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물리 A형 6번 문제입니다.
귀추법에서 인과적 의문(왜 자석으로 문지르면 쇠못이 자석의 성질을 갖게 될까?)을 해결하기 위해 학생이 가설을 세울 수 있도록 교사의 발문을 작성하는 부분을 가설의 조건(변인 간의 관계로 작성,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작성 등)으로 쓰면 될까요?
답을 찾아보니 대부분 유사한 상황(잘게 부순 자석과 클립)으로 설명을 하고 있더라구요...ㅜㅜ
어떻게 풀이를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ㅠㅠ
또한 이런 유형의 문제에 쉽게 접근하고 풀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귀추법을 적용해서 가설을 작성하는 방법)
첫댓글 지문에서 교사가 가설을 설정하기 위해 유사한 상황을 생각해볼까요 라는 대화가 포함되기때문에 가설의 조건으로 설명하는 것은 출제자의 의도와 벗어나는 답으로 보여집니다.
교사의 대화에서 유사한 상황을 바탕으로 인과적의문에 대한 답을 만드는 과정이 드러나고 있으므로 귀추입니다.
또한, 유사한 상황으로 자석을 잘게 부수는 예시를 보여주고 있으므로 ㄱ과 ㄴ에는 자석을 부수는 것과 비교하여 학생이 두 현상이 유사함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내용이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면 ㄱ과 ㄴ에 들어갈 부분은 유사한 상황(자석과 클립)과 대응되도록(?) 가설을 설정할 수 있게 교사의 발문을 작성하면 되는 것일까요?
네, 직전의 학생의 대화에서 두 현상이 유사한 현상임일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자석을 부수어 담은 시험관의 현상과 자석으로 문지른 쇠못이 자석을 성질을 갖는 현상을 유사한 상황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지어 설명하는 내용으로 ㄱ과 ㄴ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