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있는 그대로의 상태가 진리다. 있는 그대로의 상태일 때 논쟁의 여지가 없다. 있는 그대로 상태를 존중하면 원인이 있어서 생긴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의 상태를 알아차릴 때는 선과 악이 없고 좋고 나쁨이 없고 너와 내가 없다. 여기에는 단지 하나의 현상만 있다. 선이 옳고 악이 그릇되었다는 전제가 있으면 대상이 가진 본질을 알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옳고 그름이 아니고 대상이 가지고 있는 본질이 무엇인가를 아는 것이다. 옳다고 주장하면 항상 옳다고 할 것이고 그릇되었다고 주장하면 항상 그릇되었다고 주장 할 것이다. 여기에는 진실이 없다. 대상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릴 때 무상, 고, 무아의 진리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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