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이 사업은 지난 최초 시설 결정 이후, 2000년 4월 통영도시계획시설 조성계획 결정 등을 거치고, 2002년 12월 주민투표를 통해 12월 30일 착공하였다. 시공사는 (주)효성이며, 케이블카 장비는 스위스 가라반타사(Garaventa Lift Manufacturer of Swiss)의 제품을 사용하였다.
2008년 1월 시험운행을 거쳐, 3월 1일 상업 운행을 시작 하였고, 4월 18일 케이블카 준공식과 개통행사를 진행하였다.
2009년 통영관광개발공사가 케이블카로만 벌어들인 지난해 매출액 90억원에, 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었다.
2010년2월 26일 오전 11시에 <향수>의 작가 정지용 시인의 시비가 설치돼 제막식을 열었다. 시인 정지용은 8·15 해방 후 정지용 시인이 청마 유치환 선생의 안내로 통영을 방문하여, 미륵산에 올라 '나는 통영포구와 한산도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내 문필로는 표현할 능력이 없다'는 요지의 기행문을 썼다.
애초에는 수익성 저조와 환경파괴에 대한 지적이 있었지만, 2010년 12월 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로 개통 이후에는 탑승객이 30% 증가했다. 2010년을 기준으로 약 1천2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것은 인구 13만여명의 통영시가 시민들로부터 1년간 거둬들이는 세수 1천100억원과 맞먹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