 지옥도 하나님의 나라 안에 속해 있습니다.
천국은 하나님 나라에서 의인들이 거하는 곳입니다.
지옥은 하나님 나라에서 죄인들이 거하는 영원한 형벌의 장소입니다.
모든 인간은 하나님 나라안에서 지옥 백성으로 태어납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 백성으로 신분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언제 이루어지느냐?
예수님을 믿는 순간일어 납니다.
그래서 지금을 은혜의 시대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영원하다는 것은 천국과 지옥도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옥에 있는 사람이 천국으로 들어 올 수 없고 천국에서 지옥으로 갈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전체적인 개념을 알고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