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a 3 1인용 빈티지 책상을 구입하라
무거운 나무 책상이나 인터넷 사이트에서 파는 촌스러운 컴퓨터 책상과는 이별을 고하라. 1인용 빈티지 책상과 컬러풀한 서류 정리함 하나만으로 방 안의 분위기가 180도 달라질 수 있다. 책상 위의 소품도 빈티지한 것을 구입할 것. 타자기는 빈티지한 가구에 가장 잘 어울리는 소품이다. 연필도 비커에 꽂아보자.
idea 4 사다리로 장식장을 만들다
부엌 한구석에 사다리를 놓았다. 사다리는 공간을 조금 차지하면서도 디스플레이 효과는 매우 큰 훌륭한 수납공간이다. 미니 책장이 될 수도 있고 자그마한 사다리에 이니셜을 올리고 사진을 붙여 대문 앞에 두면 문패도 된다. 허브를 키워 작은 정원을 만들어볼 수도 있다.
idea 5 콜라 박스나 와인 박스를 이용한다
작은 테이블을 비싼 돈을 주고 사기엔 아깝다. 작은 테이블이 필요할 땐 버려진 콜라 박스(단골인 슈퍼마켓에서 공짜로 얻거나 싸게 구입하도록)나 버려진 와인 박스를 테이블로 활용하라. 와인을 꽂는 와인랙을 선반으로 이용해도 좋다. 소파 앞에 놓는 테이블로 사용할 때에는 콜라 박스 위에 선반을 올려놓고 테이블로 만드는 것도 방법.
idea 6 에지 있는 조명 하나
제일 밋밋해지기 쉬운 곳이 주방이다. 식사를 하지 않는 테이블 위에 무언가를 세팅해보자. 아트 서적을 올려둔다든지, 예쁜 그릇이나 테이블 웨어를 끄집어내어 멀티숍 분위기를 내보는 것.
또 조명 하나만 신경 써도 부엌 전체의 느낌이 달라진다. 을지로에 가면 저렴한 컬러풀 스테인리스 조명부터 빈티지한 조명까지 다양한 조명을 구입할 수 있다. 혼자 식사하는 사람의 경우, 창 밖을 내다볼 수 있는 자리에 식탁과 의자를 배치하라.
idea 7 나무 상자를 선반으로 이용하라
나무 상자는 수납은 물론 훌륭한 디스플레이 도구. 칸이 나뉘어 있는 상자를 세워서 벽에 걸면 작은 장식장으로 변신한다. 작은 장난감이나 사진, 혹은 간식거리를 넣어두는 보물 창고로 활용할 것. 트레이나 박스를 잘 활용하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액자 혹은 수납장이 완성된다. 보다 큰 상자를 이용해 원하는 색상을 페인팅하면 독특한 스타일의 책장이 만들어진다.
3 김하윤 작가의 조명 ‘teaspoon-fork-teaspoon’은 A Land에서 판매 80만원, 시력검사표가 그려진 거울은 hpix 가격미정, 옷걸이가 부착된 의자는 hpix 88만9000원, 타월은 이기섭 작품 1만5000원, 유리병, 엠보가 있는 유리잔, 냅킨꽃이는 세컨드 호텔, 숫자가 새겨진 컵은 +d. j posh에서 판매 1만2000원, 철기 스푼을 j posh 우드 스푼과 머그컵은 무인양품 1만원대, 구슬이 담긴 빈티지 접시는 홀페이퍼 가든 3만원, 레이블이 붙은 하얀 병과 사각 트레이 커트러리 의자 레터링은 꼬끄에 꼬숑 1000원부터. 블랙 체어는 이케아, 도톰한 테이블 매트는 홀 페이퍼 가든 4만원대.
4 그린 페이퍼 수납장은 마이 퍼니처 42만원, 빈티지 선풍기와 가방은 아뜰리에, 나무책상은 마켓M 29만8000원, 타자기 27만원, 책은 호사컴퍼니, 연필은 세컨드호텔 개당 900원, 비커는 무인양품 3000원, 엽서꽃이 박스는 꼬끄에 꼬숑 6만4600원, 빈티지 의자는 홀페이퍼 가든 가격미정, 거즈 소재의 커튼은 스타일리스트 제작.
5 레드 체크 리넨은 8000원, 사다리는 홀페이퍼 가든 48만원, 숫자 법랑은 꼬끄에 꼬숑 각 1만3800원씩, 세라믹 소재 화병 hpix 13만2000원, 홍차, 수제 잼은 passion 5 8000원, 요리 타이머는 1만1000원, 리넨 장바구니는 A Land 3만9000원, 철제 와이어 바구니 1만원대, 고무마개 빈티지병은 1만5500원, 밀폐용기는 무인양품 1만2000원.
6 콜라 박스 모양의 박스는 3~4만원대 마켓M.
7 와이드 수납장은 마이 퍼니처 50만원, 우드 트레이는 마켓M 각 7500원에서 1만8500원, LP플레이어는 t.odo 15만원, 갈색 약병은 1만원대 꼬끄에 꼬숑, 전화기는 호사컴퍼니, 15만5000원, 오렌지색 컬러 후크 +d제품은 J posh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