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끝있는 남자... 바로 저 오딘입니다. ㅋㅋㅋ
GM코리아의 홈페이지 관리를 일전에 지적한 바 있었습니다. ATS-V를 팔면서 홈페이지에 사진 조차도 제대로 걸어 놓지 못했던 허술함에 대해 푸념을 늘어놓았었죠.
오늘은 말을 알아먹었나 못 알아먹었나 확인하러 다시 홈피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1. 그 당시 만행의 결과
2. 참회 후 개선된 모습
그래도 사람이 말을 하면 알아 듣는 척이라도 하는 것 같아 정말 다행입니다~
V시리즈의 후광으로 브랜드 이미지 개선과 판매량 증대 그리고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 개선이 이루어져 가기를 계속 기대하며 뒤끝있게 바라보고 있겠습니다. ^^
우리 모두 함께 문제가 있는 것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지적하며 바뀌었는지 계속 살펴보는 까다로운 소비자의 모습을 보여줘야 조금이나마 캐딜락도 바뀌어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P.S. 벌써 여러 번 이야기 한 것이기는 하지만, 미국 본사도 디트로이트에서 뉴욕으로 분리해 나왔듯이 GM코리아도 일단 회사명만이라도 캐딜락코리아로 이름을 바꾸고 쉐보레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인식을 자사 직원들에게도 대중들에게도 인식시켜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함께 팔던 SAAB 때문에 회사명을 바꾸지 못하는 거라면 SAAB 사후 관리는 GM코리아로 캐딜락은 캐딜락 코리아로 분리해서 관리했으면 좋겠습니다. 복합매장 뻘 짓도 이제 그만 좀 접고...
인터넷 뉴스 기사에서도 '올해 한국 GM이 공개할 신차' 라는 제목으로 쉐보레와 캐딜락이 뭉뚱그려서 나오는 것을 보면 도대체 GM코리아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캐딜락' 마케팅 한다는 사람들은 뭐 하고 있는 건가 싶습니다. '한국GM'이 영어로 하면 'GM코리아'인데 각각이 다른 기관처럼 대외적으로 활동하며 각각 사장도 따로 있는 것을 보면 미국 브랜드의 디테일 부족은 아예 태생부터가 그런 것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기승전'욕'으로 글을 마치게 되네요 ㅋㅋㅋ
첫댓글 GM코리아에서 오딘님께는 감사의 인사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이라도 증정 해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옳소~!!
ㅋㅋㅋㅋㅋ 차 살 때 많이 깎아주면 더 좋겠어요^^
모바일은 아직 그대로네요 쩝
그... 그런가요?? 역시 GM코리아 애들은 디테일이 떨어지는군요 ㅡ_ㅡ;;
정말 확인해 보니 초기 화면에 여전히 ATS-V 쿠페 사진으로 남아있군요. 눌러서 들어가면 제대로 나오기는 하는데... 에휴~
쉐보레,캐딜락 한국지엠으로 통합 한걸로 알고잇어요~
판매와 A/S 는 아직 별도로 하구요...
외국회사들은 한국시장을 아주 우습게 보는거 같아요. 구멍가게 수준으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