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세계대전 이벤트로 인해 비비탄총에 관심이 많아진 터라, 오랜만에 비비탄 총이나 한번 쏴보려고 먼지쌓인 9년된 아카데미 글록23을 꺼내들고 문구점에서 비비탄을 500원짜리로 한 통을 샀죠. 스트레스도 풀겸...
근데, 타겟이 없는 관계로 바깥에 있는 경비실 건물(빌라라 경비실이 따로 있는데, 3동이라 3개가 있지만, 쓰는 건 하나고 나머진 창고로 쓰기 때문에)을 이용했죠.
정말 미친듯이 퍼부었다죠. -_-a...
근데, 그렇게 약한 비비탄도 있는 지 몰랐습니다 -_-a..
무슨 놈의 비비탄이... 5~7미터 쯤 앞에서 콘크리트나 벽돌로 된 아무거나 마구마구 쏘면 날아가는 건 하난데 맞고 튕겨서 돌아오면 두개 이상으로 튕긴다죠 -_-a...
튜닝도 안 했고, 9년이나 된 총인데... 참 어이가 없었다죠 -_-;
(물론 비비탄 맞고 튕기면서 깨지니까 그만큼 통쾌하긴 하더군요)
재밌길래 비비탄 다 썼습니다 -_-ㅋ... 또 한 통 사려고 하니까 돈이 없어서.. -_-;
첫댓글 호오.. 파편으로 적에게 피해를 주는 신소재비비탄인건가 - _-
우리동네 문구점에서 팝니다 -_-;; 필요하시다면 제작사명도 가르쳐드릴 수 있습니다.
헐.. 재생 방지용인가...-.-;
정말 과장 안하고 돌에 쏘면 거의 90%이상 깨진다 보시면 됩니다. -_-;; 오늘만 2백발 정도 쐈는데 온전한 비비탄은 안 보이네요.
충격완하를위해그런겁니다....
충격 완화라지만 이건 너무 심합니다. -_-a.. 아카데미거도 그정돈 아니거든요.
저희 집에 제가 어렷을적에 가져놀던 L85 가 있는대요.. (15만원짤,,) 그건 약한 비비탄쏘면, 비비탄이 안애서 꺠져버림니다 -0-;;
예전에 BB탄 좋았죠...맞으면 겁나게 아팠으니깐 대충 맞으면 멍도 들었죠..ㅎㅎ...옛날에 뉴스에 나온적 있습니다...두껀 종이도 몇장 겹친것을 가뿐히 뚫어버리는 모습을....아마 위험성때문에 약하게 만들어진듯하네요...
흐... 그래도 일본 M사 수입 비비탄은 안깨진답니다 -ㅇ-;; 법이 법이라도 그 뒤에서 튜닝하는 사람이 있다는...(그런건 맞으면 사람이 환장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