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변의 온갖 협박(?)에도 불구하고 이번주 토요일 한달 예정으로 동북3성으로 갑니다. 여자라서 ......
혹시나 하는 마음에 베낭...에 2번이나 올렸는네 역시나 없더군요. 제 일정이 여행이기 보다는 답사라 ...... 일반 패키지 보다 마음껏 보고 싶어서 계획한 여행이라 그냥 혼자 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에야 교원반점이 있는 걸 알았습니다. 이 계시판 처음까지 본 검색(무려 3시간)해서 심양하고 장춘의 숙소는 알았는데 다른 곳은 없더군요.
저의 대략적인 일정은 대련(2)-등탑(1)-심양(1)-장춘(1)-길림(2)-돈화(1)-영안(1)-훈춘(1)-연길(3)-화룡(1)-백두산(2)-통화-집안(7)-환인(1)-단동입니다.
이동하는데 시간이 걸릴것 같아서 한달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모든 경비는 약 120만원이구요.
사람별로 의견이 분분하더군요. 동북쪽 물가가 비싸다고 하는 사람도 많고, 물론 어떻게 어행하느냐에 따라 다른 건 당연하지만 그래도 해외는 처음이라 ....(국내는 그래도 여러군데 혼자 여행했음, 물론 혼자)
길이 길어졌네요. 혹시 제가 가는 일정 숭에서 저렴한 숙소 아시는 분 계세요. 아니면 집안이라도 .... 거기서 일주일 정도 머무를 생각이거든요. 그리고 도시 이외 일반 현의 베낭도 가능한지, 유적지가 대부분 일반 현에 있거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