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남한구간인 진부령에서부터 지리산 천왕봉,또는 지리산에서 진부령 까지
남진이던 북진 이던 구간을 설정해서
비탐구간을 포함해서 순차적으로 이어서
걷는게 일반적인 대간 진행방법이지만은
일년에 두번정도 산방기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기간에는 산방구간을 피해서 진행할수밖에 없기에
방법은 도전자가 편한 어떤방법으로 걸어도
무방하다 할수있겠다.
6월22일은 산악회 감사이신 공돌님의 대간 마루금 이어걷기가 완성되는 날이였다.
블랙야크 선정 백두대간 100개 인증점을
모두다 가보는 날 이기도 하다.
하나 남은 인증점은 선자령이다.
오늘은 03시40분에 대관령 마을휴계소에서 출발하여
새봉>>선자령에 도착후 인증및 축하행사 >>곤신봉>>동해전망대>>매봉도착해서 아침을 먹고>>매봉을 넘어서>>오대산 국립공원 지역에 들어서고>>소황병산>>>노인봉>>진고개에서
산행을 마무리 하기로 한다.
25,8km 도상거리 이고,
소요시간은 하수들의 애기이고, 우리일행은 산그리메와 나무와 풀들과 새소리와바람과
이름 모를 꽃들과 벌레들,심지어 비구름과도
애기 하며 이대간길 속살을 이해하면서
걷기로 한다.
시간은 늘 여유로운자의것 이기때문 이다.
인증점은 선자령이지만
대간은 마루금을 이어서 걷는것 이기에
진고개까지 한구간을 선으로 이어서 가기로 한다.
이구간만 세번째 걷는길이지만
또 어찌변했을지 궁금하다.
이 산들은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가슴이 설레이기도 하다.
이구간은 대간길 중에 비교적 난이도가
평이한 구간인데,대간길이 으레 그러하듯
꾸준하게 오르고 지긋이 내리 걷는
전형적인 대간길의 모습이다.
해발 1100에서 1200대구간을 넘나들며 걸으니 쉽게 피곤하지 않는구간
이라고 할수 있겠다.
날씨 또한 도움이 컸다.
예전에 회원한분과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해서 인지
일단 동해전망대까지는 별 저지없이
평속4,2km 속력으로 쉽게 지나왔고,
매봉 직전 출입금지 게시판은 날짜가
이미 지나 버렸더라.(2017년 ♡월까지)
몇군데 출입금지 표지판은 새로 제작해서
붙혔는데 그시작기간이 2017년이더라.
한가지 아이러니 한것은
희귀동,식물을 보호목적이라 하는데
국유림을 임대해서 초지를 조성한곳과 나란히
걷는 대간길은 식생 보호라는 명분으로
출입을 금지 하고있는데
하필 개간해서 초지조성 한곳은 그런 보호할 가치가 있는 식생들이 없었고,폭50cm정도인 대간러들이 걷는 등로구역에만
보호수종 식물이 사는지,이해가 않될뿐이다.
초지엔 농약도 뿌리겠죠?아마도
낮12시경에 비소식이 있는터라.
제법 빨리 걸었는데,먹는데 쉬고
사진찍느라 쉬고~풀밭에 뒹굴고~
하느라 조금은 지체 되기는 했다.
아이고메~~~~
소황병산을 떠나려는 순간부터 비가 한방울씩 내리기 시작한다.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선두에서 숨이 턱밑까지 차오르도록 속보로
걸어본다.
노인봉2키로 남겨둔 지점부터 제법 많은 양 이 내리고,우거진 나무사이로 지나니
비를 털고 오는 모양 새라
바지는 흠뻑 젖어 버렸다.
100대명산,강원도 챌린지 인증점인 오대산 노인봉을 왕복하고 진고개에 도착하니
선자령에서 되돌려보낸 동행자가 차문을 열어 놓고 일행을 맞이하고~~~~
찝찝 하지만 폭염보다는 개않터라.
오늘 블랙야크 선정 백두대간 인증점 모두다 득하신 공돌감사님 축하 합니다.
휴계소에서
항공 무선표시국 옆을 지나고
뒷분들은 새봉에서 강릉시를 조망하고
앞선 세명은 간소하지만 이벤트준비를
하고
분주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이 나타나시고
긴 여정을 마무리하신 공돌성님,
축하드립니다 ㅎ
이구간을 세번 걸어가 본다
여름,가을,겨울!
정부에서 아주싼값에 임대받은 국유림을
초지 조성하고,대간길은 온데간데 없더라.
곤신봉
예전에는 이곳도 백두대간 인증점 이였다.
동해전망대
동해전망대
이곳까지 삼양목장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동해전망대에서 군사시설이 있는 황병산과 걸어가야하는 소황병산이 코앞에 있는듯
조망 되고
오전까지 날씨는 좋았는데---~
조망도 툭 터지고
군시설이 있는 좌측 황병산과
초지가 보이는 소황병산 조망이 좋아요
우측 끝이 매봉 인듯~~같아요
예전보다 많이 더 우거진 잡목을 헤치고
올라온 매봉
아침을 먹고 매봉을 내려섭니다.
매봉을 되돌아
내려오면서 곧바로 우측 갈림길로 내려서야 알바를 피하고
예전과 다르게 진행등로가 초지 가장자리를 걷는경우가 많아 졌다.
소황병산을 오르는길은
폭포를 지나면 계곡옆에 진행을 막는 목책앞에서 좌측 등로로 진입해야 소황병산으로 오를수 있다.
해발1100대에서 1400대로 꾸준히 끌어 올리니 땀 좀 빼고
세찬눈바람이 내려 화이트 아웃일때
소황병산을 이탈 할때는
소황병산 정상표지판을 등지고
좌측 송신탑과 초소가 있는곳이 노인봉 방향,
우측 끝지점에 커다란 안내판 있는곳이 선자령
방향이다.
특히 선자령으로 내려가면
갈림길이 많으니 유의해야 한다.
예전에
동료한분이 겨울에 12시간동안 해멘적이 있다.
소황병산 정상으로 가는 일행들
지나온 매봉,동해전망대,선자령을
한번 더 봐 줍니다.
노인봉 보다 고도가 더 높아요
빗물을 털고 도착한 노인봉 대피소에서 약간의 쉼과 간식을 먹고
작은 비일때는(2~3mm)
블랙☆☆제품 3L방수자켓도 갠찮은듯 하고~~스패치는 바지밑단 속으로 넣고~~~레인커버가 쫌 약한듯 보강을 했으면
어떨지~!
백대명산,강원도20명산 챌린지.
하산지까지 약4,2km 남은듯 하고
좌측 고관절이 쪼메 그러 그러해서 약을 먹고 진행한다
진부에서 소박한 축하 식사자리와함께~~~
첫댓글 백두대간 산행, 멋집니다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공돌님, 완주 축하드립니다
멋진구간에서 대미를 장식하셨습니다!
공돌 감사님의 대간완주 축하 드리고, 함께 하신분들의 우정산행! 멋지십니다.
공돌님의 백두대간 북진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이제 대간 남진을 준비하셔야겠네요.
공돌님~ 축하합니다.
아무나 할수 없은 백두대간 마루금을 긋으셨군요.
대단 하십니다.
시작은 누구나 합니다.
오기와끈기로 자신과 싸움에서 이기셨네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함께 하신 산쟁이님 도 고생 하셨네요.
모두 대단 하십니다.
기립 박수 짝~짝~짝
공돌님 백두대간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힘든 도전이었을텐대 끝까지 완주하신 끈기와 열정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대간완주 축하드립니다.
공돌님 백두대간 완주 축하드립니다.
쉽지않은 길 완주까지 오기 힘드셨을텐데...
그걸 해내시다니 대단한 쳬력과 정신력 인듯요~
늘 즐기는 산행 행복한 산행 그리고 꼭 안전한 산행 하세요~
섬산도 완등 대기이던데 끝까지 화이팅 하세요~~^^
얼마만인가 2019. 5. 23 그저 멋모르고 도전했다가 무려 5년 1개월을 혼자서, 지인들을 통해서, 산악회원들과 함께하면서 낙오도 하고 고진감래 영광을 누립니다.감히 혼서는 이루지 못할 긴여정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독려해주시고 함께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지금까지 도움 받은만큼 산을 좋아하는 모든 분들께 인간 승리를 위해서 도움을 주는 모범적인 산악인이 되겠습니다. 축하해주시고 함께해 주신 산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인내하면 좋은 일이 생깁니다. 승승장구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백두대간 완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누구나 도전할 수 있지만
아무나 완주 하는게 아니기에
더욱 값지고
훌륭하신 업적이라 생각됩니다
더욱 더 건강하시고
안산
즐산 하십시요^^
와~~ 묵묵히 ..조용히 백두대간 완주를 하셨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함께하신 산우님들께서도 행복하고 즐거운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공돌님 백두대간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항상 안산 즐산 하십시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공돌 형님 또한편의 멋진 산행기록 남기셨내요
시작은 누구나 할수있지만 완등은 아무나 못하는 백두대간 만만치 않는
여정 고생많으셨고
백두대간 완등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산님들 축하 감사합니다 그리고 행복합니다 모두들 함께 승리하시길 기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