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가 21일 관내 최대 현안인 뉴타운 개발과 도시재개발사업 등에 대해 6급 팀장급 이상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하였다.
이날 교육은 시가 추진하는 주요사업에 대해 '공무원이 알고 이를 시민에게 바르게 알릴 수 있어야 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되어 당초 과장급 이상이 대상이었으나 소사구는 6급팀장 이상으로 확대해 교육을 받았다.
뉴타운개발과 도시재개발 사업이 부동산 경기침체 등 지정 당시와 달라진 상황 때문에 주민간의 갈등의 소지를 안고 있으며 자칫 지역화합을 해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를 시민에게 바로 알리기로 한 것이다.
이날 강사로 나선 홍석남 뉴타운개발과장은 뉴타운 개발은 사업 쿼터제를 시행하여 도심공동화를 막고 공원이나 도로시설이 과도하게 반영된 부분은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으로 주민부담을 최대한 줄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양완식 도시재생과장은 주택재개발 사업의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모든 사업은 주민의사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투명성을 확보하고 사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6급 팀장이상 직원들이 뉴타운과 재개발사업 등 현안사업을 시민에게 알림으로써 정비사업의 불신을 해소하는데 노력해 줄 것도 당부했다.
소사구는 기회가 되는 대로 시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사업을 시민과 직원들에게 홍보하고 교육함으로써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가기로 했다.
한편 부천 소사구 지역에서 추진되는 뉴타운 등 재개발 사업은 26개 구역으로 250만㎡이다.
첫댓글 뉴타운 재개발은 시민의 기본권을 무시하는 제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