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발일시: 2020년 5월 29일(금) 21:00
무박종주, 둘레길 팀 동시 출발
2) 모이는 장소: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옆 공영주차장
동천, 죽전, 신갈 정차
3) 기타사항====================================================================================
서울고 동문산악회의 전통인 지리산 종주를 못하게 될까 염려하던 중 생활 방역으로 전환되었고 많은 동문의 아쉬움을 해결하고자 지리산 종주 특별 산행을 진행합니다.
1. 일 시 : 2020년 5월 29일 금요일 밤 9시 출발
A.B팀 같이 출발합니다.
(일찍 도착 시간만큼 버스에서 수면)
03:00 - 성삼재 도착 & 산행 준비
03:30 - 종주산행 시작
13:00 - 세석 대피소 컷오프
18:30 - 중산리 하산완료
20:00 - 식사 후 상경 (중산리)
24:00 - 도착 예정 (압구정동 or 교대역)
2. 장 소 :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주차장
3. 코 스 : A(무박당일종주)팀 -성삼재 -세석-장터목-천왕봉-중산리
탈출로 - 세석대피소~거림 (버스대기)
B (둘레길)팀 - 코스 (아래 글 참조)
조식 - 유평마을 트레킹 - 중식 - 송림공원,하동호,화개장터 - 중산리석식
4. 회 비 : A팀 5만원 / B팀 10만원
입금계좌 : 국민 061701-04-238977 (표대성)
5. 개인 준비물 :
A팀 : 조,중식. 헤드램프, 개인 산행 준비물 등
B팀 : 추후 공지
※주요 사항※
- 세석 대피소 1시 컷오프/ 하산 시간을 준수합니다.
- 하산시간 준수하지 않으면 서울 도착시간이 늦어집니다.
- 대피소 사용불가로 1박 종주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 코로나를 대비하고 편안한 이동을 위해 28인승 버스로 이동합니다.
- 버스 2대로 마감(A팀 B팀 합 56명 선착순)할 예정이오니 서둘러 참가 의사를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 동천 죽전 신갈 정차합니다. 신청시 기재부탁합니다.
- 국립공원 내 음주행위 금지
- 약간이라도 평소보다 컨디션이 안좋으시거나 건강이 우려되시는 동문께서는 본 산행 참석에 신중을 기하여 결정해 주십시요
< 문의 및 연락 >
등반대장 김영철(36) : 010-5766-8222
총 무 편수인(38) : 010-4783-9764
서울고 동문산악회
회 장 표 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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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같으면 지리산 철쭉이 폈을까? 안폈을까? 들떠서 기다리던 산행인데 금년도는, 워낙 조심스런 맘으로 준비한 행사여서 조촐할 뿐입니다. 2박 3일 일정이 아닌 불편함때문에 참석을 못하시는 동문들께 죄송함을 전합니다. 집행부에서는 예전보다 다소 축소된 행사내용과 최소회비를 책정했습니다.
많은 이해를 구하오며, B팀 둘레길 일정을 알려 드립니다.
압구정에서 리무진 버스를 종주팀과 함께 탑승하여 새벽 3시 성삼재주차장에 종주팀을 하차시킨후, 중산리 근처 대원사 입구 계곡에 05시 도착예정입니다. 둘레길팀이 트레킹 할 이번 코스는 2019년도에 개장한 대원사 - 유평마을 왕복 7Km 구간입니다. 이 코스는 산과 물이 어우러진 산자수명(山紫水明)한 경치가 아주 아름다운 곳입니다. 조식은 산행후에 먹지 않을까 싶으며, 오후 일정은 한국의 알프스라는 인근의 하동지방으로 이동하여 섬진강길 입구 송림공원(松林公園)을 트레킹합니다. 점심은 섬진강 재첩국과 맛깔스런 현지식으로 마친후 하동호를 산책합니다. 이후 중산리로 집결하기전에 경상도와 전라도 사람들이 섬진강 물길로 물자를 싣어 날라 시장이 섰다는 화개장터를 방문예정입니다. 널리 알려진 노래 화개장터 가사는 김한길이 썼고 조영남이 곡을 붙혔다고 합니다.
이후에 장도(壯途)를 떠났던 종주팀과 만나 격려하고, 식사 할 곳은 작년도 중산리 계곡 호텔이 아닌 중산리 하산 지점 인근의 식당으로 정해질 것입니다. 5월 13일 답사후 결정예정입니다. 저녁을 마친후 귀경은 오후 8시 예정인바 다소 지체된다면 서울 도칙 시간이 지연되 대중교통수단이 없을 수 있습니다. 택시 귀가가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교대역 인구 뽕샤브라는 29회 한영균 前 단장님 자녀가 하는 24시 중식당 뒷풀이 자리를 현재 준비는 해놨습니다. 모두 참석하시면 비용지출이 커지니, 피곤하신 몸 일찍 귀가 하시는걸 적극 권장(?)합니다. 힘들어도 즐거운 지리산의 추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