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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예비후보 선언과 공천, 그리고 삼자 대결의 상황시 어부지리 문제 해결등 몇 가지 미묘한 문제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출마선언하는 후보와 그 지지자와 관련인들, 사진 권오철)
2023년11월20일, 경기도 북부 고양특례시 갑구 (덕양구 동부지역 구도심)에 더불어민주당 문명순 위원장의 내년 국회의원 출마선언이 시의회 4층 시청각 실에서 지지자와 기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고영시 갑구는 한류 정치에 있어서특이한 지역이다, 단 한번도 보수진영이 승리 한 적이 없다. 그리고 묵계에 의해 ‘정의당’이라는 군소정당의 당수 심상정이 장기적으로 당선하고 이는 범민주세력의 불문율처럼 되어왔다.
우선 문명순(님평 문씨,제주출신,61세, 서울여상출신, 지난 선거 27.36% 획득 3위)은 다음과 같이 출마의 변을 토했다.
"낡은 진보의 제몫 챙기기 벗어나야 할 때" "37년 경제전문가로서 고양 경제를 살려 낼 것" "고양시청 원안건립" "경제 위기로 인해 무너져 가는 민생을 구하고, 고양의 경제를 살리겠다."
"윤석열 정권 들어 국가 채무는 110조 원 증가, 무역 수지는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하고 대한민국 경제가 IMF 파산 직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 "낡은 진보의 제 몫 챙기기로부터 벗어나는 새로운 선택이 필요하다.” "지난 37년간 금융기관 현장에서 관치금융과 재벌금융 과 싸워왔고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에 위기가 올 때마다 금융산업이 올바 른 길을 가도록 투쟁해 왔다."
그리고 그는 "2012년과 2017년 문재인 대통령 후보 경제참모로 공헌했고, 2021년 대선 경선 초기부터 '고양민주평화포럼' 공동대표와 이재명 대통령 후보 금융 특보를 맡아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경선 승리를 도왔고 이재명 후보 낙선 외에는 경기도지사 덕양구 몇 천표가 기여하여 아슬아슬 되었고 기초 의원 정의당 전멸, 이재명 50% 이상 득표등의 공로가 있다고 했다.
(사진 대회의실에서는 이동환 시장의 시정 브리핑이 있고, 의회 시청각실에서는 야당 국회의원 후보 출마 선언이 동시에, 그리고 밖에서는 이런 시위! 여기서는 이동환 퇴출 서명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사진 권오철)
여기서 새로운 변화을 바라는 한류정치의 무서운 기세가 이제 내년 가장 독특한 선거구에 불어 닥칠 것이다. 대만의 삼자 대결 선거와 같이 미묘한 기운이 감도는 그런 지역이다.
봄, 재개발을 앞세운 원희룡이 바람을 잡고 이후 의원 방탄을 기대하면서 바라보는 지역이고, 안동권씨 종친회 부회장으로 등장한 권영순이라는 후보도 있다,
여기서 키에 해당하는 심상정의 태도는 아마 정계은퇴로 까지 가거나 민주당지지 선언으로 막을 내리거나, 마지막 까지 권력에 빌붙는 매너리즘의 오만함을 보일 수도 있기는하다. 1980년 서울의 봄 서울역 광장에 있었고 해산시 유시민과 같이 한강교를 건너던 심상정을 기억하는 기자의 마음은 착찹하다. 10여년전 통진당 통합 현장에서 ‘절대안될 것’이라는 것이라 진단하면서 그 내용을 핵심들에게 보낸 적도 있다. 당시 능글 거리던 노회찬의 웃음의 기억도 새롭다. 당시 했으면 제1야당은 따논 당상이라 역설했지만 그들은 끝내 파멸과 안일의 길을 택했다. 그것이 오늘날 진보의 모습이다.
이어 기자 질문에서 현 민주당권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표를 위해 힘 썻고 그 실적은 이런 것이다.’라고 자신 있게 설명했고, 다른 출마자들에 대한 의견을 묻자, ‘서울에서 나온 다고 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말할 것이 없다.’ 그리고 ‘심상정 정의당 마을학교 등기이사였지만 그녀는 이재명 체포동의안에 찬성하는 행동까지 했으니 더 이상 무의한 민주연대의 상징이다.’ 라고 잘라 말하고 자신감을 표했다.
그리고 고양신문의 삼자대결의 위험성 지적에는 ‘갈길을 갈 뿐이다. 그리고 지난 시절의 덕양구의 선거 내력은 이렇다,’ 사례를 조목 조목 나열하면서 설득력 있는 대답을 하였다, 물론 이미 어느 정도 참석한 기자들의 성분이 야당 성향이고 하니 미리 듣고 준비 한 것 같지만 그래도 그의 이론은 매우 조리가 있었다.
여기서 현 시장의 출마 문제등도 심각히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이미 ‘국민의 힘’이 가지는 보수적 밑바닥은 한계를 드러냈고, 국토부의 양평고속도 문제는 이제 정권의 문제가 아니라 설사 전시 상황이 되어도 심판 받는 사안으로 등장 할 것이다.
(사진 제주출생, 서울 봉래초등,마포여중,서울여상,국민은행원, 방통대, 서강대 석사,등 전형적인 흙수저의 입신! 새로운 기대! 사진 권오철)
한가지 심상정의깨끗한 마무리가 그나마 정치 한류의 마지막 ‘有終의 美’라는 것이며, 진보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는 것이 중론이라는 것이다.
기묘한 것은 제주의 4.3의 남평 문씨 문상길 중위의 집이 경북 안동 본기자의 집 500미터 후방이고 이를 찾아 헤매던 기억에다, 전 대선 후보 이재명 또한 안동출신이며, 원희룡이 제주지사 였고. 이동환 현시장도 영천, 이런 저런 인연의 끈은 바로 한류정치의 현주소이다. 5000만이 다 연결된 구조이다. 서울 인근 신도시 고양 108만의 지역에 얽힌 인연이야 오죽하며, 이것이 바로 한류정치의 현실이다.
이제 새로운 바람은 또 불 것이다. (글 권오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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