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이었습니다!! 제 마누라가 차가 필요하다구 얘길 하더군요...
초보이지만 동내가 운전연습하기 좋고 차로 출근시 8분정도 걸리는 거리라 그냥 안전하고
좋은 차 를 보자구 생각하고 엄청 고민하기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벤츠 스마트를 생각했지요...
슈퍼암쥐님이 스마트 하나 구매생각 하구 있다구 경차에 일단 연비도 우수하고
세금 적고 경차치고 튼튼하단 이 말에 혹해서 스마트 보다가 조금 더 튀는걸 찾다보니 다이하츠 코펜이나
혼다s660을 직수할가 생각했지요 `_`;;
그러나 확실히 차가 너무 작습니다...코펜같은 경우는 제가 보기엔 -_-
데일리카나 세컨카보단 써드카 개념으로 접근해야 겠는데...(가격도 생각했던거 보다 비싸다는게 함정)정말 고민 엄청하고 있다가
그냥 신차매장 둘러 볼려고 대전 한바퀴 돌았지요
bm320 i, 아우디 a4, 렉서스 es350, 벤츠 glk -_-;;근대 이날 대전 bmw매장에서 7시리즈 런칭 및 롤스로이스 레이스가
시승차가 와있어서 그거 보더니 다른 차 다 눈에 안들어오고 계속 레이스만 생각나더군요-_-;;;;;;;;;;;;;;
기회되면 한번 시승해보고 싶네요 ㅠ.ㅠ 문만 한번 소심하게 열어 봤습니다 ㅎㅎ
에휴..그냥 와이프의 안전을 책임 질 차를 찾다보니 눈만 높아져서...
어느덧 정신차리고 보니 아우디a6나 랜지로버 스포츠-_-;;???????;;;;에서 고민에 고민을 하던 중
사촌동생도 cls를 산다고 좀 알아봐달라고 하여 알아보다 어느날 암쥐님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저도 마누라 차 고민이라고 얘기하니 암쥐님
"w164 ml350한번 보세요 구입 고민인데 차 괜찮은거 같아요"
이 말 한마디에 그동안 엄청 돌아다니고 몇 날 몇일 카달로그 보고 매장 가본거 다 뻥 날려버리고 -_-;;w164모델만
찾기 시작했지요 그것도 휘발류 모델은 10년전에 나오고 단종 ㅋㅋ다 디젤만 나와도 그래도 전 휘발류만 깨긋한 매물
찾기 시작했습니다 허허허허
350모델은 중고가가 엄청 저렴해서 경제적으로 덜 부담이 됬으며(비자금 조성 ㅋㅋㅋ) 차도 재법 커서
앞으로 언젠가 될 지 모르지만 2세 및 가족용 차로는 좋은거 같아서 이제 와이프 설득하기 시작 합니다..
(몇 년 탈지 모르겠지만 -_-;;)
이차 사면 자기 운전하다 심심하면 산타고 막 올라갈 수 있을만큼 좋은차야
4륜이라서 눈길에도 무적이고 막 블라블라 꼬십니다 초보운전이니 이런 큰 차 타면 아무도 접근 못한다 부터
시작해서 이런 차 적응하면 작은거 못탄다고 자꾸 티볼리 살려고 하는거 꼬셔서 겨우 ml350입양했습니다!!
블랙간지에 번호도 07 들어가서 이름을 럭키로 지었습니다 ㅎㅎ
세차 하는데 힘들어 죽겠으며 -_-처음 입양하고 나서..아무래도 년식이 된 중고차다 보니 ㅠ.ㅠ
제 입맛에 맞게 선팅하고 여기저기 손볼곳 좀 보고 드레스업하다보니 한달이 훅 지나갔네요 -_-
이사진 찍은 날이 아마 동탄에서 정모 하던 날 일 겁니다..이때 사이드 스텝 및 구형미러 신형미러로 개조 한다고 ㅠ.ㅠ
저희는 참석을 못했지요 ㅠ.ㅠ; 정말 너무 가고 싶었는데 ㅠ.ㅠ 참석 못하여 너무 아쉬웠습니다!!ㅠ.ㅠ 기회가 된 다면 다음엔
꼭 참석 할 것입니다!
신형미러 이뿌죠 -_-확실 히 구형에서 신형으로 갈아타니 ㅋㅋㅋ 시야가 넓어서 운전할때 편하네요
여성분들을 위한 사이트발판 +ㅁ+ 하지만 구두 신고 탈려면 좀 불편하더군요 ㅎㅎ
전 차주가 머플러만 이식한 상태 -_-amg도 아닌 준비엘 ㅎㅎ
대만산 광각미러지만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차를 사고 아마 한달 쯔음 지난 날이었습죠...
제가 차를 구매할려고 꼬실려고 했던 말이...현실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차 사면 자기 운전하다 심심하면 산타고 막 올라갈 수 있을만큼 좋은차야
이차 사면 자기 운전하다 심심하면 산타고 막 올라갈 수 있을만큼 좋은차야
이차 사면 자기 운전하다 심심하면 산타고 막 올라갈 수 있을만큼 좋은차야....................
전 그냥 4륜구동이고 그러다 보니 눈 많이 오는 세종시에 그래도 후륜보다 좋으니 한 얘기였는데...ㅜ.ㅜ
어느 날 엔진 경고등이 떠 초보운전인 마누라 운전 실력도 늘리게 할 겸 혼자 대전에 정비하로 혼자 보냈습니다..아무래도
방문해본적이 없는 곳이라 찾아갈 수 있을지 좀 불안하긴 했는데.....갑자기 전화가 오더군요...
설마 사고..?생각했는데 울먹거리면서 차를 못빼겠다고...........
전화가 옵니다.. 그리고 사진을 보내 주더군요...
여기가 어디일까요 -_-?;;
전 자동차 수리 보냈는데 -_-갑자기 왠 진흙길....
명함상에 주소가 잘 못 되어있는데 -_-;;;심지어 네비상 목적지는 강입니다..
목적지를 확인 안하고 안내시작하고 출발하다보니 -_-;;;네비만 보고
그대로 운전을 ㅋㅋㅋㅋㅋ정말 산으로 가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스팔트가 없어지면 ㅋㅋㅋㅋㅋ
멈출만도 한데 네비가 직진하라고 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진 -_-;;;;;;;;;오프로드 고고싱
다행히 10키로 안에 원래 갈려고 한 목적지라서 암쥐님이 전화로 렉카까지 불러주셔서 -_-ㅎㅎㅎ렉카출동
렉카도 오다가 길 보더니 더 들어가면 렉카는 빠질거 같다고 직접 렉카기사님이 차 있는곳 까지 걸어가셔서 차 빼주시고 ㅎㅎㅎㅎ
그날 다행이 차 수리 완료 하였습니다 ㅋ
한동안 -_-아파트 주차장에서 나올때 진흙 덩어리가 하부에서 툭툭 나오더군요 -_-;; 주말에 물 8천원치 뿌려도 -_-;;;;;
차 곧곧에 모래가.........아직도 라디에이터에 보히는 흙 찌거기 볼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하여튼 이제 마누라가 저보다 주차도 잘하고 저희부부가 네비 치면 목적지 한번 더 확인하는 습관 생겼네요 ㅎㅎ
오랜만에 bcm카페 사진 몇 장 으로 생존신고 할려다 보니 엄청 장문의 글 적었습니다 ㅎㅎㅎ
맞춤법 및 오타가 눈에 거슬려도 양해 부탁 드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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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예 지금 도 가끔식 얘기합니다 ㅋㅋ 아주 미스테리해서 ㅎㅎ 지금은 운전 아주 잘합니다!
한편의 소설이네요..... ㅎㅎㅎㅎㅎ
한참 웃었습니다....^^
저도 몇년전부터 W164 63AMG에 꽂혀서 한참을 알아본 적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164보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ㅎㅎㅎ
완전 명차입니다 ㅋㅋㅋcls만큼 섹쉬하진 않지만...ㅠ.ㅠ
그래도 처음에 정비 다하고 나니 이제 뭐 고칠게 없네요 `_`ㅎㅎㅎ !
ㅎㅎㅎ... ^^ 고생했네... 제수씨나 울와이프나.... ㅋㅋㅋ... 나도 지금 스파르타식으로 운전연습시키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한번에 골프 스파트타 훈련, 운전 훈련) .... 너무 힘들어 하는것 같고.... 이러다 이혼 당할까봐서.... 잠깐 운전은 중지 시켜놨지... ^^
암튼, 서서히 적응하게끔 해주는 것이 가장 좋아... ^^ 암튼, 오랫만에 글보니 좋네... 자주 얼굴좀 보자..^^
축하해~~
호호호 감사합니다^^ㅋㅋㅋ
저희는 다행이 도로가 한산해서 운전 연수 많이하고 지금은 안전운전 하구 있습니다 ^^
넵 다음 정모는 우야든동 참석 해보겠습니다+ㅁ+
ㅋㅋㅋㅋㅋㅋㅋ 저의 와이프는 학원에서 연수받을때 50분운전 10분휴식이라고 배워서 지금도 운전하다가 10분 쉬어야된다고 가는 도중에 갑자기 세우곤 합니다.ㅋㅋ
ㅎㅎㅎ... ^^
ㅋㅋㅋㅋㅋ와 대박입니다 ㅋㅋㅋ그래도 요즘엔 장거리 다닐때 서로 교대로 운전하니 참 편합니다 ㅎ
요즘은 또 아예 운전하기 싫타고 뒷자석에 타서 내리질 않네여~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