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오랜만에 도룡동 일좀보고 간김에 도서관 대출도 받으려고 길을 나섰어요</P>
<P>개발은 도안 신도시거니 생각했는데 도룡동 대로를 횡단하는 도로도 새로 공사중이고 멋있는 건물도 뚝딱세워지고 </P>
<P>아무 생각없이 횡한 도로만 생각하다가 순간 당황했습니다. 유성도서관 들어가는 도로찿는라고...</P>
<P>슬슬 도룡동이 개발되는가 봐요.. 대전에도 고급일자리들이 많이 늘어 젊은애들이 고향에 많이 남았으면 좋겠어요</P>
<P>저만해도 두애가 서울로 공부하러갔는데 지방사람 서울로 가면 완전 도시빈민이에요</P>
<P>대학가는 더 심하구요. 창문없는 방에 아이를 놓고왔다고 마음아파하는 분도 계셨으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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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영어공부를 시작해보려고</P>
<P>도서관 유아실에 가서</P>
<P>한줄짜리 영어책고르고 그중 하나는 오디오북으로 골라와 그림과 연상해 반복해서 들으면서 가랑잎에 옷적시려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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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울 애들은 그렇게 시작해서 고딩때 토익 900점이 넘어 왠간히 하산했는데</P>
<P>그때 나도 좀 욕심부렸으면 좋을걸</P>
<P>전 아직도 초급이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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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앞으로 대전에서 가장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곳이 도룡동이죠.
도룡동이 지금 껏 대전속에 이방인의 도시로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대전인의 발길이 많이 닿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