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숨 고르기 장세, 다우 0.29%↓
사상최고 찍은 후 숨돌리기.
3대 지수 동반약세, 거래량 올들어 최저.
분기 글로벌 주식형 펀드에 400조원 넘게 몰려, 모멘텀 매우 강력.
캘리포니아주 "6월15일 코로나 모든 규제 해제"
유가 소폭 반등.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95포인트(0.29%) 내린 3만3430.24.
S&P500지수는 전날보다 3.97포인트(0.10%) 내린 4073.94.
나스닥지수는 7.21포인트(0.05%) 내린 1만3698.38.
3대지수 소폭 하락하며 사상최고치 경신 후 숨돌리기. 다가오는 어닝시즌을 앞두고 시장은 관망세.
장기 국채금리도 하락. 이날 1.702%로 출발한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658% 수준으로 하락.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속화되고, 바이든 행정부의 경기 부양 노력이 계속되면서 경기 회복 기대 유효.
중국의 3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긍정적으로 나와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
IHS 3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4.3으로 집계돼 4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
IMF,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개월 만에 추가 상향.
IMF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0%로 0.5%포인트 상향 조정다. 내년 전망치도 기존보다 0.2%포인트 올린 4.4%로 제시.
각국의 재정 투입과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경기가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 반영.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1.3%포인트 올린 6.4%로 상향, 유로존의 성장률 전망치는 0.2%포인트 상향한 4.4%. 중국은 8.4%로 예상해 이전보다 0.3% 상향.
경기 회복 기대에도 증시를 짓눌렀던 미 국채금리 상승세는 억제된 모습.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날보다 6.4bp가량 하락한 1.658%.
이날 발표된 2월 채용공고는 736만7천 명으로, 지난 1월의 709만9천 명보다 늘어 증가세.
경기 회복 기대에 여행 관련주가 상승. 항공주와 크루즈주들은 전날의 강세.
델타항공은 이날 2.8% 올랐고, 노르웨이 크루즈는 4.6% 상승. 카니발과 로얄 캐리비안은 각각 1%대 강세.
노르웨지안 크루즈는 4.3%가량 상승.
거래량은 올들어 처음으로 100억주 아래로 떨어짐.
골드만삭스 "오늘 시장은 월초의 강력한 경제 데이터들을 소화해 냈다. 이같은 좋은 뉴스들이 시장을 지지하고 있지만 S&P500가 올들어 이미 8.5% 상승했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지금 시장은 1분기 어닝시즌을 기다리며 자리를 굳히는 시간을 갖는 중"
지난 1분기에 3720억 달러(약 417조원)에 달하는 자금이 글로벌 주식형 펀드에 유입 보도. 경기회복에 대한 베팅과 막대한 경기부양책이 맞물리며 엄청난 주식매수세가 지난 분기 이뤄졌다는 분석.
백신 접종으로 인한 낙관론이 채권금리 상승에 따른 우려를 압도하면서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강세장 지속 이유.
"백신 접종이 기록적인 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의회의 역사적인 경기부양 노력은 시장이 긍정적 모멘텀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
"증시의 모멘텀은 매우 강력하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좋은 뉴스를 모두 소화해버리고, 가격을 판단해 인플레이션 같은 불확실성 리스크에 대비할 것이기에 시장은 한숨을 돌릴 준비가 돼 있을 것"
캘리포니아주는 상황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오는 6월15일 코로나19 관련 모든 규제를 해제할 것.
이럴 경우 6월 중순부터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1년 넘게 지속된 규제에서 자유롭게 인원 제한 없이 음식점, 바, 극장, 종교시설, 콘서트장을 갈 수 있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이날까지 미국 내 인구 중 코로나19 백신 첫번째 샷을 맞은 비율은 35%, 두번째 샷까지 모두 맞은 비율은 18%.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주 전역에서 2000만개 이상의 백신이 투여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캘리포니아 경제를 완전히 재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때. 우리는 이제 팬데믹 이후의 삶을 계획하기 시작할 수 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주는 당분간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할 계획.
CME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4.5% 반영.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21포인트(1.17%) 오른 18.12.
달러화는 약세. 차익 시현 영향 등에 약세.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30% 내린 92.32.
달러화는 109.81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0.200엔보다 0.390엔(0.35%)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18734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8132달러보다 0.00602달러(0.51%) 상승.
달러화가 2분기 시작과 함께 약세 흐름 지속. 달러 인덱스는 지난달 24일 이후 최저치까지 내려섬. 전날 0.44%나 하락하는 등 지난달 17일 이후 최대폭으로 하락한 데 이어 이틀 연속 하락세.
3월 한 달 동안 전월 대비 2.48%나 상승하는 등 가파른 강세를 보인 데 따라 차익 시현 매물 등이 출회된 영향.
월간 상승률 기준으로는 2016년 말 이후 최대폭. 달러화는 올해 들어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온 미 국채 수익률과 동조.
유가는 반등. 美·中 경제지표 개선에 상승, WTI 1.2%↑
최근 유가는 인도와 유럽 일부 지역에서의 코로나19 감염 증가와 OPEC+ 원유 공급 증가로 하락했지만, 최근 회복세.
WTI 5월 인도분 종가는 배럴당 0.55달러(0.94%) 오른 59.20달러.
5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45달러(0.72%) 오른 62.60달러.
6일 빈에서 예정된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 행동계획) 참가국들의 회담을 주목하고 있다. 다만 이날 회의에서는 당장 별다른 결실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국제금값은 상승. 10년물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금값 부담을 덜었다.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4월물 금 가격은 달러 약세와 국채 금리 하락으로 전날보다 14.20달러(0.8%) 상승한 1743달러.
금값은 4거래일 연속 상승이자 1주일래 최고치.
미 국채가 하락, 10년물 1.6%대 중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6.2bp 하락한 1.656%. 최근 2주 동안 가장 낮음.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4.4bp 떨어진 2.317%.
2년물 수익률은 전일보다 1.3bp 내린 0.159%.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일 154.6bp에서 149.7bp로 축소.
지표 호조, 인플레이션 우려로 연준이 예상보다 빨리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장기물 국채수익률에 너무 공격적으로 반영됐다는 인식이 더욱 확산. 이 때문에 연준의 금리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가장 민감하게 반영하는 5년물과 7년물이 이날 국채수익률 하락. 고용과 서비스업 지표 호조 속에서 앞서 이 두 만기물이 두드러지게 상승.
유럽 마감, 연휴 컴백후 글로벌 경제 회복 기대감에 상승
IMF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 상향에 주목.
추가 부양책 지출과 코로나19 예방 접종 프로그램에 박차.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4포인트(0.70)% 상승한 435.26.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05.51포인트(0.70%) 오른 1만5212.68.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도 28.38포인트(0.47%) 뛴 6131.34.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86.25포인트(1.28%) 상승한 6832.55.
(IMF)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올린 데 주목.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각국의 재정 투입 등으로 6.0% 성장할 것으로 예상. 지난 1월의 전망치 5.5%보다 0.5%포인트 올라간 수치.
지난해 10월 5.2% 성장을 예측한 것과 비교하면 6개월 만에 0.8%포인트 상향 조정.
내년 성장률은 직전 전망치(4.2%)보다 0.2%포인트 오른 4.4%로 전망.
추가 부양책 지출과 코로나19 예방 접종 프로그램에 박차로 빠른 글로벌 경제 회복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
"유럽 주식 시장은 지난해 뿐 아니라 아니라 몇 년 전에도 실적이 저조했던 시장이기에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 성장의 회복과 인플레이션의 회복을 보는 경제 환경의 모든 변화는 이들 부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으며 시장에서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것은 유럽 주식이 할 수 있는 최근의 기대이며 앞으로 몇 달 안에 더 나아질 것"
특히. 영국증시가 크게 상승.
영국이 코로나19 봉쇄를 완화해서 다음 주부터 미장원과 옷가게 등 비필수 상점 개점과 식당·술집의 실외석 영업을 허용.
이는 올해 초 3차 봉쇄에 들어간 지 거의 100일 만.
유로존의 2월 실업률이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
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2월 실업률이 8.3%. 지난 1월과 비슷했으며 전문가 예상치는 상회.
중국 마감, 경제 지표 호조에도 상하이 지수 0.01%↓
차이신 3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보합권에서 혼조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43포인트(0.04%) 하락한 3,482.97.
선전종합지수는 4.12포인트(0.18%) 오른 2,266.20.
3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가 호조를 보인 것이 투심 북돋음.
IHS마킷 3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4.3으로 전월 대비 2.8포인트 상승.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하다가 반등에 성공.
3월 합성PMI도 53.1로 전월 51.7에서 1.4포인트 상승.
청명절 연휴 기간 소비가 증가했다는 소식도 경기 회복 기대감.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청명절 연휴 기간 중국 국내 여행 건수는 1억200만 건.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같은 기간의 94.5% 수준.
대규모 온라인 여행 사이트 취날닷컴에 따르면 청명절 기간 숙소 예약 건수도 2019년보다 1.5배 많음.
청명절 연휴를 맞아 중국 국내 여행 건수가 급증한 것 역시 호재로 작용.
다수 온라인 여행 플랫폼 통계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여행 예약 건수는 전년 대비 300~450% 급증. 지난 춘제(중국 설) 연휴 이동 제한에 따른 보복성 소비가 이번 연휴 기간 몰리면서 관광업이 활기를 되찾았다는 게 업계 분석.
반면 청명절 연휴 전이었던 지난 2일 여러 규제가 발표됐던 점은 증시 상단을 제한.
인민은행은 지난 2일 성명을 통해 금융지주회사와 관련한 규제를 발표.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규제에 따르면 중국 금융지주회사 회장 및 고위 임원진은 최소 8년 이상의 금융산업 경력 혹은 최소 10년 이상의 경제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한 사람이어야.
인민은행은 한 금융지주회사에서 10년 이상 같은 직책을 맡지 못함.
앤트그룹, 텐센트 등이 이번 규제로 충격을 받을 가능성.
지난주 중국증시가 강세를 보인 데 따른 차익실현 움직임도 영향.
지난주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각각 1.93%, 2.13% 상승 후 눌림.
"중국증시가 지난주 강세를 보인 이후 다시 적응하는 중"
업종별로 살펴보면 산업재, 에너지 등은 강세를, 소비재, 건강관리 등은 약세.
수소 테마주는 장중 내내 강세. 부서특수장비가 전 거래일 대비 17% 넘게 올랐고, 수항에너지기술 등 다수 종목도 10% 이상 상승.
방산업, 자동차, 철강, 탄소중립, 클라우드게임, 태양광, 제지 등이 상승. 이중 철강과 탄소중립 섹터는 중국 최대 철강 생산지인 탕산시가 지난 3일 철강 업체의 탄소 배출 요건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조만간 내놓을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영향.
반면 레저, 가전, 식음료, 바이오 제약 등은 약세. 특히 관광 섹터는 청명절 연휴 직전 주가가 대폭 오른 데 따른 반발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대거 하락.
상하이와 선전 거래액은 각각 2827억 6300만 위안과 3738억 7500만 위안. 창업판 거래액은 1275억 1400만 위안.
인민은행은 이날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100억 위안 규모의 7일 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
만기 도래한 물량이 100억 위안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시장에 풀린 유동성은 제로.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18% 오른(위안화 가치 절상) 6.5527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美증시 사상 최고에도 혼조
차익실현 매도세에 하락.
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92.62포인트(1.30%) 하락한 29,696.63.
토픽스지수는 29.20포인트(1.47%) 내린 1,954.34.
전날 약 2주 만에 30,000선을 넘었던 닛케이평균은 이날도 상승 출발했지만, 오전장 중반부터 내리막.
최근의 닛케이 랠리에 경계감을 보이며 하락.
"닛케이가 30,000선을 넘어섰고 상단이 매우 무거워졌다"
총무성이 발표한 2월 가계지출도 하락 재료로 작용. 예상치는 5.2% 감소, 실제치는 6.6% 감소.
GDP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민간소비가 예상보다 부진한 모양새.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도 감지.
2020년 회계연도(2020년 4월 ~ 2021년 3월)가 끝나 상장사들의 연간 실적이 나올 예정.
안전통화인 엔화는 달러화에 대해 강세.
도쿄증시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110.176엔. 전날 증시 마감 무렵엔 이보다 높은 110.670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긍정적인 지표를 모두 소화할 경우 투자자들의 관심은 차츰 실적 발표로 옮겨갈 것 .
J"P모건과 골드만삭스 등 대형 은행들의 실적을 시작으로 다음 주부터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 1분기 기업들의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24.2% 증가할 것으로 예상. 작년 4분기에 3.8% 증가한 데서 크게 개선될 것."
골드만삭스 "현재 시장은 월초 나온 3개의 강한 보고서들을 소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좋은 뉴스에도 올해 들어 S&P500지수가 8.5% 올라 이제는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대기하며 토대를 다지는 시간이다"
"코로나19 백신 프로그램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최근 탄탄한 경제 지표로 팬데믹에서 고통받던 미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 이날 발표된 2월 채용공고도 최근 2년여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런 점이 지난주 발표된 3월 고용보고서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강해졌지만, 미 국채 수익률은 오히려 하향 안정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을 추동했던 미국 국채 수익률은 10년물 기준으로 연 1.6%대로 복귀하는 등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올해 들어 급등했던 미 국채 수익률이 가파른 미국 경제 회복세를 선반영했다는 인식이 강해졌다."
삼성전자 영업이익 9조3천억원 전년비 44.2% 상승. 에상치 부합.
매출 65조, 전년비 17.5%.
강세장의 숨고르기 흐름을 보이는 증시, 해외 상황도 같은 패턴.
우리 시장은 이틀간 눈치보기 장세 지속.
호재에 대한 재료장세 지속 중.
경기 회복 기대감은 전염력을 보일 것.
오늘도 수급 공방 외인 주도성 살펴야
삼성전자 실적 발표로 인해 장중 변화와 움직임 따라 지수도 움직일 것으로 보는..
기대는 추가 반영되어 있어서 힘은 상방으로 크게 작용하지는 못하는 국면.
코로나 확산세는 다시 최고조로 향하는 중.
인도 11만 5천명, 브라질 8만... 유럽도 터키 5만명 육박...
기대와는 다른 시장 분위기 지속하는 상황.
여기가 고점인 듯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아시아 시장이 민감성을 보여주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과는 또 다른 행보.
삼성전자와 LG전자 실적 발표로 발생한 차익물을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는 분위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외인 매수로 잡히며 주가와는 다른 행보. 금융주 매수도 지속.
증권주 상한가와 그에 준하는 상승 분위기는 좀 야릇하다. 우선주가 상한가다.
외인이 운수창고를 제외한 전 업종 매수를 보여주면서 업종보다는 종목에 더 차별성을 두게 되는...
다소 엉뚱한 크라운제과의 상한가는 뻘쭘하게 하는..
오늘은 국내 선거가 있어서 영향을 받을 수도 있지 않나 했지만 전혀 다른 모습. 뭇하는 분위기.
내일은 또 다른 이슈들이 놓여 있어서 고비가 되지 않을까?라는 질문들이 많았지만 별로 우려는 없다.
외인 추종하는 흐름으로 수급 공방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주도성과 수급 압축을 중심으로 다시 전진 앞으로...
- 외국인 ‘사자’, 개인·기관 ‘팔자’
- 시총 상위주 혼조세…삼성전자↓
- M&A 이슈에 중소형 증권株 강세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7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순매수에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간밤 발표된 미국 고용 지표 개선과 국제통화기금(IMF)의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 등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3포인트(0.33%) 오른 3137.41에 마감했다. 3129선에서 출발한 증시는 장 초반 3125선까지 밀렸지만 상승 전환해 3146선까지 치솟았다가 3130선에서 마무리됐다. 종가 기준 지난 2월16일 기록한 3163.25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수급별로는 금융투자가 819억원, 연기금 등이 1398억원을 내다파는 등 기관이 3248억원을 내다팔았다. 개인도 18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달 들어 지속적으로 순매수를 기록 중인 외국인은 이날도 3215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613억과 비차익 -1601억을 합쳐 221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인수합병(M&A) 이슈에 중소형 증권주가 3.54% 올라 강세를 기록했다. 금융업과 은행도 각각 1.48%, 1.18% 상승했다. 경기 정상화 기대감을 반영하듯 섬유의복이 1.76% 올랐다. 종이목재와 의약품, 철강및금속이 1%대 오름세를 기록했다. 의료정밀, 서비스업, 전기전자, 통신업이 1% 미만으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차별화된 흐름을 보여줬다. 장전 올해 1분기 증권가 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005930)는 0.47% 하락했다. 최근 가파르게 올라온 추정치에 비교하면 무난한 실적이란 반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000660)는 0.35% 상승했다. 전거래일 가파르게 상승했던 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는 1% 안팎으로 하락하면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LG화학(051910)은 0.12% 하락했고, 삼성SDI(006400)는 1.87% 상승해 엇갈린 모습을 보여줬다. 현대차(005380)는 보합에 머물렀다.
개별 종목별로는 중소형 증권주가 돋보였다. SK증권(001510)(21.28%) 상상인증권(001290)(16.34%) 유안타증권(003470)(15.89%) KTB투자증권(030210)(13.91%) 등이 강세를 보였다.
증권사 인수설이 불거진 우리종금(010050)도 20.50% 상승했다.
한양증권우(001755)(29.91%), 유안타증권우(003475)(29.84%) 등 우선주도 강세였다.
크라운제과(264900)(29.86%)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뛰어올랐다. 크라운제과우(26490K)(29.66%) 크라운해태홀딩스우(005745)(23.23%) 등도 오름세였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19억6076만주, 거래대금은 14조306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한 544개가 올랐고 하한가 없이 292개 종목이 내렸다. 7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외인·기관 사자에 상승…973.22
- 금융,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등 상승
- 코로나 확진 89일 만에 최대치…씨젠 7%↑
- 알톤스포츠 27%↑…전기자전거 수혜 기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7일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상승했다. 특히 장 초반 팔자세를 보였던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로 돌아서면서 코스닥지수는 사흘 만에 반등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9포인트(0.47%) 오른 973.22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969.30으로 전 거래일(968.63)보다 상승 출발했다.
개인이 629억원어치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8억원, 85억원의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127억원), 연기금(60억원), 투신(38억원) 등의 순으로 순매수를 보였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금융,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등이 2%대 올랐다. 기타 제조, 오락·문화, 섬유·의류, 의료·정밀기기, 컴퓨터서비스, 기계·장비, 운송, 정보기기 등은 1% 이상 상승했고 건설, 금속, 방송서비스, 제약, 유통, 제조, 인터넷, IT부품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화학, 통신장비, 반도체, IT하드웨어, 음식료·담배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씨젠(096530)이 7%나 뛰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진단키트 종목이 재차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68명을 기록해 올해 1월 8일 이후 89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어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4% 이상 올랐고 엘앤에프(066970)가 3%대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293490)와 알테오젠(196170)은 2% 이상 뛰었고 에코프로비엠(247540)(0.67%),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31%), 에이치엘비(028300)(0.14%)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SK머티리얼즈(036490), 리노공업(058470)은 2%대 밀렸고 원익IPS(240810)는 1%대 빠졌다. 펄어비스(263750)(-0.88%), CJ ENM(035760)(-0.21%), 셀트리온제약(068760)(-0.14%) 등은 하락 마감했다.
개별종목별로 자전거 관련 종목이 큰 폭으로 뛰었다. 자전거 도로 내 전기자전거 운행이 가능해져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알톤스포츠(123750)는 27%대 올라 급등했다. 삼천리자전거(024950)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며 10% 이상 올랐다. 이외 오하임아이엔티(309930)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티비씨(033830)(24.26%), 이디티(215090)(22.70%), 엘이티(297890)(19.28%), 케이맥(043290)(18.30%) 등이 급등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20억1387만주, 거래대금 11조453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비롯해 75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는 없었으며 565종목이 내렸다. 81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수급은 다시 힘을 내보는...
그러나 프로그램 비차익이 막고 나서는...
개인 코스피 매도 전환하는...
양시장 개인 급격한 매도 공세
중국 오후장 공세적 반전 시도...
그다지 힘은 없는...
외인 순수창고 빼고는 전 업종 매수 공세...
나두 공세...ㅎ
비차익 고개드는.. 바닥 탈출 신호
다시 고개 숙여버리는 막판 흐름
나스닥 선물은 상승 전환해 있어서 힘이 나야 하는데...ㅋ
외인 3천억 이상 매수로 연속 매수 행보 지속.... 코스닥도 500억 이상 매수 강행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 기대와는 다른 눈치보기로....
거의 마감 수치 변화 없이 끝남.
외인 3216억 순매수로 조금 더 매수 늘리며 마감.
선물은 1421억 순매도...
내일 옵션만기일을 고려한 행보도 고려해 보지만 영향은 거의 없지 않을까?
금융투자의 매도세가 다소 불편하지만 연기금 매도 공세 막바지라는 측면이 무게감은 없을 것으로 보는...
3월 연준 의사록은 시장에 반영되어 온 그대로... 방해 요소는 아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