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남지 않은 2020년
올해 밭에 풀 벤다고 참 고생 많이 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엄청 헤매고 다녔습니다
자주식 긴풀제초기를 구입해 보겠다고요
.중고사이트 그리고 수입대행사이트
몇개월을 헤매고 다녔습니다
아마 학교다닐때 그렇게 공부했으면 ㅎ
모두 검색을 해봐도 백만원대가 다 넘습니다
일년에 세네번만 베면 되는데 생각보다 비싼것 같아
고민을 엄청 했습니다
그러다 페인트가 벗겨져 저렴한 가격에 나온
관리기 부착형 제초기를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오늘 택배로 받았습니다
녹슨부분은 철브러쉬로 문대고 다시 페인트 칠 하면 새것처럼 될것 갔습니다
핸드그라인더에 브러쉬 달고 문대믄 지가 안 벗겨지겠어요?
내년에는 예초기를 안매고 관리기로 돌려도 되니
올해 보다는 나무를 더 잘 키울수 있을것 갔습니다
처음 나무를 심을때 주위사람들이 둑을 안 만들고
심는다고 별의별 말들을 했는데
오늘 만큼은 그말을 안듣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밭 전체를 한번 제초기로 돌리려면 최소 이틀은 걸렸는데 내년에는 하루면 충분할것 같습니다
내년을 생각하자니 씨익 하고 미소가 그려집니당
오늘 남은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첫댓글 회사 다니면서 그 많은 일을 하고
산행도 하시고 대단합니다.
좋은 결과 있기 바랍니다.
다 지가 좋아서 하는거에요..
아님 못 해요..
감사합니다.
풀 자라길 기다려지겠군요.ㅎㅎ
지긋지긋한풀베기 편하게 하게돼서 좋으시겠어요~!!
그러게요..
작년에는 정말 힘들더라고요...
이제 언능 자라라 하고 기다려집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약초 고수에 농부 고수에 수고가 많네~
감사합니다.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여수쪽으로 산행한번 하시게요...
심신님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겠읍니다 마는
저는 1,500평 호두농장에 있는 풀을 계속 키워서 호두가 묻히지만 않게만관리를 하고
풀들이 최고로 크도록 두었다가 베어서 덮어 줍니다.
일부러 가을에는 보리를 심어서 여름에 베어 줍니다.
650평을 예초기로 풀 제거를 하거든요
부직포나 이런거 깔지 않고요
그래서 관리기부착용 예초기를 구입했답니다
잘 수리하여 잘 활용하십시요.
감사합니다
힘든 일을 즐겁게 하는 아우
희망이 보이네
한 해 초보농사 수고가 많았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게
감사합니다
희망이 있다는건 아주 좋은일이지요
저도 내년이 기대됩니다요
언제나 열씸인 심신님
늘건행하세요
감사합니다
풍농하세요
감사합니다
관리기에 부착하는 예초기 이군요
수리 잘하여 사흘할걸 하루만에 쓰윽 하시길요
그러닌깐요....
그래서 내년이 기다려집니다.
저걸로갈면 풀도 갈아져분갑네
저건 가는게 아니에요...
관리기에 로타리부분 있잖아요..
그걸 떼어내고 저걸 부쳐서 사용하면 밑에 칼날회전판이 있어서 풀이 깍이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