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포만을 조망하며! - 큰옥녀봉(181)~작은옥녀봉(155.4)~우산(198.4)

[뫼들]

1.언제: 2021. 9. 8(수요일)

2.어디를: 창원시 진해합포구 창포만을 내리다 보며 작은산 한바꾸~

3.누구와: 산이조치요 번개산행팀과~

4.날씨: 꾸리무리한 날씨에 습도가 높아가 육수가 줄줄~, 조망은 띵호와!~

5-1:산행 경로: 진북면 예곡리 104번지 공터~지하도 맞은편 반사경 뒤로~배수로 건너~무덤군~뒤쪽 흐릿한 등로~

                   왼쪽 사면으로 우회~안부~가파른 오름~큰옥녀봉(181m, 네이버지도)~안부빽~오름길~작은옥녀봉(

                    155.4m, 국토지리원)~묘지군~가파른 내림~마을길 오른쪽~원점회귀(걸은 거리 1.5km, 걸린 시간

                    45분)

옥녀봉(181m): 옥녀봉은 국도 2호선 옆에 낮게 솟은 봉우리로 전국에 같은 이름을 가진 숱한 산봉우리중 하나이다.

                   한국전쟁때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국토지리원 지형도에는 155.5봉을 옥녀봉으로 표시하고

                   있으나 네이버 지도같은 사설 지도에는 서쪽으로 지근 거리에 떨어져 있는 181봉을 옥녀봉 정상으로

                   표시하고 있다.

                   산 이름은 대개 아랫마을에서 짓고 부르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아 가까이 붙은 두 봉우리를 합쳐서

                   옥녀봉으로 부르는 것이 무난할듯 하다.

우산(198.4m): 200m도 채안되는 산으로 창포만과 진동만에 낮게 솟아있다.

                  밤고개 동남쪽에 있는 우산은 산불감시 초소가 있으나 운용을 하지 않은지 오래된듯 잡목과 잡풀이

                  무성하여 조망을 일부 가리고 있다.

                  남으로 창포만과 북으로 낙남정맥 산줄기가 훤히 바라보인다. 소(牛)와 관련된 이름으로 우리 민족의

                  정서에 상당히 친근하게 다가오지만 자세한 자료는 찾을길이 없고 조선초 군현제 개편으로 진해현이

                  되어 조선시대까지 유지되었는데 그 별호가 팔진(八鎭), 우산(牛山)이었다.

                  우산은 삼면봉(三面峰)으로 진동면,진북면,진전면이 서로 한발씩 담그고 있다. (김복현의 산이야기 참고)

'눈만 뜨마 컴퓨터만 들따보고 안자 있노?~ 이 화상아!~

오늘은 아침 일찍 은행에 가가 온누리상품권 사가온나!~ 늦게가가 앵꼬되마 5만원 날리뿐다!~

이 띠바가 지금 무신 소리를 하고 있노?~

5만원 날리는거는 뭐고 온누리상품권은 또 뭔데?~

은행에 가가 현금 45만원을 주마 온누리상품권 카는거를 50만원어치 준다!~

정부에서 서민들 살림살이 도와줄라꼬 만든 제도인데 대한민국에 다 써물수있어가 온누리상품권 아이가!~ 

땅 파바라 5만원 카는 공똔이 생기나?~

지금 8시 반 빼이 안됐는데 무신 은행을~ 문도 안열었실낀데?~

지금가도 일등은 택도 없다!~ 빨리 가바라!~ 퍼억!~(똥짜바리 차이는 소리)

돈은?~ 현금 찾아났는기 없어가 그런데 먼저 찾아가 상품권 사오마 통장에 여주께!~

장히 여주겠다 저 띠바가!~ 지 현금카드는 폼으로 가 댕기나?~ 빨리 안가고 뭐하노?~ 깨갱!~

터덜터덜 걸어가 은행 아푸로 가보이 엄마야!~ 새빅부터 이기 무신 줄이고?~

줄이 굽어가 꼬불꼬불 'S'자로 서가있다!~

대부분 여성 동무들인데 뫼들긋이 마눌한데 똥짜바리 치이가 쫒기나온 영감재이들도 더러 보이네!~

아패있는 젊은 새댁한테 물어보이 진도 온누리상품권 살라꼬 나왔는데 늦게 오마 은행 지점마다 틀리는데 어떤때는

오전 일찍 앵꼬되는 수도 있다 칸다!~

계단에 쪼글씨 안자가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데 꺼먼 옷을 입은 할마이 하나가 우리쪽을 보디 휭 안으로 드가뿐다!~

저 할마이는 딴볼일 보러 가나?~

잠시후 청경한테 쫒기나오는 할마이를 자세히 보이 허걱!~ 전뿐 백신 주사 맞을때 내 아패서 새치기한 할마씨네!~

늙따리가 귀를 뚤버가 귀걸이를 했는걸 보이 틀림없다!~ 새치기 선수가 나타나가 긴장을 단디하고 아패서마 한마디

할라카이 어?~ 이 할마씨가 어디가뿟노?~

1시간 가까이 계단에 안자 기다리가 드가이 입구에서 청경이 체온을 재고, 방명록에 기록하는걸 확인한 다음 번호표를

주는데 보이 '17번!~' 

의자에 안자가 순서를 기다리는데 '5번 손님' '니예!~'  일라는 할마이를 보다가 철퍼덕!~ 졸또할뿐 했다!~ 

저 할마이는 언제 또 새치기를 했노?~ 기가차네 참말로!~

징글맞게 내리던 비가 오후에 잠깐 휴식을 하고 있는 사이에 동네산에 올라가는데 우에서 웬 아지매 수다 소리가 들리가

올리다보이 허걱!~ 우리동네 성당 수녀님이다!~

늘 조신하고 조용한 미소만 보이던 수녀님이 휴대폰 이어폰을 끼고 시정 여느 아낙으로 돌아와 재잘재잘 수다를 냇물처럼

흘려 내보내는 모습을 보이 시일 웃음이 나온다!~ 담에 만나마 '안냐세염' 인사를 건네볼까?~

오늘은 의성, 군위쪽 산에 갈라 카다가 거는 비가 온다 케가 창원 마산합포구 쪽으로!~ 창원쪽은 벌씨로 시분째 온다!~

이쪽 산은 거의 다올라가가 오늘은 남았는 찌끄래기 소재를 하러 간다!~

원점회귀 하는 코스에 있는 소똥긋이 낮은 산도 올라가보고~ 높이가 17m라 카는 산은 아랫도리 털나고 첨 기경한다!~

오전 8시 쪼매 넘어가 2번 국도 미태있는 논땀마을(진북면 예곡리 104번지) 입구에 내리끼네 전면으로 옥곡교 알로

굴따리가 보인다!~ 옥녀봉 하나만 타고 내리오는 짤븐 코스라가 배낭은 나뚜고 단독군장 차림으로~ 

굴따리 맞은핀 반사경 배수로를 타넘으마 추석 차림으로 이발을 깨끗하이 해가 기다리는 묘지군을 만나고~

묘지길 뒤로 흐릿한 족적을 따라 올라가마 길은 있는둥마는둥 거칠다!~ 아패서 송교수가 지패이를 뚜드리미 길을 낸다~

잠시후 왼쪽 사면으로 우회하는 곳에는 선답한 도요새님의 표지기가 반긴다!~ 요새는 산행이 뜸하던데 무신 일이 있나?~

잠시후 제선충 흔적이 있는 안부로 올라서서 먼저 네이버 지도에서 이야기하는 181봉 큰옥녀봉을 먼저 올라갔다 오기로~

왼쪽으로 올라가는데 사면이 미끄럽고 가파르다!~ 햇또를 박고 낑낑거리고 올라가면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이곳이 실제

옥녀봉 임을 대변한다!~ 표지기를 걸고 마수걸이!~ 아 더버라!~ 바람이 1도 없는데다 습도가 노파가 등따리가 축축하다~

다시 안부로 내리섰다가 쉬엄쉬엄 올라서면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옥녀봉 정상!~ 여는 선답한 김복현님의 표지기만~

편의상 작은옥녀봉으로 구분하고 잠시 휴식~ 쌕에 쪼매한 물통을 여온기 천만다행이다!~ 벌씨로 물이 씨네~

잠시 휴식하다가 내리서면 길은 거칠어졌다가 무덤을 만나 다시 뚜렷해지고~ 당분간 산에 가가 무덤을 따라가마

벌초 덕을 마이 볼꺼긋네!~

마사토가 미끄러분 가파른 사면을 두분이나 가래이를 째고 지그재그로 내리서마 마을 텃밭 가새로 내리서고~

오른쪽으로 골목을 빠져 나오미 간단스키 오전 산행을 마감한다!~ 50분이 채안걸리네~ 등따리가 젖어가 꿉꿉하지마는

갈아입을 옷을 하나빼이 안가와가 그대로 띠띠뽕뽕에 올라탄다!~

더분데 도로따라 1km 이상 걷기 실어가 우산(牛山) 들머리 까지는 차로 이동하기로!~

5-2:산행경로: 밤고개 매점~오른쪽 넓은 밭길로~농막앞을 가로질러(정상 등로는 남쪽 능선)~공터 위로~길이 없어 무덤

                  오른쪽 잡풀을 헤치고 능선 접속~오른쪽으로 정상 등로 접속~꾸준한 오름길~우산(198.4m, 폐산불초소,

                  2등 삼각점)~제선충 무덤 왼쪽으로 휘어져~내려섰다 올라~176.2봉(운동기구, 쉼터, 돌무덤)~왼쪽으로

                  휘어져 내려~가파른 사면 지그재그로~비룡암~오른쪽~밭 울따리 따라~마을 통과, 큰길로 나와~오른쪽

                  버스정류소,고현마을복지회관,해양경찰 고현지소 차례로 지나~오른쪽 해안도로 따라~갈림길 왼쪽 세멘

                  도로로 올라~조선소 왼쪽 데크길따라~쉼터 정자~소공원 오른쪽 데크따라~넓은 밭길~고추밭 오른쪽으로

                  올라~개구리산(31.3m)~소공원 빽~공공하수처리장~오른쪽 개울끼고 왼쪽으로 휘어져~공장 건물앞 왼쪽

                  세멘도로로~철책 담장 가새로 비집고 들어가~농막 위로~무덤지나 올라~똥메산(41m)~녹색 농막 오른쪽~

                  밧줄달린 가파른 내림~도로 왼쪽~삼거리 오른쪽~100여m 진행하다가 컨테이너 뒤 대나무숲을 헤집고

                  올라~당산(17m, 전망대, 묘)~철문 지나 오른쪽 죽전교회 방향~도로 왼쪽~쓰레기무단투기금지 팻말 왼쪽~

                  마을길따라~고추건조기 노란통 왼쪽 골목으로~신기마을 회관 지나~주차금지 녹색통(반사경) 왼쪽~

                  갈림길 오른쪽~빨간 대문집(맞은편 전봇대) 왼쪽~신광공업사 지나~농장지나 왼쪽 삼진체육관 방향~잡풀

                  헤집고 오른쪽 제방길로~다시 체육관 쪽문 안으로 들어서서~체육관 통과~쉼터 정자~진북교 왼쪽 도로~

                  한우직매장,SK주유소 차례로 지나~밤고개 매점 원점회귀(걸은 거리 7.4km, 걸린시간:여유있게 3시간 30분)

띠띠빵빵을 타고 미션전문이라 카는 경원 카센터를 지나 편의점 넓은 공터로 들어서이 넓은 주차장에 차는 두어대뿐~

여도 2번 국도가 생기가 차가 전다지 글로 핑핑 지나가뿌이 도로가 죽었다!~ 한바꾸 돌고 들어와가 편의점 아지매한테

뒷풀이용 쇠주하고 맥주가 있나 물어보이 폴짝띠미 박수까지!~ 있다마다!~

보따리를 챙기가 미션 부품을 늘어논 오른쪽 넓은 길로 들어선다!~ 풀이 없는 선답기를 보다가 허리까지 올라와뿌이

헤깔리기 시작한다!~

전면으로 보이는 농막 뒤쪽 능선으로 올라가야 되는데 이사장이 아패서 길이 있다 카미 감을 지르는 바람에 얼떨결에

공터가 보이는 곳으로 올라서는데 길이 뚝!~

십자가가 길린 무덤 오른쪽으로 오만상 잡풀 넝쿨을 헤치미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서고~ 아 띠바!~내 생각데로 밀어부치고

직진 능선으로 올라가야 되는데 방향치인 이사장 말을 믿고!~

올라서마 농막 뒤로 올라오는 뺀질뺀질한 길이 보이고~ 또 이사장이 앞으로 나서길레 얼른 추월한다!~ 요새는 이사장

보조를 마추다보이 여유가 생깄는지 길도 똑바리 모르미 자꾸 앞장을 선다!~

우산까지는 완만하지만 꾸준한 오름길이다!~ 잠시후 올라선 우산에는 산불 초소가 보이는데 초소는 및해전부터 운용을

안했는지 잡풀이 허리까지 올라와가 있고 잡목 대는 제법 굴따!~ 목장승은 우산(牛山)이라 카는 이름표를 달고있다~

스치로폴을 올리났다꼬 갓바우가 되나?~^^

대산에서 광려산으로 흐르는 낙남정맥 산줄기를 바라보고~ 진동면 쪽도~

귀한 2등 삼각점(함안22)은 잡풀 속에 무치가 대접을 못받고 있고 나무를 다비나가 표지기는 초소 빨래줄에 걸어논는다!~

조망은 조은 곳인데 근무자가 난중에 다시 올라 올라나?~ 여는 무인감시초소가 들어서지 시푸다!~

목장승에 기대가 한방!~ 잠시 휴식하다가 초소 근무자가 한동안 궁디를 비비고 안잤을 안은뱅이 의자를 툭툭 건드리보고

직진길로 내리선다!~ 

제선충 무덤이 보이는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서면 여가 무신 단맥인지 신경수님 표지기가 보이고~ 나무가지가 길을 막고있는데 화근내가~ 언넘이 여다 불장난을 클랄라꼬!~

쉬엄쉬엄 올라서면 176.2봉에는 무신 구조물이 있었던 흔적이 보이고~ 쉼터와 돌탑이 보이는데 누군가 돌삐에다

페인트로 우산봉이라꼬 써노코 여 고도가 300m라고?~ 장난하고 있네 띠바!~

및발자죽 더가마 운동기구들도 보이고 돌무디기 미태 부처님이 안자 계시는걸 보이 요 미태 있는 비룡암 시님 작품인강?~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오기전 오른쪽으로 창포만 건너 진해만 쪽으로도 내리다 보고~

요새 우리꽃 공부에 열공인 송교수가 예전에 소금 대용으로 쓰인 식물이라 카는데 붉나무라 카던강?~

미끄러분 사면을 지그재그로 조슴조슴 내리가면 지형도상 비룡암이라 카는 건물이 보이는데 무신 암자가 삭아가

곧 내리안즐꺼 긋네!~ 산꾼들이 이바구를 하미 내리오는데도 아무런 인기척이 없노?~ 사람이 살기는 하나?~

오른쪽으로 내리서면 비룡암은 연화종이라꼬?~ 최근에 생긴 종파인 모양이네~

밭고랑 사이로 마을로 들어서고~ 암자가 아이마 밭 우에있는 길은 넝쿨로 개판이 되지 시푸다!~

잠시후 골목길을 따라 마을을 빠져 나오면~

고현마을 버스정류장이 보이는 큰길로 내려선다!~ 오른쪽으로 고현마을 복지회관, 해경지서를 차례로 지난다!~

여는 미더덕이 유명한갑네!~ 간판마다 전다지 미더덕이다!~

제법 규모가 큰 진동항 우로 내려선 우산이 보이고~ 

다시 오른쪽으로 휘어져 가다가 갈림길이 보이마 왼쪽 세멘포장길로 올라선다!~ 이 길은 남파랑길이기도 한데

돈들이가 맹근 고현마을 둘레길 안내판이 잡목에 가리있다!~ 공룡발자국?~ 통과!~

내리서가 무신 공장긋은기 보이가 내리다보이 작은 배긋은거를 맹글고 수리하는 조선소다!~ 오른쪽으로 송도,양도긋은

쪼매한 섬들도 보이고 저 멀리 하얀 다리는 칠전대교인강?~

잠시후 사각정자에서 이른 요기를 하미 쉬가 간다!~ 대구에서 1시간 반 정도 걸리는 가차분 거리 이기도 하고 시간상

여유가 있어 기회가 있으마 퍼져 안는다!~ 서로 무신 시합하듯 달라빼는 스타일에 배이있다가 지금 맴버는 자기

고집만 부리는기 아이고 화합이 잘되가 그런강 여로모로 핀하네!~ 오랫만에 가져보는 느긋함이다!~

이사장 캔맥주 2통을 떠리미하고 내리서가 컨테이너 여푸로 가도 되는데 모리고 소공원 데크로 올라서이 다시 컨테이너로

내리간다!~ 맥주를 급하게 마시가 그런강 알딸딸 하네!~ 임도 맨치로 넓은 길은 밭길이다!~

이기 무신 뜻이고?~ 성능이 나쁜 햇또를 한참동안 굴린다!~ 쉽게 이야기 하마 여까정 미태있는 공공하수처리장

저거 관할 땅이라 카는 이바구다!~ 

늙따리들이 웅성웅성 올라서이 밭 주인이 깜딱 놀랜다!~ 저가 깨구리산 맞능교?~ 예 산이 깨구리가 안자있는 모양새라~

올라가가 가지가 죽어가 뿌라진 김응응선배 표지기를 옮기가 같이달고~

너 이름이 뭐니?~

다시 소공원으로 내리와가 공공하수처리장 쪽으로 내리오이 이정표에 여서 5.8km 까지가 한국의 아름다운 길이라꼬?~ 

미칠동안 내린 비가 문지를 다씰어 가뿟는지 오늘은 멀리까지 조망된다!~

잠시후 공장 건물 맞은핀으로 올라서마 그 이름도 희안한 똥메산 가는 능선길은 철책 담장이 막아선다!~ 잠시 버벅대다

가새로 비집고 들어간다!~ 남우 사유지로 들어왔다꼬 도둑넘으로 몰리마 뭐라 카지?~ 산타러 왔다꼬?~ 문디자슥!~

우로 올라가는 돌계단길은 다시 그물망으로 막아나가 할수없이 오른쪽 잡풀을 헤치고 올라간다~ 농막을 지나마

바리깡까 깨끗하이 밀어났는 묘가 티나오고 그 우로 밭이 보인다!~ 이 동네는 100m가 안되는 산은 전부 밭이다!~

똥메산시럽네 띠바!~

잠시 휴식하다가 직진해가 녹색 농막 오른쪽으로 내리간다!~ 가파른데는 줄을 메났따!~ 지게도 보이는걸 보이 저걸지고

올라오기도 하는 모양이다!~ 가파른 길에 대단타!~

도로로 내리서가 왼쪽으로 가다가 대연건설 간판이 보이는 삼거리에서는 오른쪽으로 틀어 나간다!~ 오른쪽으로

돌아서가 50여m 정도 진행하마 왼쪽으로 애국지사 허당선생 묘가 있다 카는 골목으로 드가바도 올라가는 길이

안비고 직진해가 마을 정자까지 가바도 안비네!~

할수없이 삼거리쪽 대나무 밭에 쪼매 헛점이 보이가 햇또를 밀어여코 돌격 아푸로!~ 오만상 문지를 디비씨고 올라서이

허걱!~ 무신 전망대긋은기 보이는 넓은 무덤이다!~ 삐그덕거리는 전망대로 올라서가 죽전교회 쪽 조망을 감상하는데

갑자기 감을 지르는 소리가 들리디 영감재이가 올라와가 돌아가미 문을 잠가났는데 우예 올라왔노 카미 남우 땅에 

허락도 없이 들어왔다꼬 허벌나게 조지킨다!~ 17m짜리 똥무디기긋은 당산에 올라왔다가 욕은 1,000m대로 묵는다!~

다시 후다닥 무덤으로 내리와가 오른쪽으로 철문을 빠져 나온다!~

죽전교회 쪽으로 도로에 내리서가 왼쪽으로 가다보마~

전봇대에 쓰레기 무단투기금지 판때기를 달아논 곳에서는 다시 좌향좌를 해가 벼익는 냄새가 꼬시한 논둑길로~

잠시 진행하다가 노란 통에 꼬치건조기 광고를 해났는 곳에서는 다시 왼쪽으로 틀어 들어서고~

신기공영주차장과 마을회관을 지나마~

녹색 박스에 주차금지 페인트 글씨가 보이면 또 좌향좌를 했다가 갈림길에서는 이내 우향우를 하고 대문 우에 닭벼슬긋은

용마루를 더퍼논 곳에서는 다시 왼쪽으로~ 에고 어지러버라!~ 쪼매 질러가겠다고 마을 안쪽으로 들어서이 골목이 만네~

철공소 쇠깍는 냄새가 나는 신광공업사를 지나면 논에 꺼먼기 보이는데 송교수는 찹쌀이라 카고 마님한테 물어보이

흑미라 카는데 누가 정답인지 모리겠다~ 닭하고 오리 쒜이들이 사이좃케 몸을 기대고 있는 곳을 지나 삼진체육관 쪽으로

좌향좌를 하이 허걱!~

지도상 표시된 길에는 잡풀이 개차반이다!~ 오늘따라 무대뽀로 용감한 이사장이 앞에서 가래이를 노피 들고 길을 내고~

잠시 뚝방길로 가다가 옆문으로 들어서서 체육관을 통과한다!~ 이 띠바들이 꼬내이 세수하듯 앞가림만 하고~

만장긋이 넓은 체육관 주차장에는 화장실도 보이고 쉼터 정자도 2군데나 있다!~ 체육관 문은 열어났는데 운영을

안하는지 운동하는 사람들은 안보이네!~

주차장에 있는 쉼터 정자에서 또 퍼져 안자가 이런저런 이바구를 하미 시간을 보내다가 진북교 왼쪽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평일인데도 한우전문점에는 고기 똥가리를 잡아였니라꼬 입을 기역자로 벌린 사람들이 만네!~

터덜터덜 에스케이 주유소를 지나마~

이내 미션전문 수리점이라 카는 경원카센터가 반기고~ 편의점 여패 그늘에는 띠띠빵빵이 얌전하이 안자있다!~

웃도리를 갈아 입을라꼬 옷을 들고 나오미 화장실 아패 쪼글씨 안자있는 편의점 주인인듯한 아지매한테 뒷풀이용

소주하고 맥주를 파나 카이 손뼉을 치미 일라디 있고 말고지!~ 궁디로 바람을 가르미 점빵 안으로 드가뿐다!~

이사장하고 둘이 편의점앞 의자에 안자가 간단스키 소맥을 하고 일란다!~

만촌역에 내리가 오랫만에 멕시칸에 가가 시원한 생맥주나 한잔하고 갈라꼬 모시모시 집에다 무전을 때리보이

전뿐에 코**코에서 사가온 닭가슴살하고 선지국 남았는기 있는데 말라꼬 일부러 통닭집에 간다 카노?~

목욕탕에 드가가 산에 갔다온 보따리를 풀어가 씩씩거리미 손빨래를 해가 널어노코 때수건까 뽀득뽀득 안 문태씨도 

때가 저절로 씼기내리간다 카는 미제 크림을 눈만 내노코 잔뜩 발라가 어푸어푸를 하고 나오이 오후 5시가 넘었다!~

마님이 밥을 퍼주미 저녁묵고 때아뿌라!~

요새는 집에 오마 시간이 어중간해가 오후 4시가 쪼매 넘으마 저녁겸 반주를 한다!~

닭고기 모지래마 이야기 해라 갈비살 택배왔는거 있다!~

택배?~ 어디서?~ 예전 직장 친구 모임에서 온거긋은데~~

이 띠바들이 모임을 1년 넘끼 안해노이 단체 카톡방에서 씰데없는 노가리만 풀어노티마는 곗돈이 천만원이 넘는다꼬

미칠 전에 추석 선물을 갈비로 하마 어떠노 케싸티 스치노폴을 따보이 갈비살이 아이고 꽃등심이구마는!~

추석에는 갈비가 어떠고저쩌고 카디 뭐어?~ 꽃등심?~ 총무 임마 이기 바가지 썼는거 아이가?~

고기는 쪼매너코 곰국이 웬말이고?~ 엄마야!~ 떡가래까지~~

[하회탈]

요사이는 계속 부산 경남쪽 산들을 헤매고 다니시네요~
창원에는 원래 미더덕이 많이 나오는 지방이죠.
예전에는 잘 먹도 안하던 미더덕이\었는데 이제는 귀한몸이 되었네요.
17m산이 쑥스럽다고 하셨는데 에전에 김고문님의 산행기를 보니
16m짜리 산도 있던데요~ ㅍ ㅎ ㅎ
그런 높이의 산이 산이라고 할 수 있는지요~ ㅎ
이 번 하산주는 푸짐해 보입니다~ 소피국도 먹음직 스러워 보이구요~

[뫼들]

우선 가차분 곳부터 가자 케가 갈데라고는 경남쪽이 눈에 띠네요!~
김해쪽으로 갈라케도 거는 교통이 너무 불편해가 원점회귀도 어렵고~ㅠ

창원에 미더덕이 그리 만은줄 몰랐네요!~^^

소생도 그런 산긋잔은 데는 잘 안갈라 카는데 마침 주차장 입구에 있어스리!~ㅎ

개인적으로 막걸리 안주는 소고기나 닭고기 보다
얼큰한 선지국을 더 선호하는 핀임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