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충남 보령은 인구 10만이 조금 넘는 아주 작은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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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떻게 시로 승격했는지가 의아스러울 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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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 있는 홍성은 법원, 방송국등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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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방 지역들의 행정 중심지 역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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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군" 으로 남아있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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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소도시 이다 보니 그간 아파트의 보급이 무척 적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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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요근래 들어 갑자기 유, 무명 건설 회사들의 아파트들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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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양하는 아파트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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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분양하여 올 말이나 내년 봄에 입주할 것 같은 성지 리벨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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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300만원대라는 보령시 최고의 분양가를 기록하며 관심을 끌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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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건물을 거의 다 지어가는 지금까지도 미분양분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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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건설회사에서 지은 신도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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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이 꽤 있다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직접 확인해 본건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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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건설이라는 회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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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시가지권에 터를 확보 했으며 예상 가는 평당 450 이상입니다, 31평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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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재가 그리 고급스럽진 않지만 웬만한 건 분양가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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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에 9년만에 유명 건설회사에서 시공한다는 SK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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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관심을 두고 있는 아파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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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평짜리가 약 1억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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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처럼 공간이 몇 평 더 주어지는(모델하우스에서 설명하기로는 10평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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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상층은 약 1억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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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재는 괜찮아 보이지만 거의 다 옵션이므로 결국 돈으로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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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가 외에도 추가 비용이 상당히 들어갈걸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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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가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이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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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VIEW 의 장점은 바로 이전할 기차역에서 그리 멀지 않다는 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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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말해서 역세권 이라 할 수 있는데, 수도권이 아닌 소도시에서 역세권이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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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메리트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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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요즘 한창 뜨는 천안아산 지역도 평당 470 선인데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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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이전이나, 충남도청 이전, 고속철 개통등의 재료등과 하등 관계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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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보령에서 단지 역세권이 될만 하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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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450 이상이라면....... 이 아파트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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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조건의 아파트를 어떻게 평가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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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 스카이빌 분양가가 평당509만원 이랍니다. 그러니 31평 정은이나 33평 sk나 분양가 1억5천은 마찬가지인데.., 그래도 유명 메이커(?) 답게 단지내 조경이나 공원도 있고 관심이가니 그냥 실거주 차원에서...., 일년새에 평당 100만원 이상이 올라가니, 내년에는 또 얼마나 오를지 ..
전 고향이 보령이라 20년을 살았구여 친정식구들이 다 거기사는데... 누가 1억 5천짜리를 살지 궁금하군여... 산다는 사람있으면 얼굴 구경하러 가야겠네여.. 시골에 역세권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한달에 한두번 서울갈라고 역세권에 삽니까? 대천은 해수욕장 근처에 바다 바라보는 아파트 빼고는 별로
첫댓글 제가 보령에 가봤는데 일단 기존 미분양이 너무 많더군요..(성지 등..) sk는 진입로도 확보되지 않았고..점프통장이 상당한 걸로 알고 있는데 저두 고민중입니다.
여긴 포항인데요 여기도 SK VIEW 가 들어온다네요. 아직 분양은 안해서 분양가는 모르는데 위치는 별로예요. 공기가.... 공단이랑 가까워 큰차들이 단지주위에 많이 다니니까요. 포항공대 맞은편쪽... 근데 시공이랑 시행이랑 다 SK에서 하는지 꼼꼼히 보시구요.
근데 보령이 그렇게 비싸요. 분양가가? 포항 인구는 30만인가 50만인가 넘었다는데... 젤루 비싼게 400만원선인데... 아이파크... 하긴 프리미엄이 붙긴 하두만요. 저희가 받았거든요. 실주거용으루...
천안 아산 지금 560~610만원 사이 입니다. 470이면 일년전 시세.. ㅡㅡ;
정은 스카이빌 분양가가 평당509만원 이랍니다. 그러니 31평 정은이나 33평 sk나 분양가 1억5천은 마찬가지인데.., 그래도 유명 메이커(?) 답게 단지내 조경이나 공원도 있고 관심이가니 그냥 실거주 차원에서...., 일년새에 평당 100만원 이상이 올라가니, 내년에는 또 얼마나 오를지 ..
투자인가요? 은행에 저축하시죠. 그냥..
모델하우스 가보니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전 고향이 보령이라 20년을 살았구여 친정식구들이 다 거기사는데... 누가 1억 5천짜리를 살지 궁금하군여... 산다는 사람있으면 얼굴 구경하러 가야겠네여.. 시골에 역세권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한달에 한두번 서울갈라고 역세권에 삽니까? 대천은 해수욕장 근처에 바다 바라보는 아파트 빼고는 별로
가치가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해수욕장에 바다 바라보는 아파트라해도 민박으로 쓰던지 가끔 콘도식으로 놀러가면 몰라도 사는건 매우 불편하다고 들었습니다. 글쎄여... 저 아파트가 분양이 되런지 정말 궁금해 지네여....
현지인의 입장은 그렇지만 제가 분위기를 보니 전국 떳다방들이 다 모일것 같습니다. 본인의 목적(투자용인지 주거용인지)에 따라 잘 판단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