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루킹 특검’ 때문? → 네이버 댓글, 공감 각 36.5%, 67.7% 감소. 그동안 가짜 댓글 4할 넘었던 셈. 전체 뉴스 이용자 증에서 댓글을 다는 비율은 0.7%. 여론 주도...(문화)
2. 김정은, 싱가포르행에 중국비행기 이용? → 침묵하던 북 노동신문, 싱가포르 회담 보도. 김정은 ‘中비행기 이용’도 솔직 공개. 안전 문제라지만 ‘우리에겐 중국있다’ 의도도?.(동아 외)▼
3. “아파서 못 걷는게 아니라 걷지 않아서 아프다”... → 걷기의 질병 치료, 건강효과를 강조하는 일본인 저자의 단행본 광고 제목.(중앙, 광고면)
4. ‘청년 나이 29세에서 34세’로 → 청년에 대한 취업, 근로소득세, 창업 지원 늘리기 위해 조세특례제한법 등 관련법 상의 청년 나이 29세에서 34세로 올려.(문화)
5. 남북 모두에서 축구감독... 첫 사례 → 2016.5 ~ 2018.3월까지 북한 국가대표 감독 지낸 안데르센(스웨덴),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부임. 北선수, K리그 입성 돕고파.(헤럴드경제)
6. 뭉칫돈 갈 곳이 없어서? → 잔액 10억 이상 예금 급증. 지난해 말 기준 증가율 7.2%. 전체 저축성예금 증가율(4.7%)은 물론 1억원 이하 증가율(3%)의 크게 앞질러.(헤럴드경제)
7. 외고 전성시대 저무나 → 전국 외고 총 32개. 2011년 중산외고(충북)에 이어 부산국제외고도 일반고 전환 신청. 경쟁률도 2014년 2.3대 1에서 지난해엔 1.4대 1로...(중앙)
8. 위기의 코미디 → 한 때 시청률 30% 넘던 ‘게그 콘서트’ 최근 시청률 5~6%. 리얼리티 예능을 더 선호하는 트렌드. KBS 신인 코미디언 공채 재개... 반전 될까 기대.(문화)
9. 회식이 업무 연장 아니다 → 상사의 강요 있었더라도 근로시간 포함 안돼. 정부, 52시간 가이드라인. 출장 이동시간은 근로시간 포함.., 구체적인 것 노사합의로 정하도록.(동아 외)
10. 기타 → ①‘핵담판서 트럼프에게 필요한 건 인내와 입조심’... 美역사학자 북미회담앞 조언 ②김정은 위원장, 밤 9시 깜짝 싱가포르 시내 관광. 방문지 관광명소 될 듯...? ③김부선-이재명 논란. 김부선 딸, ‘김부선-이재명 같이 찍은 사진 내가 없앴다’ 주장
이상입니다.
▼중국 비행기 빌려타고 가는 김정은. 北 노동신문 솔직 공개. 의도 해석 분분...
# 제 1107호 신문브리핑(2018년 6월 12일) #
* 오늘 신문의 절반은 북미정상회담 관련이고 절반은 지방선거 관련 기사라 경제 기사가 거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 정치/외교 >>
북미정상회담 및 지방선거 관련 외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아모레퍼시픽의 히트상품 ‘쿠션 팩트’ 특허가 무효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오면서 아모레퍼시픽이 2011년 관련 특허를 출원한 지 7년여 만에 특허권을 상실하게 됨
- 이번 판결로 코스맥스 네이처리퍼블릭 토니모리 투쿨포스쿨 에이블씨엔씨 에프앤코 등 승소 기업들은 해외 소송에서도 유리해졌으며, 이들은 중국 유럽 미국 등지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쿠션 팩트 특허를 무력화하기 위한 법적 절차에 들어감
2.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판권을 가지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1일 트룩시마가 유럽 판매국가를 빠른 속도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힘
- 트룩시마는 지난해 4월 영국을 시작으로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5개국에 출시되어 올 들어서는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체코 등 18개국으로 확대됐으며, 오리지널인 로슈의 리툭산은 지난해 유럽에서 약 2조원의 매출을 올림
<< 금융/부동산 >>
1. 지난해 5월 200억원짜리 첫 아리랑본드를 찍었던 세계 최대 투자은행(IB)인 미국 골드만삭스가 1년여 만에 다시 1000억원 규모의 아리랑본드 발행에 나섬
- 글로벌 금융시장을 이끌고 있는 영미계 투자은행 최초로 아리랑본드를 발행했던 골드만삭스가 발행을 정례화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옴
2. 국내 중형 가상화폐거래소인 코인레일에서 400억원 규모의 해킹 피해가 발생함
- 현재까지 파악된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해킹사건 중 최대 규모이며, 코인레일 해킹 소식 등의 영향으로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면서 이날 오후 3시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746만원에 거래됨
<< 국제 >>
1.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럽은 더 이상 동맹국에 의존할 수 없다”며 “유럽연합(EU)은 미국의 철강 알루미늄 제품 관세 부과에 맞서 보복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함
- 또 다음달 예정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미국과의 갈등이 경제뿐만 아니라 안보·군사협력 등으로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함
2.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가 11일 시장조사 및 기업정보 제공 전문업체인 중상정보망(ASKCI)을 인용해 지난해 중국의 전자상거래 관련 일자리가 4250만 개로 전년보다 13% 증가했다고 밝힘
- 작년 중국 전체 일자리 수가 7억7640만 개였던 것을 감안하면 18명당 한 명꼴로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셈이며, 중국에서 전자상거래는 농촌의 잉여 노동자와 창업을 위해 귀국한 청년, 제대 군인, 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고용 창출 수단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아리랑본드(Arirang bond)
- 비거주자인 외국인에 의해 한국 자본시장에서 원화표시로 발행·판매되는 채권으로 미국의 양키본드(Yankeebond), 일본의 사무라이본드(Samurai bond), 영국의 불독본드(Bulldog bond) 등과 같이 외국인이 특정국가의 채권시장에서 해당국 통화로 발행·판매되는 외국채권임. 예를 들어 미국기업이 한국 자본시장에서 원화로 표시된 채권을 발행하고 한국의 투자자들이 인수한 경우임.
1995년 아시아개발은행(ADB : Asian Development Bank)이 한국산업증권을 주간사로 하여 발행한 것이 처음으로 당시 이름을 아리랑본드라고 불렀음. 정부는 1999년 외환자유화 조치의 하나로 국내기업 해외현지법인의 아리랑본드 발행을 허용하였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6월 12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역사적인 날이 밝았습니다. 오전 8시경(현지 시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첫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각자 머물고 있는 싱가포르 시내 호텔을 나서 두 정상이 각각 탄 전용차 캐딜락 원과 벤츠가 수십 대 차량의 호위를 받으며 차로 10여 분 거리인 싱가포르 최남단의 센토사섬으로 향합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오전 8시 20분경 차례로 카펠라 호텔에 도착한 뒤 오전 9시 호텔 내 회담장 앞에 마련된 공간에서 전 세계 언론을 향해 첫 포즈를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10일 싱가포르 도착 때 인민복 차림이었던 김정은은 이날도 인민복을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전 9시, 상견례 행사에 이어 통역만 참석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일대일 단독 회담이 열릴 예정이며, 두 정상이 악수를 한 뒤 함께 본격적인 정상회담 전 친교 산책을 갖고 두 사람이 친밀하게 대화를 나눌 기회를 가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전 9시 15분부터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단독회담이 시작되며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릴 만큼 두 정상의 모두발언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에 무게를 둔다면 김 위원장은 관계 정상화에 기초한 새로운 북-미 관계와 북한 체제 보장에 핵심적인 한반도 평화체제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독회담 뒤 북-미 양측 참모들이 함께 참석하는 확대정상회담이 이어지고 최종적인 합의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결단에 달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대일 단독회담과 확대회담에 이어 업무 오찬이 진행되는데, 오찬 메뉴는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해온 ‘햄버거 회담’이 실현될 수도 있습니다.
■업무 오찬 이후 오후 4시경,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김정은이 참석한 공동 기자회견이 될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회담을 성공적으로 마쳐 공동 선언문 등을 채택할 경우 두 정상이 나란히 단상에 서서 합의 결과를 발표하는 모습이 전 세계에 생중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은 잠시 뒤 열리는 미·북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 같은 모호한 문구가 아닌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의 시한과 폐기 대상인 핵물질·무기·시설 리스트를 명문화하는 데 합의하면 곧바로 종전 선언에 서명할 수 있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합니다.
■정상회담 전날 밤, 백악관이 이례적으로 협상 상황을 성명 형태로 공개한 것으로 봐서 어느 정도 가닥을 잡은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이 어젯밤 싱가포르 경제현장 시찰에 나선 것도 비핵화 시 트럼프가 약속한 민간 투자를 바탕으로 한 경제 번영의 청사진을 직접 살펴본 것이라고 합니다.
■근로시간 단축에 대비한 도심의 대형 버스 업체들이 앞다퉈 경력직 채용에 나서면서 영세 버스, 특히 마을버스 업체들이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여건이 좋은 시내버스로 인력이 빠지면서 정비 기사나 사장이 대신 운전대를 잡을 정도라고 합니다.
■양승태 사법부 재판 거래 의혹과 관련해서 어제 사법연수원에서 법관대표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 결과, 재판 거래 의혹 사태와 관련해 형사 절차를 포함한 성역 없는 진상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수사 의뢰 등 형사 조치는 하지 않고 검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절충성 입장을 취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 대한항공 승무원이 국내 항공승무원 가운데 처음으로 혈액암 산업재해를 신청했다고 합니다. 북극항로를 한 번 지날 때마다 승무원들은 흉부 엑스선 검사를 하는 것만큼의 방사선량을 쬐는데, 그렇다 보니 객실 승무원의 평균 방사선 노출량이 원자력발전소 종사자의 4배 수준이라고 합니다.
■최근 홍콩에서 사들인 금괴를 일본까지 운반해주는 '위험한 아르바이트'가 성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세 차익을 노린 금 밀수의 운반책이 되는 것이지만, 공짜 일본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유혹에 빠져 범죄에 가담하는 젊은 층이 많다는데요. 만일 일본 세관에 적발되면 현지에서 벌금형 등의 처벌을 받게 됩니다.
■기준치가 넘는 방사능이 검출된 매트리스는 모두 6종으로 대진 침대의 아르테와, 폰타나, 헤이즐, 트윈플러스와 에버그린 모델인데, 우정사업본부가 이번 주말과 휴일, 라돈 매트리스 집중 수거에 착수합니다. 대진 침대로부터 접수 명단을 받아 주 중에 직접 확인한 뒤 전국 우체국을 통해 동시 수거에 나섭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레일이 해킹을 당해 400억 원 상당의 코인이 유출됐습니다. 해킹으로 유출된 가상화폐는 펀디엑스, 애스톤, 엔퍼 등입니다. 코인레일의 해킹 피해 규모는 보유 코인의 30%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합니다.
■검찰이 '채용비리' 의혹을 받는 신한은행 본사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본사 인사부와 감찰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인사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신한생명, 신한카드 등 그룹 내 채용비리 의혹까지 전방위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교통 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영상으로 찍은 뒤 경찰에 신고한다고 운전자를 협박해 돈을 뜯어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8살 장 모 씨는 기업 임원 운전기사로 일하면서 불법유턴이나 신호위반이 잦은 곳에서 위반 영상을 찍고 호루라기를 불어 차를 세운 뒤, 영상을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서울의 연평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프랑스 파리, 미국 LA 등 외국 대도시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 조사 결과, 지난해 서울의 연평균 미세먼지 수치는 세제곱미터에 44 마이크로그램으로, 프랑스 파리 21, 미국 로스앤젤레스 33보다 높았습니다.
■근로 시간을 주 52시간으로 줄인 근로시간 단축법이 당장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되는데요. 정부가 뒤늦게 가이드 라인을 내놓았습니다. 근무 중 잠깐 커피를 사러 가거나, 담배를 피우는 시간은 근로 시간에 포함되며, 회식은 구성원의 사기 진작과 친목을 위한 것이라 근로시간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해석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2018년 6월 12일 주요 신문 ICT뉴스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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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이 점점 커지면서 최종 표심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후보에 대한 결집을 더욱 공고히 하거나, 지지층의 기권 또는 제3의 후보 선택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단 당선 가능성에 무게를 두긴 하지만... 두고두고 발목 잡히게 생겼어~
2. 자유당은 6.13 지방선거 판세에 대해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에서의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자유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영남권 중 부산만 박빙이고, 나머지 지역에선 승리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거기 아니면 발붙일 틈이 없지? 그런데 그 발붙일 틈도 갈라져 쉽지 않을 걸~
3. 바른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김문수 후보는 서울시장 후보직을 사퇴해 야권 단일화 요구에 부응하라’고 말했습니다. 또, ‘어차피 자유당의 운명이 문 닫을 정당이라면, 야권표를 분산시키지 말고 단일화에 협력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음... 누군가가 어차피 바른당이 분당할 운명이라고 얘기하면 기분 좋겠어요?
4.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과 '이부망천' 발언 파문이 선거 막판 변수가 될지 관심입니다. 여야의 유불리가 엇갈리는 이들 악재가 40% 정도까지 잡히는 부동층의 표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입니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닫게 하는 거지... 무섭지?
5.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위원장이 ‘미합중국 대통령과의 역사적인 첫 상봉과 회담을 위해 평양을 출발해 싱가포르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달라진 시대적 요구에 맞게 새 북미 관계를 수립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집 떠나면 개고생이라지만, 이번만큼은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길 바래요~
6.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 준비에 막판 '올인'하고 있습니다. 현재 두 정상은 최소한의 공식일정을 소화하는 것 외에는 회담 의제를 미리 점검하고 협상 전략을 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엉뚱하단 평가를 받던 사람들이 가장 주목받는 시점... 개봉박두~
7. 문재인 대통령은 ‘전 세계가 고대하던 북미 정상회담이 드디어 개최된다. 이제 두 정상의 세기적인 만남만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두 지도자가 서로의 요구를 통 크게 주고받는 담대한 결단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이 파토나길 기대하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하는... 누군지 알지?
8.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법부의 ‘재판 거래’ 문건이 일부만 공개된 가운데 대법원은 문건의 추가공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조단은 ‘나머지 문건은 사법행정권 남용과 거리가 있고 이미 모든 것을 발가벗었다고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발가벗었으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할 텐데... 별로... 벌거숭이 임금님인가?
9. 공무 수행 중 사망한 비정규직도 순직을 인정해주고, 재활급여와 간병 급여를 신설하는 내용의 공무원재해보상법이 제정됐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이러한 공무원재해보상법의 제·개정안을 마련하고 구체적 내용을 담은 시행령을 마련했습니다.
사람이 죽었는데 정규직, 비정규직 따진다는 자체가 말이 안 되지... 안 그래?
10. 경찰은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촬영해 공익제보 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30대 장모 씨를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의하면 장 씨는 70여 명을 협박해 1만~5만 원씩 총 150만 원가량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참 거시기한 양반은 맞지만, 교통법규 위반하신 분들은 욕할 자격 없는 걸로~
허익범, ‘특검보 후보 20명 이상, 수사팀장부터 인선’. 음...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매우 흥미롭고 아주 잘 될 것’. OK~
노동부 ‘회식, 근로시간 포함 안 돼, 접대는 회사승인’. 헐~
박지원, ‘안철수에 세 번 속지 말고 6인방 돌아오라’. 크~
박근혜 청와대, 민변 대응할 변호사단체 설립 시도. 컥~
저는 자랄 때 아버지가 투표하지 않는다면 그냥 닥치고 있으라 하셨기 때문에 투표합니다.
- 영화배우 윌 스미스 -
13일 투표하시고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멀었다고 하셔도 좋습니다.
그런 아쉬움과 불만도 투표하고 얘기하세요~
지방선거 관련해 고생 많았던 저 자신을 위해...
13~14일 이틀간 고발뉴스 ‘신통알’은 쉽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