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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 <<<
신규 원자력발전 가동에 따른 발전MIX 개선으로 이익 모멘텀 보유
- 한국전력 3Q15 실적은 전력판매 Mix 개선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 기대
- 2015년 DPS 최소 1,500원 이상 기대. 요금 인하 가능성 크지 않을 것
- 요금관련 이슈 구체화 또는 배당 기대감 상승이 주가 Catalyst가 될 것
정보를 읽다
한국전력은 빅스포(BIXPO, 빛가람 전력기술 엑스포) 2015에서 국내외 전기·전력 분야 기업 및 기관과 기술교류 정례화, 상호 협력체계 강화 등을 위한 대규모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전은 국내 유일 초전도 케이블 제조사인 LS전선 명노현 대표이사, 초전도 선재 제조사 서남(주) 황순철 사장, 초전도 연구분야에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창원대학교 최해범 총장과
공동으로 세계 최초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초전도 케이블에 관한 공동연구는 물론 기술·학술정보 교류, 연구개발 인프라의 공동 활용,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조사활동 등을 협력하기로 했으며 초전도 케이블이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실용화 단계로 나아가서 세계적으로 획기적인 에너지 기술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또한, 중국 남방전망 차오지안(曹志安, Cao Zhi An) 총경리와 전력분야 포괄적 협력 MOU를 갱신 체결하고, 전력 분야의 경험과 기술 그리고 해외사업 정 보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전과 남방전망은 송배전, 스마트그리드, HVDC, 초전도, 신재생 등 전력 신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와 경영진 상호방문 및 면담의 정례화 등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에도 뜻을 모았다.
남방전망은 중국 국영송전망 회사로, 운남성과 귀 주성 그리고 광동성 등 중국 면적의 12%에 해당하는 지역의 전력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전은 브라질 푸르나스(FURNAS)플라비우 데캇 지 모우라(Flavio Decat de Moura) 회장과 면담을 갖고 고압직류송전(HVDC), 765kV 송전기술, 신재생,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최신 전력기술 협력과 해외사업 개발협력 등 전략적 제휴를 위한 MOU를 맺었다. 푸르나스는 브라질 전체 소비전력의 40% 이상 공급하는 발전·송전 공기업으로, 향후 연구개발(R&D) 및 기술, 교육
훈련 부문, 경영분야, 혁신사례 및 정보교류에서 양 기업 간 활발한 협력이 이뤄질 전망이다.
- 이번 MOU로 한전을 비롯한 국내 전력업계가 전력기술 기반 신사업 모델 발굴과해외시장 진출에 큰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으며 이를 계기로 빛가람 에너지밸리 구축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
에너지 시장의 새 金脈 석탄가스화 사업
저품질 석탄서 청정연료 뽑아내…북한산 갈탄 활용시 국내 82년치 가스 생산
한국전력 시동
한국전력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와 칼리만탄, 반텐(자바 서부) 지역에서 총 8조원 규모 석탄가스화 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중 수마트라 석탄가스화 사업은 이르면 이달 중 인도네시아 에너지 공기업과 공동사업개발협약(JDA)을 체결하고 타당성 검토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석탄가스화 프로젝트로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실제로 발생하려면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할 수 있는 대규모 CCS(carbon capture & storage) 설비가 필요하다. 한국은 동해안 울릉분지와 제주 남쪽 해상 등을 대상지로 선정해
실증 작업에 돌입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연 3200만t 저장설비를 갖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전력은 지금 석탄가스화사업을 시작하더라도 실제 설비 가동까지 5~6년이 소요되고, CCS 인프라를 갖추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전 세계가 2020년부터 온실가스를 줄여야 하는 상황을 감안하면 하루빨리 SNG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석탄가스화 사업은 에너지 안보와 미래 신사업 면에서도 큰 의미를 가진다. 한국에서는 석유와 가스가 나지 않지만 석탄은 상업적 생산이 가능하다. 북한까지 시야를 넓히면 160억t의 갈탄을 활용할 수 있다. 한반도에 매장된 풍부한 저열량탄을 가지고 한국을 가스
산유국으로 만들 수 있는 열쇠가 SNG 기술이라는 얘기다. 한국전력은 북한에서 생산한 160억t의 갈탄을 석탄가스화 사업에 투입할 경우 총 36억1100만t의 SNG를 생산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국이 82년 동안 쓸 수 있는 규모다. 이렇게 되면 외국에서 에너지원을
사오는 데 들어가는 국부 유출을 연간 41조원씩 절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서도 석탄가스화 사업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이다. 고리원전 폐쇄 이후 셧다운된 노후 원전을 다시 돌리기 어려운 추세고, 원전을 추가로 지을 지역을 확보하는 일도 한계다. 석탄화력발전소는 공해 발생 혐오시설로 낙인찍혔다. 결국
SNG 복합발전 수요는 더 커질 전망이다.
- 내수 경기 점진적 회복세에 따른 전기 수요 증가, 신월성 2호기 상업운전 시작 등으로 매출 성장 전망.
- 전기요금 인하에도 기저발전 설비의 확대, 유가 및 석탄 등 연료비 약세 지속 등으로 수익성 개선 전망.
- 제7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르면 2016년 총 7기(석탄화력발전 6기, 원자력발전 1기)의 기저발전소 가동이 예정된바 우호적 영업환경 지속.
- 화력발전 부문의 부진에도, 전기 판매 증가하며 전년동기대비 매출 규모 확대되었음.
- 유가 약세 및 LNG발전소 연료비 절감, 전력구입비 감소 등으로 원가구조 개선되며 반기 영업이익률, 순이익률 전년동기대비 상승.
- 영업활동상 창출된 현금으로 차입금 일부 상환하며 차입금 부담 다소 완화되었으나, 선수금 증가로 제 안정성 지표는 전년 수준에 정체.
- 주가동향 : 매력적인 주가 + 투자매력 ↑ up UP + 메리트 있는 흐름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