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계약마진(CSM: Contractual Service Margin)은 IFRS17 도입으로 새롭게 등장한 지표다. 미래현금유출액의 현재가치를 초과하는 미래현금유입액 현재가치가 CSM으로 최초 인식되며, 보 장서비스 제공 기간 경과에 따라 상각되어 보험수익으로 인식한다. 따라서 CSM은 보험계약을 통해 미래에 인식하게 될 미실현이익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IFRS9하에서 금융자산은 계약상 현금흐름 특성과 사업모형(보유목적)에 따라 세 가지로 분류 된다. 기존 IAS39하에서는 금융자산을 보유목적에 따라 분류했으나, IFRS9하에서는 금융자산 의 현금흐름 특성이 추가적으로 고려된다는 차이가 있다. 계약상 현금흐름 특성은 해당 금융자 산의 현금흐름이 원금과 이자로만 구성되는지 여부(SPPI; Solely Payments of Prinsipal and Interest)를 의미하며, 이를 충족하지 않는 경우에는 사업모형(보유목적)과 관계없이 당기손익공정가치 측정(FVPL) 금융자산으로 분류된다. 현금흐름이 원금과 이자로만 구성된 금융자산은 사업모형에 따라 상각후원가 측정(AC) 금융자산 또는 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 측정(OCI) 금융 자산으로 분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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