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 페차장에서 오토 97년식 (겉모양은 거의A급)을 외국인 딜러가 사가는 모습을봤습니다.
물론 미션 망가져서 굴러가진 안는거구요. 근데 폐차장 사장님이 하는 말이 아휴! 스틱만 되었어도 가격 더받는건데 하시더군요. 그래서 왜요? 하고물으니 외국 사람들한테 티코스틱 없어서 못판다구 하네요. 수동 굴러만 가면40~50 받는다고 하면서 ...안굴러가도 외관 찌그러지지만 않으면 30선은 받는다고, 저 티코는 오토라 20에 판다더군요. 제내들 저거 갖고가서 미션 수동으로 바꿔 탄다고...
이런... 그러니 부품 살려고 가면 티코가 여러대 있는데도 부품없다 그러지, 수출보내야 하니까. 아마도 50만원 미만으로 티코 구입하려는분들 맘 상하시겠지만 조금 더쓰셔야할듯 싶네요. 말그대로 굴러만 가면 50준다면 누가 수출 안보내겠습니까.
그나저나 수출 딜러들아! 부품쓸차들은 좀 놔두고가라, 그래야 우리도 티코 수리좀 하지... 같이좀 먹고살면 아되겠니...
첫댓글폐차장에서 외국인이 차를 통째로 사가는 일이 가끔씩 있습니다.. 아마 외국에서 자동차 정비관련 자격증이 있는가 봅니다. 그리고 일본과 외국에서는 폐차장에 차를 살수 있는데.. 울나라는 아직 그런 제도가 없네요~ 저두 폐차장 놀러 가서 폐차등록한 차중.. 괜찮은거 보면 사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이런 제도가 없는건 정부와 자동차업계와의 무언가가 있는거 같군요 - _-+
첫댓글 폐차장에서 외국인이 차를 통째로 사가는 일이 가끔씩 있습니다.. 아마 외국에서 자동차 정비관련 자격증이 있는가 봅니다. 그리고 일본과 외국에서는 폐차장에 차를 살수 있는데.. 울나라는 아직 그런 제도가 없네요~ 저두 폐차장 놀러 가서 폐차등록한 차중.. 괜찮은거 보면 사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이런 제도가 없는건 정부와 자동차업계와의 무언가가 있는거 같군요 - _-+
외국 어떤 나라에서는 정부에서 정한 법에 맞게 차를 섀시부터 직접 만들어 타는 나라도 있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도 자동차법이 개선되어 직접 만들어 탈수 있어야 한다고 굳게 주장합니다! ㅋㅋ
국내에서도 통째고 사가는 자동차학원이나 자동차관련학과가 있습니다. ^______^ 폐차장의 매입가격이 아니고 판매가격이니까 개인이 저정도 가격에 사면 적당할것같습니다. 엔카나 벼룩시장에 35~47만원에 판매하겠다는차가 잘 안팔리는것을 보면요.ㅎㅎㅎ
자동차학원 같은곳은 수리를 목적으로 사는것이고.. 학교는 교육이 목적이겠죠~ 그래서 폐차장을 이용하겠죠? ^_____________^;; 제 말은 폐차장차를 사서 고쳐서 정식 번호판을 단다는 말이었습니다..ㅎㅎ
얼마전 자동차보험 갱신하면서 자차 차량가액 물어보니(96년7월수동) 35만원 이랍니다. 이쉬! 우찌된겨 ...굴러만가도 50 이라며 내차는 안굴러 가는건가
94년 스틱인데 제차는 30만원 이래요 ㅋㅋㅋ 올해 에어컨 고치느라 약 40만원 정도 들어 갔는디....
이런걸 보고.. 배보다 배곱이 더 크다고 하죠! ㅎㅎㅎㅎ
머지않아 국내의 티코가 보기 힘들어지지 않을까요..~~
아직 그런일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ㅎㅎ 티코가 국내에는 아직 너무도 많답니다.ㅎㅎ
저두 페차장에 부품좀.. 알아봤는데.. 젠장.. 티코는 페차장의 BMW 에요.. 완전.. 인기좋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