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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vincible ◈
1. Unbreakable
2. Heartbreaker
3. Invincible
4. Break of Dawn
5. Heaven Can World
6. You Rock My World
7. Butterflies
8. Speechless
9. 2000 Watts
10. You Are My Life
11. Privacy
12. Don't Walk Away
13. Cry
14. The Lost Children
15. Whatever Happens
16. Threatended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은 6년여만의 공백을 깨고,
'INVINCIBLE'이란 새 앨범을 들고 우리의 곁으로 돌아옵니다.
'INVINCIBLE'이란 '정복 불가능한' 또는 '무적'이란 뜻이지요.
앨범 제목에서부터 자신감과 비장함이 엿보입니다.
그는 이 앨범에서 자신의 음악 스타일을
새롭게 한 단계 뛰어넘으며,
자신을 에워싼 팀을 완전히 재정비하고,
미국의 다양성을 무게감 있게 다루기 시작합니다.
이 앨범의 가장 큰 특색은,
제2의 퀸시 존스의 자리를 넘보는
24세의 젋은 프로듀서 로드니 저킨스가
마이클과 공동 작업을 한 것입니다.
지난 앨범까지는 테디 라일리와 함께 했으나,
이번에는 로드니 저킨스와 함께 호흡을 맞췄고,
테디 라일리의 곡은 4곡으로 국한시켰습니다.
로드니 저킨스의 색채는
마이클 잭슨 특유의 감각과 더해져 색다른 스타일로 변환되었지요.
테디 라일이의 곡을 제외한 나머지 곡들은
대부분 편안하고 감미로운 멜로디가 강조된 곡들로,
이것 역시 멜로디를 보강하도록 저킨스가 조언한 결과로,
연주도, 보컬도, 멜로디도 더할 나위 없이 부드러워 졌습니다.
뒤에서 은근하게 받쳐주는 리듬기타 연주가 근사한
'Break Of Dawn',
두터운 베이스와 촉촉한 여성 코러스가 몽롱하게 느껴지는
'Heaven Can Wait',
마이클의 잔잔한 보컬과 예쁜 음색의 기타연주로 진행되는
'Speechless',
베이비페이스풍의 달콤한 발라드
'You Are My Life' 등이 그런 곡들이며,
어린이에 대한 사랑은 'The Lost Children'에서 계속됩니다.
금속성의 강력한 기타솔로가 섬뜩한 'Privacy'는
유일하게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의 곡이며,
인더스트리얼과 힙합을 섞은 듯한 '2000 Watts'는
2천 와트라는 제목답게 가장 파워 넘치는 곡으로,
보컬이 누군지 분간하기 힘든 수수께끼의 곡이기도 합니다.
라틴록의 대가 산타나의 묵직한 기타 연주와
은은한 라틴기타 연주를 함께 들을 수 있는 'Whatever Happens'는,
앨범의 숨겨진 보석이기도 하지요.
벗뜨,
이 앨범이
탄생하기까지는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무엇보다 '밀레니엄'으로 공식 명명된
2000년으로 넘어가는 시기로 예정되었던 앨범 발매가
결국 1년 뒤에야 이루어지게 되었기 때문이지요.
1999년, 소니뮤직 관계자들은 길길이 날뜁니다.
마이클 잭슨의 새 앨범이
크리스마스(세계적으로 음반계의 전략적인 날짜)에 맞춰 나오길 바랬는데,
마이클은 여전히 녹음실에만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소니 뮤직의 사장 토미 모툴라는
애타게 기다렸던 최종 선곡 작업과 첫 싱글 발표곡 선정에,
마이클의 의향을 무시하고 직접 개입하기로 합니다.
이미 2000만 달러라는 거액을 투자한 탓이었지요.
막간에 모습을 보인 마이클은
8월까지는 앨범을 제작하겠다고 장담했고,
그렇게 되면 11월 초에는 때맞춰
판매대에 놓일 수 있으리라는 계산이었습니다.
허나 이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소니측은 계속해서 마이클에게 압력을 가했지만,
그의 완성도 높은 앨범제작을 위한 뜻을 굽힐 수는 없었습니다.
결국 마이클은 음반 발매 시기를 2001년 9월로 발표하면서,
이 앨범이 소니뮤직에서 발매하는
마지막 앨범이 될 것이라고 선전포고?를 합니다.
소니 뮤직과 15년간 앨범 6장을 내기로 계약한바 있는
마이클의 이 발언에 격분한 토니 모톨라 당시 소니뮤직 사장은
라디오 방송 횟수만으로 싱글 차트에 각각 10위, 14위에 오른
'You Rock My World'와 'Butterflies'의 싱글 발매시기를 늦춰 버립니다.
이로 인하여 인빈셔블은 성인 데뷔 이후,
유일무이하게 빌보드 싱글 1위곡이 없는 앨범이 되버리고 말지요.
▼ Invincible
- Written and composed by Michael Jackson, Daniels, Gregg, Jerkins
이처럼 소니뮤직과의 재계약 거부선언은
이제껏 쌓였던 소니뮤직에 대한 마이클의 감정이 폭발하면서
표면적으로는 소니뮤직이 마이클 잭슨의
새 앨범의 모든 것을 망쳐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 Break Of Dawn
- Written and composed by Michael Jackson and Dr. Freeze
첫 싱글이었던 'You Rock My World'는
방송횟수로만 10위에 오른 후, 3주째 버티고 있었지만,
소니뮤직에서 싱글 앨범 발매를 늦추는 바람에,
결국 순위는 더 이상 상승하지 못하는 수모?를 겪게 되고,
미국에서 두 번째 싱글로 발매되었던 Butterflies는
뮤직비디오도 없이 라디오 방송횟수만으로
싱글차트 14위까지 올라가는 데 그치고 맙니다.
▼ You Rock My World -
싱글 발매일 : October 23, 2001
- Written and composed by Michael Jackson, Daniels, Jerkins, Payne
Cry 또한 마이클이 제작에 전혀 참여하지 않은
뮤직비디오로만 홍보되었고,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서만 발매가 됩니다.
결국 영국에서만 겨우 25위를 기록하게 되죠.
마이클은 독자적으로
'Unbreakable'의 싱글을 발매하려고 준비를 하지만,
소니뮤직과의 불화로 캔슬이 되고 맙니다.
▼ Butterflies - 싱글 발매일 : November 8, 2001
- Written and composed by Ambrosius and Harris
결국 7개로 예정되어 있던 싱글도 단 3개,
그나마 싱글 다운 싱글은 없다고 해도 될 정도로
'You Rock My World'를 제외하면
노래 홍보 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끝나버린
처참한 결과를 낳은 앨범으로 기록이 됩니다.
▼ Speechless
- Written and composed by Michael Jackson
그러나, 앨범이 실패한 이유가 비단
소니사와의 갈등에 있지만은 않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앨범이 실패한 이유의 다른 한가지를 꼽자면,
로드니 저킨스(Rodney Jerkins)의 음악스타일을 꼽을 수 있는데요.
▼ You Are My Life
- Written and composed by Michael Jackson, Babyface, McClain, Sager
『로드니 저킨스는 데스트니 차일드의 Say My Name,
모니카의 Angel of Mine, 제니퍼 로페즈의 If You Had My Love 등
여성가수에 주력을 한 프로듀서였고,
그만큼 여성가수와 함께 한 노래들에서는 빛을 많이 본 프로듀서 였습니다.
하지만 그와 함께 한 [Invincible] 앨범의 노래들은
가사를 떠나서 각기 싱글로는 훌륭하였지만,
오히려 그 노래가 그 노래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이도저도 아니게 만들어 버립니다.
▼ Don`t Walk Away
파워풀한 모습에서 변모하여
불혹의 연륜이 느껴지는 음악을 보여주기 위하여
마이클은 6년이라는 공백기간의 시간을 투자하면서
이 앨범을 완성합니다.
하지만, 이런 최악의 프로듀싱은 결과적으로
"마이클 잭슨은 더이상 파워풀한 모습은 못보여주는구나."
하는 인식을 대중들에게 심어주게 되지요.
▼ Cry - 싱글 발매일 : December 3, 2001
- Written and composed by R. Kelly
댄스스타일의 곡은 서로 느낌이 비슷해서
나름 특징을 찾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16곡이라는 방대한 분량의 노래를 담으면서 몸집만 커졌지,
귀에 쏙속 들어올 정도로 확실한 색깔이나
변신을 보여준 노래가 눈에 띄지 않은 면도 있습니다.
▼ The Lost Children
- Written and composed by Michael Jackson
각기 싱글로는 훌륭한 노래였지만,
이렇게 서로 비슷한 느낌의 노래들은
서로가 서로의 색깔 마져 죽어벼리는 문제점을 낳게 되었죠.
▼ Whatever Happens
- Written and composed by Michael Jackson, Quay, Riley, Williams
특히 편안하게 느껴졌던 발라드 곡들도
마이클 잭슨 스스로 작곡하거나, 다른 작곡자들의 노래,
아니면 이 전 함께 했던 테디 라일리와 함께 한 작품이 대부분이기에
로드니 저킨스의 역할은 마이클 잭슨의 기대에
훨씬 못 미쳤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 Unbreakable
- Written and composed by Michael Jackson, Daniels, Jerkins, Payne, Smith
부드러움으로 시작하였던 [Thriller]와 [Bad],
시원하면서도 사회풍자로 시작했던 [Dangerous],
자신의 이야기를 그대로 표출한 [HIStory]의 첫 싱글들과 비교했을 때,
첫 싱글로 선택한 You Rock My World는
마이클 잭슨의 여유가 느껴지는 곡인것은 분명했지만,
첫 싱글로 한방 먹일만한 힘은 약한 곡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보다 더 큰 문제는 발라드 트랙을 제외하곤
첫 싱글로 'You Rock My World'만한 곡도
이 앨범에는 없었다는 것입니다.
▼ Heartbreaker
- Written and composed by Michael Jackson, Daniels, Gregg, Jerkins, Mischke
분명 앨범의 한 곡 한 곡 다 좋은 곡이긴 하지만,
뭔가 한방 있는 노래가 없었을 뿐더러,
앨범 발매 이후, 소니뮤직의 횡포가 겹쳐지면서
그냥 쓴 웃음만 짓게 만들어 버리고 말지요.』
(blog.naver.com/nextaix/80099881390 글 참조)
▼ Heaven Can Wait
- Written and composed by Michael Jackson, Beal,
Heard, Laues, Quiller, Riley, Smith
인빈셔블은
이제껏 마이클의 모든 앨범들과 비교해봤을 때,
길었던 공백기간 처럼 2001년을 기준으로 앞으로
마이클 잭슨의 향후 방향을 정해주는
과도기적 성격이 강한 앨범이었습니다.
▼ 2000 Watts
- Written and composed by Michael Jackson, Gibson, Henson, Riley
소니뮤직과의 갈등과
로드니 저킨스의 어정쩡한? 프로듀싱만 아니었다면,
최소한 [Dangerous]의 다양한 음악시도와
[Bad]시절의 상쾌함을 연상해도 될 만큼 멋진 앨범이 되었을텐데,
새로운 시도에 대한 보상도 제대로 받지 못한한 채,
황제의 마지막 앨범이 되버렸기에,
더더욱 아쉬움이 남는 인빈셔블입니다.
▼ Privacy
- Written and composed by Jackson, Belle, Daniels, Jerkins, Jerkins
전세계적으로 800만장밖에 팔리지 않는
저조한 성적표을 거두게 되지만,
어쨋거나,
그간 앨범을 내놓았던 경력을 믿고 새 앨범을 구입한 사람에게나,마이클 잭슨의 명성만을 듣고 신보를 구입한 사람에게나,
이 앨범은 모든 이들에게,
'역쉬나' 하는 기대 그 이상의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다고 봅니다...
Unbreakable, Speechless, The Lost Children...
그가 이 앨범에서 가장 아꼈던 곡들이라고 하네요.
▼ Threatened
- Written and composed by Michael Jackson, Daniels, Jerkins
..
이상, 오늘 인빈셔블을 끝으로
그간 짦지 않은 긴 시간에 걸쳐 드믄드믄; 올려드렸던
앨범 총정리 시리즈가 끝이 났습니다...
미흡한 게시물에,
칭찬과 격려 아끼지 않고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From. 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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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내용과 정보, 그리고 사랑가득한 마이클의 사진과 영상까지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헤라님의 소중한 자료 덕분에 마이클의 위대함 속에 묻어나는 따스함을 다시한번 느끼며 배우고 갑니다.^-^
헤라님..말로는 부족한 감사함을 보내요.
나를 흔드는 유쾌한 리듬에 나의 꿀꿀함을 털어버리고..앗싸~흔들흔들...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해요!!!!!! 그런 의미에서 날로 모셔갑니다..
그래서 인빈시블앨범이 애정이 간다는......
보컬에 있어서는 인빈서블에서 최고였는거 같아요
그리고 40대가 되면서 20대와 30대와는 달리 안정된 느낌이 드는 것 같기도 하고...(갠적인 생각임다 ^^;)
그리고 사진도 넘 먼쪄요@.@
헤라님은 진정한 팬! 정말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마이클이 떠난후 마이클의 앨범을 모은 한정판 씨디를 샀는데(정확한 이름은 모르겠구요), 다섯개의 앨범이 허접한 종이 각에 들어 있는걸 보고 너무 속상했어요. 앨범은 그 아티스트의 자존심이고 존재의 이유인데 그가 죽었다고 이렇게 날림으로 대강 만들어 팔아 치우는 소니 욕이 나왔습니다. 이런 앨범을 싸다고 덥썩 산 저도 참 한심했습니다.
또 염치없이 많이많이 감사해요. 자료 보관하고 두고두고 읽고 알릴께요.
선명하고 시원하게 큰 사진,,,,감사히 담아갑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예쁘게 나온 사진들도요~ 덥썩 집어갑니다~
인빈서블 앨범의 발라드가 제일 좋아요.. 부드럽게 감싸안아주는 느낌...
제가 좋아하는 발라드 음악이 많이 들어있는 인빈서블 앨범!!!
헤라님! 무더위에 좋은 자료 올려 주시느라 수고가 많으시네요
감사해요. 가까이 살면 삼계탕이라도 쏘고 싶은데.....
이제 헤라님의 팬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꾸뻑)^^ 스크랩해 평생 두고두고 보겠습니다...
어유...헤라님 정말 수고 많으셨네요..
덕분에 가만히 앉아서 호강합니다앙~~~
인빈서블 앨범..너무 사랑합니다..
헤라님의 자세한 설명..늘 감격합니다..정말 감사해용~
헤라님의 노고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맨날 넙죽 모셔가서 죄송요^^;
헤라님 그 동안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아껴볼려고 스크랩도 해가고 그랬는데 정말 감사해요.
정리하느라 수고 하셨네요 My story란에 남겨져 오래 읽혔으면 좋겠어여. 참 이 앨범에서는 Threatened가 제일 좋더라구요. 괴물시리즈!
전 앨범중에서 인빈서블에 제일 자주 찾게되는 음악들이 모여있는 것 같은데.. 좀 안타깝기도 하네요.ㅋ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ㅎㅎ
역시 헤라님이세요...멋진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잼있게읽고, 감사히담아갑니다^^
유롹마월 노래들으면 우선 어셔와 크리스터커가 생각납니다..
30주년 기념 때 끝날 무렵 바닥에 누운 바로 세번째 영상이군요...ㅋㅋㅋㅋㅋㅋ
노래 잘 들었습니다 목소리가 왜이렇게 고운지......
처음 인빈시블 앨범 들었을때 저도 모르게 잠들어었는데...ㅎㅎㅎ;;;;;
헤라님 항상 감사드려요!^^
헤라님 그동안 감사히 잘 봤어요....
위 24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큰 보람과 함께 뭔가 새롭게 도모?하고픈 욕구가 또 솟구치네요.. ㅎㅎ
알아갈수록 진기하고 잼난 황제의 히스토리~~ 는 계속됩니다... 쭈욱~~~~~~~~~~^^
앗싸~~
황제님의 히스토리가 계속된다니 너무 행복해용~~~~!!
우와 정말 대단하신 열정이세요!!! 감사합니다. 헤라님^^ 못보던 사진도 많아서 넘 좋아요. 마이클 팬이 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모르는 것 투성이거든요. 열공할게요 히힛~~
네이버 어떤 블로그에서 인빈서블 그 곡이 그곡이고.. 최악의 프로듀싱이라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앞이야 그렇다 쳐도 최악의 프로듀싱이라니 좀 말도 안되는 소리 같더군요..한곡한곡 사실 프로듀싱 상태는 최상에 가까운데..그 필자가 말하고 싶었던건 아마 앨범의 방향이 잘못잡혔다는 것일듯..마이클잭슨 앨범의 프로듀싱이 최악이면 이건 뭐 음악하는 사람들 다 통곡하겠군요. 아마 그분도 마이클잭슨이라는 이름의 기준은 남들보다 터무니없이 높게 잡는.. 그런 함정에 빠지신듯.
로커후니님의 글을 말씀하시는 것 같군요...
위 본문에 『...』이 부분이 바로 님꼐서 말씀하신 로커후니님께서 언급하신 부분입니다...(실수로 출처를 빠트렸네요;)
인빈셔블 앨범 실패의 원인이 비단 소니사와의 갈등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달리 보는 시각도 있다는 것을 어필하고저, 로커후니님의 글을 잠깐 빌었는데,
최악의 프로듀싱... 이 부분에 대해선 저역쉬 공감하기가 좀 어려웠답니다...
역쉬나, 님들의 말씀처럼 기대치가 너무 높은 탓이리라 미루어 짐작해 보네요...
인빈시블, 모든 곡들이 들을수록 더 좋아지네요헤라님, 감사합니다~
헤라님의 글을 너무 사랑해요.
마이클과 영원히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