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오늘은 사도들의 모후 Pr. 정단원 4명과 협조단원 2명, 총6명이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09시 성당에서 모여모여 간단히 조식, 기도후 단장님 차량으로 출발 ~~~~~
차량 안에서 시작기도 시작으로 어린이 소풍가는 들뜬 맘으로 고속도로를 가로질러 밀린 차량을 빠져나와
미사시간을 지키기위해 GOGO...
10여분 늦긴했지만 239년의 신앙역사와 133년의 영적 삶의 자리에서 순교자들과 함께 기도하는 곳인 공세리 성지에 도착했습니다.
미사를 집전하시는 신부님과 각지에서 오신 순례자들의 공간에서 미사를 드렸습니다. 마음이 포근하고 주님의 품으로 안긴듯한
마음과 영성체를 모신후 해설자의 나레이션에서 갑자기 울컥한 하루였습니다.
미사후 본당앞에서 신부님께서 직접 우리들의 단체모습을 휴대폰에 담아주시는 영광도 함께 누리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하루의 여정속에서 우리 쁘레시디움 단원과 협조단원이 함께 한 주님의 은총이었습니다.
원래는 부단장님의 자매님 어머니가 계신 신리성지와 주변 성지를 두루 다녀오려 했으나 미사시간이 맞지 않아 공세리 성지를 선택.
오늘 순례못한 성지는 내년 봄에 다시 찾는것으로 하고
금강산도 식구경이라고 맛있는 점심을 먹고 사도들의 모후 Pr.의 앞으로 전진해야할 사명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의 시간을 갖었습니다.
여러가지 방향과 과제를 허심탄회한 논의끝에 단원모집을 중점과제로 삼고 차주 주일부터 실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과감한 시도와 섬세한 배려 코로나 이후 침체된 레지오마리애 정신을 기준삼아 우리 사도들의 모후 쁘레시디움이 앞장서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우리 단원은 심도있는 논의와 결정을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흐름을 깨닫고 곧바로 당진5일장이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당진5일장을 들러보기로 하고 향토체험 현장으로 출발...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요즈음 날씨에는 가재가 제철인가 봅니다.
장터 체험후 부랴부랴 대야미로 GOGO. .
아뿔싸 그러면 그렇지 고속도로는 귀경길을 방불케하는 느림보 거북이 였습니다.
오후 3시에 출한한 저희는 저녁7시가 넘어서야 도착했습니다.
그래도 오늘 하루 행복했답니다....(딕도일기 끝)
몇컷 찍은 사진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