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기술주 강세에 상승, S&P500지수 최고
파월 경기부양 의지에 기술주 강세.
S&P500 이틀 연속 최고치 경신.
파월 "아직 갈길 멀다, 인플레 심각하지 않고 필요시 조정도구 사용"
미국 중국 기업 7곳 규제.
바이든 총기폭력 규제안 발표, 하원 동의는 미지수.
유가 ·금값 상승, 달러 하락.
다우수는 전 거래일보다 57.31포인트(0.17%) 오른 3만3503.57.
S&P500지수는 전날보다 17.22포인트(0.42%) 오른 4097.17, 연 이틀 사상 최고치 경신.
나스닥지수는 140.47포인트(1.03%) 오른 1만3829.31.
시장의 낙관론 속에서 S&P500 지수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안도감을 주면서 대형 기술주들도 일제히 강세.
이날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인 가운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1.92%, 1.34% 상승. 넷플릭스와 줌도 각각 1.38%, 2.53% 상승. 테슬라는 1.91% 상승.
장기 국채금리는 하락. 이날 1.674%로 출발한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629% 수준 하락.
연준 의장의 발언과 주간 실업 지표, 미 국채 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
이날 파월 의장이 IMF·세계은행이 주최한 행사에서 경기 부양 기조를 유지할 것을 재차 확인하면서 주가 상승에 힘.
파월 의장은 일시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오를 것으로 보지만 지속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원치 않는 인플레이션 반등에는 대응할 것. 우리는 필요할 경우 인플레이션을 2%로 돌리기 위해 그러한 도구들을 사용할 것. 회복은 여전히 고르지 못하며, 불완전하다. 우리가 얘기하는 고르지 않음(unevenness)은 매우 중요한 이슈다"
경기 회복 조치가 여전히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
파월 의장은 연준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기 위해서는 연준의 양대 목표에 "실질적인 진전이 보여야 한다."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도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것은 무시할 것, 파월 의장과 같은 입장.
"인플레이션이 연율로 4%까지 오르더라도 즉각적으로 패닉에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물가상승률 반등이 일시적 요인 때문인지 아니면 더 오래 지속되는 요인 때문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동안 물가 상승 압력은 연준이 예상보다 일찍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우려를 낳았고, 이는 국채금리의 상승 압력으로 작용.
하지만, 최근 들어 연준의 완화적 목소리가 강화되면서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이날 1.63%까지 하락.
이 영향으로 팬데믹 기간 저금리 기조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던 기술주의 반등에 일조.
바이든 행정부가 국가 안보 위협을 이유로 중국의 슈퍼컴퓨팅 기업 7곳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는 소식이 나왔으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
상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들 업체가 중국의 군사 행위자들이 사용하는 슈퍼컴퓨터 제작, 불안정을 야기하는 중국의 군 현대화 노력, 대량살상무기(WMD) 프로그램에 관여했다."
블랙리스트에 오른 업체는 톈진 피튬 정보기술, 상하이 고성능 집적회로 디자인 센터, 선웨이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진안·선전·우시·정저우 국립슈퍼컴퓨팅센터 등 7곳.
미국이 흑해에 수주 내에 군함을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장중에 나와 달러화에 하락 압력을 가했으나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
CNN은 미국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흑해에 수주 내에 군함을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
군 당국자는 미국 해군이 흑해에서 정례적으로 작전을 수행하지만, 군함의 배치는 미국이 면밀히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특별한 메시지를 러시아에 보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
바이든 대통령은 총기 관련 규제들을 발표.
"이 나라의 총기 폭력은 전염병이다. 총기 폭력 확산에 대해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
법무부가 일련번호 없이 총기를 조립할 수 있는 일명 '유령총'(Ghost gun)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관련 규칙을 발표할 것.
총기 키트의 구성품들에 추적될 수 있는 일련번호를 부착하고 법적으로 화기로 분류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구매자들이 신원 확인을 받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총기 규제법에 따라 이 도구들을 총기로 취급하는 것을 보길 원한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유령총은 신원조사가 필요 없는 추적불가능한 총기를 원하는 범죄 조직과 우익 극단주의자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도구.
바이든 대통령은 또 "안정 보조장치로 판매된 장치(Stabilizing brace)를 통해 권총을 소총으로 개조할 경우, 국가총기법의 요건을 따라야 한다"
지난달 콜로라도주 볼더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범인이 이같이 팔걸이가 달린 권총을 사용했는데, 이 때문에 더 안정적이고 정확했다고 지적.
아울러 '붉은 깃발'(Red flag)법안도 내놓을 것이라고 밝힘.
이 법안은 경찰이나 가족일이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위험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부터 일시적으로 총기를 제거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할 수 있는 내용.
바이든 대통령은 "붉은 깃발법은 총기 난사범들이 폭력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전에 그들을 막을 수 있다"
문제는 의회의 협조. 미 하원은 지난달 총기규제 법안 2건을 통과시켰지만 상원에서 법안 통과를 위한 60표 문턱에 걸려 지지부진한 상황. 이를 위해서는 최소 10명의 공화당원이 찬성해야 함. 공화당은 미국 헌법 제2조에 따른 보장된 무기를 소지할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총기 규제 법안에 반대.
이날 발표된 주간 실업지표는 증가세.
3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1만6천 명 증가한 74만4천 명(계절 조정치). 예상치 69만4천 명을 상회.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팬데믹 이후 최저치에서 2주 연속 증가.
넷플릭스가 소니픽처스의 영화 스트리밍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1% 이상 상승.
게임스톱의 주가는 츄이의 공동 창업자인 라이언 코헨이 회장을 맡을 것이라는 소식에 개장 전 급등했으나 4% 하락.
CME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5.5% 반영.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21포인트(1.22%) 하락한 16.95.
달러화는 약세. 실업지표 부진에 약세…달러 인덱스 2주 만에 최저.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43% 내린 92.06.
달러화는 109.299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9.783엔보다 0.484엔(0.44%)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19135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8720달러보다 0.00415달러(0.35%) 상승.
미국이 흑해에 군함을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 등으로 한때 달러-엔 환율 하락 폭이 가팔라지기도 함.
"현재의 시장 심리는 살짝 위험을 부담하는 쪽이며 이러한 상황에서 달러화는 점진적으로 약세를 보이겠지만 큰 움직임은 없을 것"
유가는 하락. 휘발유 재고·원유 공급 증가에 하락, WTI 0.3%↓
WTI 5월 인도분 종가는 0.17달러(0.3%) 내린 59.60달러.
5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63.16달러로 변동이 없었음.
주요 산유국의 원유 공급 증가와 미국 휘발유 재고가 늘었다는 소식에 주목.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전날(7일) 휘발유 재고가 400만 배럴가량, 정제유 재고는 150만 배럴 증가.
IHS 마킷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당초 IHS 마킷은 휘발유 재고가 20만 배럴 늘어나고 정제유 재고는 5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여기에 러시아가 4월 들어 원유 생산량을 3월 평균 대비 늘린 점도 투심 위축.
금 가격은 상승. 달러 약세에 상승.
5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4.90달러(0.86%) 오른 1756.50달러.
미 국채가, 파월도 비둘기 상승 지속, 10년물 1.632%.
파월 의장 비둘기파적인 면모를 보여 최근 상승 안정세를 이어가는 중.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2.1bp 하락한 1.632%. 3월 25일 이후 가장 낮음.
2년물 수익률은 전일보다 0.2bp 내린 0.149%.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1.4bp 떨어진 2.322%.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일 150.2bp에서 148.3bp로 축소.
인플레이션 과열, 예상보다 이른 연준의 조기 긴축 등 시장의 기대가 다소 과도했다는 인식 속에서 자체 조정이 나왔고, 2분기 들어 국채수익률은 안정세.
유럽 마감, 美 연준 완화기조 확인에 일제히 상승
연준 정책 주시 속 상승.
글로벌 경제회복 기대.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4포인트(0.58)% 상승한 436.86.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6.32포인트(0.17%) 오른 1만5202.68.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도 35.06포인트(0.57%) 뛴 6165.72.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56.90포인트(0.83%) 상승한 6842.22. 4거래일째 상승세, 2020년 2월 코로나19 발생 이래 1년여 만에 최고치.
연준이 완화기조를 재차 확인하면서 일제히 상승. 세계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면서 증시 상승.
미 연준은 전날 공개한 FOMC 의사록에서 조만간 자산 매입 프로그램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임을 다시 강조.
FOMC 의사록, 고용과 물가 목표 달성까지 갈 길이 멀다며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시작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이 영향으로 경기 낙관론이 시장에 부각. 세계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면서 증시 상승.
"연준의 회의록이 투자자들에게 경기부양책을 계속 유지시킬 것이라는 확신을 줬다"
구성종목의 70% 이상이 강세.
주력 광업주를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 의약품주, 담배주, 주류 종목이 나란히 견조.
파운드 하락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다국적기업도 크게 상승.
소프트웨어 개발주 세이지 그룹, 산업용 소프트웨어주 아비바 그룹은 급등.
반면 국제유가 약세로 석유 관련주는 하락.
보험주와 포장재주는 이익확정 매물에 하락.
전날 하락한 스포츠 용품주 아디다스가 상승 반전. 요리배달주 딜리버리 히어로도 상승.
IT 기술주 SAP 역시 치솟음. 전력주도 상승.
그러나 다임러를 비롯한 자동차주는 나란히 하락.
미국과 유럽의 장기금리 저하를 배경으로 도이체 방크 등 금융주도 매물.
유럽중앙은행 발표에 초점 주목.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일부 국가(스페인, 이탈리아, 벨기에)가 해당 백신의 이용을 제한한 점도 투자 심리 약세.
중국 마감, 철강 상승세 지속, 상하이 0.08%↑
주가에 영향을 미칠 만한 별다른 재료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보합권에서 혼조세.
철강 업계의 공급 부족에 강세.
시노펙 접종 소식은 긍정적.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2.93포인트(0.08%) 상승한 3,482.55.
선전종합지수는 0.16포인트(0.01%) 내린 2,257.95.
창업판지수는 0.70% 오른 2826.99.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와 철강 부족 상황 등이 시장 방향은 호전되고 있는 경제 회복력에 관심.
업종별로 살펴보면 공공서비스 부문은 약세.
공공서비스 부문의 경우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1% 이상, 선전종합지수에서는 3% 이상 하락.
3월 말에서 4월 초 당시 강세를 보였던 전력 관련 기업들이 차익 실현 움직임으로 조정.
반면 건강관리 부문은 양시장에서 1% 강세.
특히 철강 업계의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인상으로 철강 섹터가 3거래일 연속 상승세.
안양철강(安陽鋼鐵)과 능원철강(淩鋼股份)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서녕특강(西寧特鋼), 본강판재(本鋼板材) 산서태강스테인레스(太鋼不銹) 등도 큰 폭으로 상승.
천재증권은 올해 철강 수요는 지난 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이나 공급량은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 정부가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중국 각지에서 환경보호 정책이 엄격히 시행됨에 따라 철강업계가 조강 생산 감축 등 공급 측 구조개혁을 추진함에 따른 것으로 풀이.
중국철강협회(CISA)가 지난 6일 발표한 '철강 기업 생산과 재고 현황'에 따르면 3월 조강 생산량은 전월 대비 0.16%, 선철(生鐵) 생산량은 0.11% 줄어든 것으로 집계.
중국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누적 약 1억4천만 회를 기록하는 등 백신 접종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이 투심 안도.
시노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 예방효과가 있다는 소식.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명이며, 이중 11명이 본토 확진자로 모두 윈난성에서 발생.
상하이와 선전 거래액은 각각 3480억 1100만 위안과 4192억 6600만 위안, 창업판 거래액은 1393억 6800만 위안.
인민은행은 이날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100억 위안 규모의 7일 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
만기가 도래한 물량 역시 100억 위안인 점을 고려하면 순공급량은 제로.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12% 오른(위안화 가치 절하) 6.5463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연준 완화기조에도 혼조
새로운 거래 재료가 없는 가운데 보합.
연준 회의록에도 긍정적 에너지를 받지 못함.
코로나 4차 확산 불안감.
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1.81포인트(0.07%) 소폭 내린 29,708.98.
토픽스지수는 15.57포인트(0.79%) 내린 1,951.86.
미 연준은 전날 공개한 FOMC 의사록에서 조만간 자산 매입 프로그램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 강조.
FOMC 의사록은 고용과 물가 목표 달성까지 갈 길이 멀다며 테이퍼링 시작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을 강조.
주요 기업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단기적으로 차익을 실현하려는 목적의 매도세가 강함.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한 한편 중국 상하이와 홍콩 주식시장 시세가 도쿄시장을 지지.
주가는 한때 200포인트 이상 떨어지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화낙과 도쿄일렉트론 등이 오르면서 하락폭이 다소 줄어듬.
코로나19 확산세도 부담.
일본 정부가 오는 9일부터 도쿄도에 긴급사태에 준하는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를 적용할 방침을 굳혔다는 보도
도쿄증시 마감 무렵 상하이종합지수는 0.33%, 홍콩항셍지수는 1.06% 상승률.
닛케이평균은 코로나 재유행 우려로 오전장에 0.7%가량 하락했다가 낙폭을 줄여나감.
"코로나 상황이 경제활동 정상화에 부담이다"
재무성은 이날 2월 경상수지가 예상치를 웃돈 2조9천169억엔 흑자.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109.680엔. 전날 장 마감 무렵엔 109.742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완화적 메시지가 지속되면서 기술주들이 계속 오르고 있다고 진단.
"동력이 여전히 주식을 지지하고 있다. 연준과 (각국) 중앙은행들이 대체로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금리 가속이 꽤 빠르게 진행됐기 때문에 연준이 비둘기파 기조에서 약간 약해질 것으로 시장은 예상했지만, 연준은 흔들리지 않았다. 일부 연준 위원의 약간 주춤한 모습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비둘기파들이 계속 장악하고 있다"
"고용시장이 악화한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연준이 건전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경제가 얼마나 동떨어져 있는지를 강조했던 이번주 연준의 의사록이 도드라졌다. 연준의 비둘기파적 입장을 강화하는 경제지표로 미 국채 수익률과 달러가 낮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이날 나온 실망스러운 실업 지표는 연준의 완화적 기조에 힘을 실어준다"
"앞으로 몇 달 동안 매우 높은 고용 수치를 고려하겠지만, 현재 경제의 힘이 얼마나 지속할지 불확실성이 있다. 미국인들은 최근 부양 체크를 소비보다는 저축하고 빚을 갚는 데 쓰고 있는데, 이를 볼 때 연준이 현 단계에서 조심스러운 접근을 하는 게 맞다. 아직도 연준 입장에서는 생산 격차가 크며,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회복하고 한동안 목표치를 상회하기 위해서는 생산 격차를 줄여야 한다"
미 시장 연속 최고치 경신하는 흐름.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전개 양상.
우리 시장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은 상대적 눈치보기 장세 지속.
무난한 옵션만기일을 보내고 난 후 수급 변화는 다시 외인 행보에 주목하게 되는...
6거래일 연속 매수 행보로 올라온 지수를 지속해 나갈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
올라온 지수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자리. 더구나 주말장이라서...
경기회복 신호로 철강과 구리 등 원자재 가격 상승 흐름이 주는 신호들.
선 반영해 앞질러 달리던 금리는 연준의 완강한 버티기에 물러서는 흐름.
유가 강세 움직임이 굼틀거리는 상황에서 유럽 변수와 중국 변수가 전체적 그림을 깨지만 않는다면...
코로나19 관련 부담은 다시 새롭게 증가하는 양상.
오늘 거리두기 조치에 대한 새로운 변화가 나올 경우 부담.
오늘도 600명대를 바라보는 확진자수... 미국은 8만 넘기는 상황. 브라질 8만, 인도 13만, 터키 5.5만, 유럽 다수 국가 2만 넘기는 확진자 수.
각개전투로 변모한 종목 장세가 더욱 심화되어 갈 그림.
재료와 이슈에 반응하는 모습은 최근의 경향.
어닝 시즌에 대한 기대를 고려하면 선반영되고 있다는 평가. 다 반영했는지는 실적발표를 봐야 할 것.
기술주 강세 움직임을 기대하는 마음은 새로운 목표다.
오늘은 눌림에 받는다는 생각으로 추세 이탈에 나서는 곳은 과감히 정리 할 생각.
외인 수급이 바로미터로 삼는....
출발은 상승으로 시작할 듯....
불편했던 마감이지만 장중 트레이딩은 아주 주효. 장 후반 추락만 아니었다면...ㅋ
부동산 관련 주들에 쏠렸전 시선은 하루만에 끝!!!
서울시 선거 이후 벌어진 헤프닝! 많은 선거 공약보다 실현 가능성이 낮아서리...
장중 흐름은 좋은 모습으로 기대감을 주었지만 오후 장에서 주말장세의 전형적 되돌림으로 마무리.
수급들 사이의 미묘한 흐름들이 종목별 다양한 이야기를 만드는 중.
상승 유지하던 종목이 급락 마감해 버리고, 상승분 반납하는 그림이 다수...
코스닥에서 제약 바이오의 강세로 지수가 쑥 올랐었지만 장후반 되돌려버린 시총 상위.
취약한 수급 구조의 모습을 보여주는...
주중 강세를 보여온 지수가 주멀장에 되돌림을 주는 것은 이해.
다만 중국 시장이 오후 출발이 약세로 돌자 동행해 버린 점은 좀 그렇다.
여전히 불안한 상승세의 길목이라는점이 부담.
하지만 어닝시즌으로 향하는 길이어서 중간 쉼표 정도로 보는...
오늘과 같은 행보는 언제든 되돌림 수급이 상승을 반납하고 급락 유도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게 만들 것.
외인의 경우 코스닥에서 하루 건너 매수와 매도를 오가는 날이 반복되기. 10거래일 이상.
이 부분에 대한 해석은 달리 할 필요.
반면 6거래일 연속 매수를 보여온 코스필에에서는 오늘 3천억 이상 순매도가 나왔다는 점.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외인 수급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확인하는...
장중 매수를 보였던 업종에서도 장후반 매도로 뒤집어지는 모습이 불편해지는...
마치 고점 증상을 보여준 듯해서...
- 개인만 '사자'…업종별 혼조 가운데 '섬유·의복' 3%↑
- 시총 상위株, 혼조…전기, 자동차'하락'
- 거래대금 전날 17조원대서 이날 14조원대로 축소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9일 코스피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4월 들어 내내 오른 데 대한 부담감을 덜어내는 모습이다. 같은 기간 연일 순매수했던 외국인도 이날 순매도로 전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38포인트(0.36%) 내린 3131.88로 마감했다. 장 시작 후 한 시간 정도는 강보합권에 머물다가 이후 하락 전환한 뒤 약보합권에서 마무리됐다.
간밤 뉴욕 증시는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31포인트(0.17%) 상승한 3만3503.57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22포인트(0.42%) 오른 4097.1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0.47포인트(1.03%) 뛴 1만3829.31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것이다. 이날 주가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1% 이상 오르며 기술주들이 상승을 주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는 파월 의장이 IMF·세계은행이 주최한 행사에서 경기 부양 기조를 유지할 것을 재차 확인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일시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오를 것으로 보지만 지속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원치 않는 인플레이션 반등에는 대응할 것”이라며 “우리는 필요할 경우 인플레이션을 2%로 돌리기 위해 그러한 도구들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대해 “기존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를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7259억원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72억원, 4111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이 609억원 비차익이 4112억원 각각 순매도를 기록, 전체 472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이 3.06% 상승 마감, 강세를 보였다. 이어 음식료품, 서비스업, 의약품, 기계, 의료정밀, 종이·목재 등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운송장비, 전기·전자, 운수창고, 보험, 제조업, 통신업, 철강·금속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가 1.30% 하락 마감했다. 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셀트리온(068270), 기아(000270) 등도 하락 마감했다. 반면 LG화학(05191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카카오(035720), 삼성SDI(006400)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17억8123만주, 거래대금은 14조5999억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의 경우 전날 17조0800억원에서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 53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05개 종목이 내렸다. 62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 외국인 ‘사자’, 개인·기관 ‘팔자’
- 시총상위株 혼조세…씨젠·펄어비스 상승
- 건설·비금속 업종 2%대 오름세…반도체↓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9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 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미국 실업지표 증가세에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식히면서 기술주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37포인트(0.75%) 오른 989.39에 마감했다. 983선에서 출발한 이날 증시는 991선까지 올랐다가 이내 하락 전환하며 989선에 마쳤다. 지난 7일부터 3거래일 연속 오른 것이다.
KB증권은 “미국 실업지표가 증가세를 보였지만, 파월 의장이 경기 부양 기조를 유지할 것을 시사해 투자심리를 개선했다”며 “연이은 연준의 완화적 메시지는 국채 금리 안정세를 이끄는 가운데 기술주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홀로 516억원을 사들였다. 기관은 364억원, 개인은 151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6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 건설, 비금속, 종이·목재가 2%대 올랐다. 인터넷, 제약, IT S/W, 의료·정밀기기, 기타서비스, 방송서비스는 1% 미만 올랐다. 금속, 제조, 통신방송서비스, 금융, IT부품, 섬유·의류 ,화학, 음식료, 소프트웨어, 기계·장비는 1% 미만 상승했다. 반도체, 오락문화, 출판, 운송장비·부품, 운송은 1% 미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 미만 하락했고, 셀트리온(068270) 제약은 1% 미만 상승했다.
씨젠(096530), 펄어비스(263750), CJ ENM(035760)는 1%대 올랐고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 미만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293490), 에이치엘비(028300)는 1% 미만 내렸고 SK머티리얼즈(0364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2%대 하락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5억5851만4000주, 거래대금은 10조942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805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종목 없이 484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113개였다.
방송에서 주식 투자를 해야 부자가 된다? ㅋ
이런 발언들은 너무 가십적이야.
저금리 시대에 주식과 부동산으로 일화천금을 노리는 성향이 밀레니얼 투자자들이 노림수라는데...
훌륭한 복지와 무조건적으로 주어진 부모의 수혜로 성장기를 보낸 사람이 인내와 복잡한 변수들과 더불어 공룡같은 외인과 기관 수급들과 싸워야 하는 이 전쟁터에서 부자 운운한다?
주식한다를 투자한다로 받아들이는 세대.
과거 우리 세대는 주식한다는 투기한다였고, IMF이후 주식한다는 재테크 한다는 반응이었다.
금융위기와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면서 금리는 바닥으로 가라앉아서 유동성 넘치는 세상에서 돈에 대한 인식이 너무 과대해진 듯... 행복을 팔아서 부를 쟁취한다는 인식이 넘치면서 공부를 해도 희망 없는 자들에게 일확천금이 가능한 곳은 투기 시장 밖에 없다. 그래서 증권사가 조장하는 분위기에 너무 취하면 안된다.
증시의 사계절에서 이제 여름이 시작되는 중이다.
기존의 계절 변화와는 다른 분위기로 변하는게 여름에도 눈이 오고, 가을에도 장마가 생기는 이상기후를 염려해야 하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공포와 흥분에 취하지 않으려면 공부 해야, 그것은 행복을 지키는 일이다.
마음에 탐욕을 두지마라
장 후반 다시 급락 모드로 흐르는 중.
개인 코스피 6587억 순매수 행보
코스닥도 상승 폭 축소 0.67% 상승
양시장 외인과 기관 매물 늘리는 중...
코스피 프로그램도 꺾이는 흐름. 하방으로 급격하게
중국 오후장 눌림이 나오자 동행하는 흐름...
중국 금융당국이 금융·부동산 시장 긴축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우려로 투심 위축시키고 있는 중
3월 PPI는 작년 같은 달보다 4.4% 상승, 전망치 3.5%와 전달의 1.7%를 모두 크게 상회.
“글로벌 반도체 부족 사태가 이어지면서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반도체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제조업계의 반도체 공급은 가전 산업에서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세계 가전제품 시장에도 잠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우려.
중국은 전 세계 에어컨과 TV의 3분의 2가량을, 전 세계 냉장고와 세탁기의 절반가량을 각각 생산.
아... 열받네....ㅋ
중국 장 막판 우리 시장 망쳐놓고...
이제 중국 시장 반등해 올라오는 중...
에잇... !! 중국 시장 오늘 폭락해 버려라. ㅋㅋㅋ 소심한 저주.
우리 시장은 다시 하방 지지하는 중
나스닥 선물도 약세 전환....ㅋ
장 막판 주말장세의 전형을 보여주는...ㅋ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 코스피 약세, 코스닥 강세 마감
막판 뒤집혀진 흐름을 극복하지 못하고 끝남.
중국 오후장 급락과 나스닥 선물 하락 환이 부담 제공.
외인 코스피 매도 코스닥 매수가 만든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