紅傘の雪
[베니가사 노 유키]
歌: 真木柚布子 [마키 유우코]
作詩: 市原まい子 作曲: 樋口義高 編曲: 樋口義高
토 및 譯 : 마루
2021년 3월 10일(오늘) 일본 킹 레코드에서 발매하는 곡이며 커플링 곡은 満天の夢 [만텐 노 유메]입니다.
1.
降り積もる 雪の重さに 耐えかねて
내려쌓이는 눈의 무게를 견딜 수가 없어서
二十四本の 骨さえも
스물네개의 우산살조차도
砕けて落ちる 蛇の目傘
꺾여서 내려앉는 고리무늬 우산
しがみつく しがみつく
붙들고 늘어지는, 붙들고 늘어지는
しがみつく 女の性の愚かさよ
붙들고 늘어지는 여자 천성의 어리석음이여
行かないで 行かないで
가지 말아요, 가지 말아요
男のずるさ 知りながら
남자의 간사함을 알면서도
燃えて恋しや 紅傘の雪
타올라 그립구나 빨강우산의 눈
2.
雪下駄の 赤きつま掛け 雪をけり
눈 나막신 빨강 설피를 신고 눈을 박차며
急ぐ花緒の 泣く声は
서두르는 나막신 끈의 울음소리는
どこまで続く いばら道
어디까지나 이어지는 가시밭길
絡みつく 絡みつく
달라붙는, 달라붙는
絡みつく けだしの裾のもどかしさ
달라붙는 치맛자락의 안타까움아
行かせてよ 行かせてよ
가게 해 줘요, 가게 해 줘요
一寸先も 見えぬまま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은 채
吹雪悲しや 紅傘の雪
눈보라 슬퍼라 빨강우산의 눈
** つま掛け : つまがけ, 설피, 눈신. 눈.비가 올 때
나막신의 발부리를 덮어 더러움을 막는 신발
** 花緒 : はなお, 나막신이나 짚신의 끈이 발가락에 걸리는 부분
** けだし : 蹴出し, 여성이 속치마(腰巻,こしまき)위에 겹쳐 입는 것
기모노의 옷자락을 올리고 걸을 때, 고시마키가
노골적으로 보이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입음.
蹴出し란 여성이 치마을 발로 찰 때 살짝 보인다는 의미임.
しがみつく しがみつく
붙들고 늘어지는, 붙들고 늘어지는
しがみつく 女の性の愚かさよ
붙들고 늘어지는 여자 천성의 어리석음이여
行かないで 行かないで
가지 말아요, 가지 말아요
男のずるさ 知りながら
남자의 간사함을 알면서도
燃えて恋しや 紅傘の雪
타올라 그립구나 빨강우산의 눈
(번역 : 평상심)
紅傘の雪 - 真木柚布子 発売日: 2021年03月10日 発売元: キングレコード
가수소개
이름: 真木柚布子 [마키 유우코] 日本의 가수. 배우.
본명: 安武志峰[야스타케 시호]
생일: 1959년 8월 11일
출신: 北海道美唄市 出身
취미: 샤미센(三味線). 골프. 하이쿠(俳句). 한국 드라마 감상.
특기: 일본무용/藤間 勘千雪[ふじま かんちゆき]
데뷔: 1989년 11월 21일 「いのち花」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