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붓하게 4명의 유랑님들과 봉화 달바위봉다녀왔습니다.
산행코스: 대현1리 마을회관-문수암-칠성암-이정목-달바위봉(1,092m)-작은달바위봉(1,073m)-합장바위-정법사-대현교-이정교-연화교-문수암-대현1리 마을회관[원점회귀]
문수암 지나 칠성암근처 까지 올라가니 주차장있어 주차합니다
산행입구 등산객을만났는데
작은달바위봉 너무위험해서 못가 우회했어요
로프도 삭고 안좋습니다라고 말씀하셔서
네 알겠습니다 하고 산행시작합니다.
산행출발부터 수원에서 오신 남성분 만나계속 같이 산행진행합니다.
수원님이라고 닉도 만들어 불러드리고요 ㅎ
영쓰님 넘 간만에 산행와서
반갑고 즐거웠네요 ㅎ
뷰~시작^^
로프에 묶어놓은사다리
위험위험해요
근데 달바위봉은 다 이렇게 해놓음요
저절로 다리 긴장 빡~
오르다가 뒤로 슝~넘어가면 어째하고 저절로 걱정이 된답니다 ㅎ
강아지도 저사다리 내려오느라 겁먹었어요 ㅎ
수원님 오늘은 산유랑회원이었다요 ㅎ
함께 산행하고
함께 식사하고
근데 수원님은 정상근처에서 비박하고 오신데요
잘주무셨지는지 ...
살짝궁금합니다.ㅎ
멋진 남성 유랑님들~~
ㅎㅎ요건
굼뜸님이 귀한 황금느타리 버섯을 주셔서
급하게 초무침해와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넘 감사해요^^
점심식사하고 타산악회와 같이 움직였더니
무서워 하는 분들이 많아 산행진행할수가 없었어요 ㅠㅠ
그분들때문에 1시간정도 기다린듯요
이 로프가 어디에서 끈어져 위험했다는데
우리는 그닥 필요가 없었네요 ㅎ
앞팀 기다리고 기다리고 천천히 진행합니다.
햇빛쨍!!!
미세먼지없이 시야는 확~~트이고
사진찍는 곳곳마다 넘나 멋짐요
작은달바위봉
정상석 글씨체가 넘귀여워
여기와보고싶던 이유도 있었답니다.ㅎ
뒤쪽으로는 달바위봉정상^^
여기까지 수원님과함께하고
전번받아 사진 전송해주기로 하고 인사하고 헤어졌습니다.
산에서 만나면 인연?ㅎ
좋은분 만나 함께 산행해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흘들거리는 사다리~~
뭔발톱 꽃??
근두운님 첨으로 꽃이름 맞추었다고 어깨으쓱~~ㅎㅎ
끝이 안보이는 배추밭^^
이렇게 해서 마이산을 닮은 달바위봉산행끝~~
도로위를 걸어 차량회수하러갑니다.
아카시아꽃향기가 가득한 봉화 달바위봉
잼나게 산행하고
맛집 한결청국장
청국장먹으려는 의지들 강해서 1시간 대기해서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대장님이 간만에 영쓰님왔다고 쏘셨어요 ㅎㅎ
배부르게 맛나게 먹고 광주로 왔습니다
이래저래 기다리는 시간이 많은 산행이었지만 소인원이었기에 그마져도 즐겁지않았나 싶습니다.
함께한 유랑님들 감사합니다.^^
첫댓글 끝없는 벼랑길과 낡은 밧줄로 오금이 저린 산행인데 표정이 밝으면 안됩니다. 후기를 잘못 쓰신 듯합니다. ㅎㅎ
낡은 동화줄 보다는 앙카없이 걸쳐진 흔들흔들 한 사리가
달바위봉에서 최고로 무서운곳인듯요 ㅎ
그래도 산유랑은 스마일^^
후기 재미있게 봤습니다 ㅎㅎ
대장님 말 듣고 엄청 위험하고 힘든줄 알았는데요..
우리 산유랑님 아무나 가도 되는 곳이였어요 ㅎㅎㅎ
저는 안 갔으면 후회할뻔 했네요 ^
작은 달바위봉이 더 멋진것 같아요..
맞아요 완전공감 ㅎㅎ
산행 선배님들을 만나 멋진 추억 만들었습니다. 아마도 혼자였으면 많이 힘든 산행이었을텐데 리딩해 주셔서 즐기다 온것 같아요. 인생사진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