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제가 씨디 체인져가 고장 났다고 말씀 드렸죠.
게시물을 올리자 고마우신 회원님께서 안드로이드를 장착하고
필요가 없어진 씨디 체인져를 하나 주신다 하여 고맙게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거 바꿔 본다고 주차장에서 샤부작 거리다가
방전 크리 당하고 씨디는 노매거진 뜨고 아주 난리 부르스였슴다.
결국 시간 비워서 마도님께 방문……
잘 고장나는 기계적 부분을 고쳐 보기로 하고
일단 후다닥 뜯습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매거진이 다운은 되는데 업이 안되더군요.
보드가 사망으로 판단 됩니다.
결국 쓸데 없이 시간만 죽인꼴.
그러나 20여년이나 혹사 당했으니 그럴만도 ㅎㅎ
다시 대충 조립하고 처박혀 있던 오버홀된 놈을 힘들게
찿아서…장착해 줍니다.
뭐 당연히 가격도 상승해서 총 15만원이 들었네요.
덕분에 보유중이던거랑 구입한거 , 보내주신것 까지 매거진만
총세개가 되어 버렸네요.ㅋ
하지만 유실된 나사 등등 정확히 인스톨을 해주고 나니
맘의 평화가 찿아 왔습니다.
음악도 잘 나오고 동작도 정확해 지네요.
2004년 생산분이라 그나마 생긴것도 깔끔 하구요.^^
첫댓글 여기가면 기분이 좋아지죠 ㅎㅎ
오늘은 초반에 살짝 답답 했어요....(조마조마 해서요...)
축하드려요 수리완료하셧군요.
결국은 전문가랑 완벽히 고치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서요.
원인을 알수는 없었는지요?
위에 쓴데로 보드불량. 씨디 체인저는 크게 두 가지가 고장 납니다.
싸이드 밀러처럼 톱니랑 모터의 슬라이딩 부분하고 당연하게 레이저 픽업 부분이죠.
제 경우는 좀 특이하게 보드의 칩이 불량이라 동작이 오락가락....
수리 완료하신거 축하드립니다. 음악과 함께 드라이브할 수 있는 즐거움을 되찾으셨네요!
네 감사 합니다.^^ 안 틀어도 동작이 완벽할거라는 믿음이 큰 위안이 되네요.
간만에 사장님과 이바구 좀 털고 왔네요....^^ 즐거운 시간 이였습니다.
나도 작년 이맘때 수리를 했는데...
그 분 도인이라는 명칭 답게 실력하나는
끝내주더군..
아무튼 마음고생 해결 하니 시원하겠군요.
도사님도 보드불량은 수리포기 하셔서 다른 기기로
교체 헀슴요
저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얼마전부터 모드를 씨디로 돌리면 아무런 반응이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