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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도시/광역철도 [망상] 장항선 천안-신창구간 전철 셔틀화 방안
서울 급행 추천 2 조회 1,811 12.05.28 21:25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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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5.28 22:36

    첫댓글 개인적으론 장항선 승강장을 전철과 여객 따로 섬식 하나씩 나누거나 지금대로 한다면 전철을 안쪽으로 여객열차를 바깥쪽으로 해서 건넘선이나 섬식승강장을 이용한 회차 및 천안-신창 셔틀열차를 생각해본적이 있었지요;

  • 12.05.28 23:13

    사진 속에 나온 집들중 한곳에 거주중인 1인으로서.. 저렇게 되서 신부동이나 더 가서 안서동, 단대까지 연장되면 정말 수요는 보장이 되겠지만, 천안역에서 서쪽에 흐르는 개천과 주거밀집지역 때문에 지하로 들어가기가 쉽지 않죠.. 뭐 가능만 하다면 수요는 보장되겠지만요..ㅎ 단지 그렇게 되면 아산에서 빨대효과가 나와서 반대할 것 같다는 생각도 급 들긴하네요;;

  • 작성자 12.05.28 23:42

    아 위에서 언급을 안했는데 신부동 연장 방안은 지상 고가를 전제로 구상했습니다. 지하로 들어가기엔 자리도 없고 거리도 안나올겁니다.

    빨대효과는 저도 공감이 되는군요. 신부동역 신설이 실현된다면 온양에서 신부동까지 20분만에 가니 안그래도 침체된 온양상권이 아주 그냥 훅 갈것같습니다.

  • 12.05.29 10:04

    하긴요... 충청남도 최대의 상권을 자랑하는 곳인데 전철이 들어오기라도 한다면 한 방에 가버릴 가능성이 크겠네요.

  • 12.05.28 23:16

    늘 느끼는 거지만 1호선 천안~신창은 여러모로 딜레마죠. 천안역 구조를 바꿔서라도 천안역에서 회차가 가능하면 천안~신창만 반복 운행하는 4량 짜리 전동차 도입을 해서 배차를 줄였으면 하네요. 물론 청량리~신창 열차는 현행 유지를 하는 선에서요. 물론 서울급행님 말씀대로 1호선을 천안까지만 운행하고 장항선을 떼어내는 방법도 불가피하면 해야죠. 평택과 천안만 해도 일반열차로 서울쪽으로 오가는 수요가 많습니다. 장항선 주요역들인 아산역과 온양온천역은 일반열차가 정차하는 역이고 신창역은 누리로가 시종착 하는 역이고요. 안양, 수원, 평택은 일반열차를 이용하도록 유도하는게 좋죠. 실제로 이 구간 일반열차로 제법 오가죠.

  • 12.05.28 23:29

    그리고 천안터미널에 역 세우는건 상당히 좋은 제안이네요. 사실 천안 도심은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그리고 대규모 상권들이 몰려 있는 천안터미널이 된지 오래되었지요. 반면 천안역은 이전에 비해서 쇠퇴한 감이 있지요. 천안역 주변에 CGV가 있다지만 CGV로는 부족하고요. 그리고 천안터미널에 역이 생기면 천안과 아산에서 강남과 동서울로 가려는 수요와 천안에서 철도로 갈 수 없는 지역 수요 (공주, 당진, 서산, 태안, 부여, 청양, 청주, 진천 등)도 잡을 수 있고요. 그리고 대전~천안 수요를 보면 천안터미널 접근성의 이점에다 대전에서 철도와는 거리가 있는 유성과 둔산은 시외버스를 주로 이용하죠. 이 수요도 잡을 수 있죠.

  • 12.05.29 09:22

    장항선 전철을 터미널까지 연장하는건 상당히 좋은 방안입니다. 천안역과 천안터미널의 연계만 강화되어도 상당한 효과가 예상되네요. 경전철 만드는것보다 이게 더 좋다고 봅니다. 다만 실제 공사할 때 터미널~방죽안오거리 혼잡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걸리네요. 저구간이 천안에서 카오스구간이라 말이죠.

  • 12.05.29 09:56

    기관차 승무사무소를 왼쪽으로 옮긴다고 말씀하셨는데
    토지보상이 쉬운게 아니니까 다른 방식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1) 첫번째 사진의 천안역(서부) 남쪽의 공터를 일부 활용할 수 있을까요? 승무사무소로 열차를 넣을 때 좀 엄할 수가 있는데 지역 사정은 모르지만 안 쓰는거봐서 유휴지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2) 아니면 서부역 주차장과 도로부지를 2층으로 올리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돈은 좀 들텐데 1층에는 승무사무소를 놓고, 2층에 도로와 주차빌딩 등을 놓습니다. 이렇게되면 전철 타고 내릴 때, 교통카드 찍으려고 갈 때 계단을 1번 더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보이거든요.

  • 작성자 12.05.29 18:34

    1번과 관련해서는 저도 한번 생각해봤습니다만 곡선반경이라던가 부지가 충분한지 충분한지는 모르겠더군요. 2번도 나름 괜찮은 방법으로 보이는군요.

  • 12.05.29 10:37

    인터넷 지도로 측정해서 거리 오차가 있긴 하겠지만 '두정역~(1.6km)~신성2교~(1.1km)~천안역' 정도의 역간 거리가 나오는군요. 저도 전부터 방죽안오거리 인근에 역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신부동 상권이 워낙 크기에 수요는 충분히 나오리라 보고요... 위의 댓글을 보니 지선 언급도 살짝 나오는데 하천을 따라 방죽안오거리로 선을 뺀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봅니다. 역사는 신성교와 신성2교에 연이어서 지으면 경부선과 지선에 걸쳐 세울 수도 있겠죠. 방죽안오거리(신성교)까지만 가더라도 신부동 수요는 왠만큼 잡으리라 봅니다...

  • 12.05.29 15:02

    좋은 아이디어 같네요 신부동-단대쪽으로 연잔하는거솓 좋은생각인듯 합니다

    두정역서 회차가 가능하게 하는 방법은 없나요? 신창-두정 운행하는 식으로..

  • 작성자 12.05.29 18:45

    회차선을 따로 만든다면 모를까 현재 두정역 구조가 |[]|||||[]| 이 형태더군요. 그야말로 폭풍 평면교차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05.29 16:41

    천안역 민자역사 이야기는 제가 대학교 가기 전부터 나왔는데 제가 천안역 처음갔을 때인 2004년과 지금의 천안역은 여전히 그대로이더라고요. 요즘 민자역사 제대로 안되는 기사가 나오고 있고 천안역은 민자역사 공사하려는 움직임도 없는걸로 보아 사실상 나가리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천안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舊 야우리)이 신부동에 개발되어서 신부동은 천안 신도심으로 떠올랐고 천안역이 있는 구도심은 사실상 쇠퇴해가는 감이 있지요.

  • 작성자 12.05.29 20:48

    지금 천안역사가 민자역사 신축전 임시로 지어진 역사인데 일 4만명 가까이 이용하는 역치곤 내부는 꽤 답답하더군요. 민자역사는 둘째치고라도 선상역사로 제대로 신축했으면 좋겠습니다.

  • 12.05.29 23:02

    진짜 천안역 구조는 정말이지 시망입니다. 역광장으로 통하는 곳은 그냥 계단 통로만 달랑 나와있고 계단 한참 위에 올라가도 역 공간이 좁죠. 차라리 조치원역이 천안역 보다 구조가 더 좋죠. 천안역 역사는 민자역사가 아니어도 어떻게든 해결해야 합니다. 제법 규모가 있는 역이 구조가 시망이어서 답답한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죠. 그리고 민자역사가 들어오게 되더라도 백화점이 설립되긴 어려울거 같네요. 이미 신세계와 갤러리아가 신부동에 들어와있는데 천안역에 백화점이 생기면 천안역과 신부동의 거리와 천안 상권 규모를 감안하면 백화점이 너무 많아집니다. 정 민자역사를 신축하려면 대형마트를 들여와야 할듯요.

  • 12.05.29 23:07

    근데 천안역에 대형마트가 들어오기도 그런게 이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가 거의 10개 가까이 있어서 장사가 될지 의문이에요 신부동터미널 앞처럼 상권이 아주 좋거나 쌍용동쪽처럼 인구가 많거나 해야하는데 천안역 앞은 구시가라 ㅠㅠ 게다가 시장이 가까워서 주변상인들이 역사에 마트 들어오면 반대하지 싶네요

  • 12.05.29 18:53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실현이되고 전철과 충남 버스간의 환승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약간의 문제가 될 것으로도 보립니다.

  • 12.05.30 09:20

    근데 현 천안역은 두정 방면으로 회차 가능하지 않나요?선로 개선 후 주박기지 들어 갔다 나오면 될것 같은데 말이죠. 상하행 평면교차 문제야 신창방면도 동일한 부분이고요

  • 작성자 12.05.30 11:34

    가능하긴 하겠습니다만 서울-천안 반복이나 천안-신창 반복 모두 동일홈을 써야하는데다 현재 청량리-천안 반복도 시간당 통상적으로 시간당 편도 4~5회, 일반열차들도 일 편도27회 운행, 그리고 평면교차로 회차선 들락거리는것까지 고려한다면 다이어짜기가 꽤 골때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경부선 전철이 노선특성상 지연이 일상이기 때문에 꼬이기 시작하면 한없이 꼬이게 되지요.

    서울발 열차가 천안에서 끊게 되면 예전 신창 연장개통전처럼 X선 건너서 바로 회차시켜도 될겁니다.

  • 12.05.30 12:39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가칭 신부동역의 노선설치 방식에 많은 고민이 필요할 듯 합니다.
    온양 천안간 시내버스 배차시간을 출퇴근,주말 등 탄력적 배치로 조정하고, 전철(셔틀방식 등) 운행 및 배차 시간을
    조정한다면 현실성이 있다고 봅니다.

  • 12.05.31 20:33

    역시 천안~청주공항 연장이 할 수가 있네요. 그게 완공되서 운행된다면, 천안~신창간만 4량짜리 열차를 운행 시킬수는 있습니다.

  • 12.05.31 21:33

    안녕하십시오. 천안~청주공항 연선 수요가 안 나오는것 갔습니다. 감사해요.

  • 12.06.01 23:39

    이러한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천안-신창 간의 운행은 해당구간 배차간격의 감소 및 천안역에서의 일반열차 환승에도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노선을 보니 이전의 안성선하고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안성선의 부활과 함께 선로용량이 넘칠대로 넘친 경부선의 역할을 분담해 줄 노선도 개설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를테면 예시이지만, '천안-안성-용인-광주(경기)-성남-수서-삼성-서울'처럼 말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6.02 22:15

    정 안된다면 천안천 따라 신성교와 신부교 사이에(방죽안오거리 인근) 만드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축구센터 옆은 위치가 워낙 엄한지라 생겨도 탈사람이 그닥 많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방죽안 오거리도 터미널 상권과 꽤나 거리가 있는 편인데 축구센터는 여기서 300m를 더 가는지라 상권 수요는 포기한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그리고 계통 분리했을때 천안에서 끊는 이유라면 지금도 전철이 4~5회 다니는데다 장항선열차 일27회, 화물까지 다니는데 여기에 신창행까지 가세한다면 선로용량이 폭발할겁니다.

  • 작성자 12.06.02 22:26

    2호선 지상구간을 보면 고가라고 해도 생각보다 차선을 많이 잡아먹지는 않는 듯 보이더군요. 뭐 공사중의 혼잡은 어쩔 수 없겠습니다만...

  • 12.06.03 23:50

    천안에서 끊어도 크게 문제가 안 되는게 천안만 해도 서울 수요는 무궁화호나 누리로를 이용하는 수요가 많아서요. 장항선 주 수요역인 아산역과 온양온천역은 서울 수요는 무궁화호와 누리로로 충분히 충당 가능합니다. 신창역은 누리로 종착하는 역이라 누리로를 그대로 운행하면 되고요. 사실 천안과 아산은 천안~아산간 수요를 무시할 수가 없어요. 정 안되면 누리로를 쌍용역을 추가 정차 시키는 초강수도 써야 겠지만요. 그리고 천안터미널로 노선을 연결할 필요성은 확실히 있습니다. 신부동 상권 수요가 사실상 천안의 메인 수요죠. 근데 천안터미널역 생기면 도심 공동화 심화와 빨대 효과로 천안 구도심과 아산이 피보겠네요.

  • 12.06.04 01:16

    약간 더 넘어서서 나중에 서해선-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장항선 운행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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