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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및 화보촬영 동영상 확인
4년 전 인천에서 개최된 코리아(Korea) 오픈 대회의 최고 이슈는, 단연 탁구얼짱이라는 키워드로 순식간에 스타덤에 오른 렛츠런(당시 한국마사회) 소속의 신세대 수비수 서효원이였습니다. 당시 서효원은 인형같은 얼짱 미모에 현정화 전(前) 대한탁구협회 전무이사의 수제자라는 사실까지 함께 알려지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는데, 중요한 것은 서효원이 단순히 외모만 예쁜 탁구 선수는 절대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서효원은 여자개인단식 본선32강 첫 경기에서 일본 여자탁구 최고 에이스인 이시카와 카스미를 4-2(5-11,11-8,17-15,7-11,11-9,11-8)로 이기고 16강에 오르는 대활약을 선보이며, 자신이 단순히 외모만 예쁜 선수가 아니라, 뛰어난 탁구 실력까지 갖춘 유망주라는 것을 성적으로 입증하게 됩니다.
당시, 서효원의 승리가 얼마나 큰 이변이었는지는 몇가지 기록만 살펴봐도 바로 알 수가 있습니다. 일단, 서효원이 이긴 이시카와 카스는 세계8위에 올라있던 선수로 세계38위의 서효원에 비해 세계랭킹이 몇 배나 높은 선수였고, 더우기 참가 선수들 중에 세계랭킹이 2번째로 높아 2번시드를 받고 본선에 직행한 우승 후보 중의 한 명이었습니다.
이후, 서효원은 꾸준한 성장을 거듭한 후에, 2012년 런던(London) 올림픽 이후에는 김경아의 은퇴와함께, 한국 여자탁구를 이끌어갈 새로운 에이스로 급부상하게 되는데, 서효원은 이 기간동안 탁구 실력적인 성장도 이루었지만, 간간이 화보촬영과 같은 대외 활동에도 참여하며 자신이 가진 탁구얼짱으로서의 이미지를 꾸준히 어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맥심(Maxim) 3월호 표지모델로 서효원이 등장했습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이제 서효원에게 화보촬영은 그리 새로운 일도 아니지만, 중요한 것은 맥심이라는 잡지가 남성들이 즐겨보는 남성 전문 잡지라는 것이고, 화보의 수위(?)가 예전과는 사뭇 다른 여성적 매력를 아주 강하게 어필하는 화보라는 것입니다.
첫댓글 즐거운 소식 감사합니다. 맥심3월호가 불티나게 팔리길....
효원님께서 부끄러우시다며 페북 타임라인에 기재 자제 부탁했다는.. ^^*
탁구도 잘치는데 미모까지 대단하네요...
후 미모에 실력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