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하고 때론 상반된 견해의 충돌. 그 안에서 자신의 균형감각을 찾는 것이
진정한 정치사회 입니다.
개표방송에서
후보 우세지역 표기를 지도에 하면서
시뻘건 색이
지도의 태반을 덮으니까
주변에선 벌써 근심이 가득
졌구나
라는 심정을 가집니다. 생각보다도 이미지의 힘이 강한거죠
이건 연출이라고
사실 박빙인데 그 득표수 만큼의 비율로 색을 칠해야지
왜 한표만 앞서도 전체 빛깔을 그 후보색으로 칠해서
부당한 이미지를
머리에 꼭꼭 심어주나요.
국회의원선거도 아니고 미국처럼 주단위로 더 많은 주가 지지해야 하는 방식도 아닌데
그 설명을 했더니 아하 하시네요 식구들이...
방송삼사의 출구조사만 강조하고
지도 색 표기 방식까지 더해져서
하나같이 사람들에게 졌을 때 납득하기 쉽게 하기위해 계산된 연출 같습니다.
수많은 시간 박근혜후보가 앞서갑니다라는 말과
지도의 대부분을 덮는 붉은 색상으로
사람들이 왜 투표율이 높아도 졌는지를 쉽게? 납득하게하고
부정선거의혹을 갖기전에 먼저 패배감이 가득하게 만드려는 거 같아요.
첫댓글 차이가 점점 줄고 있어서 조금은 위안이 되지만...그래도 불안해서히....
이 글 보니까 정말 그러네요! 한편으로 낙담도 했지만 희망이 생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