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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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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캐나다 이야기 이민의 이유/ 퇴출된 기러기 아빠의 변(辯)
똘아씨 추천 3 조회 999 15.02.06 11:32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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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2.06 12:14

    첫댓글 10여년 전에 이런 정보와 삶에 대한 여려 의견들을 알았으면 얼마나 행운이었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일주일동안 많은량의 비가 오는 밴쿠버 우울하기보다 반가운것은 조금은 적응이 되었다는 것이겠지요.
    저도 기러기 5~6년하다가 이쪽으로 비지니스를 옮겨 그냥 눌러 앉았습니다.

  • 작성자 15.02.07 00:10

    기러기 청산 잘하셨습니다.
    제가 사는 알버타주에는 비대신 눈보라입니다.
    영상과 영하의 날씨가 그렇게 차이가 나네요

  • 15.02.07 02:02

    @똘아씨 알버타 비지니스 찾아 많이 다녔습니다. 반갑습니다

  • 15.02.06 12:33

    노래도 구슬프고..벤쿠버의 빗방울로 마음도 울적해지는데..기러기 이야기 하시니...ㅎㅎ..

    어느덧 고국산천 떠나 10여년 세월은 흐르고..중장년에서 노년으로..세월만 흘러가니...ㅋ..
    애들은 다 성장해서..애들 키우는 재미도 없구...지들 조은 짝 만나 행복하면 조을듯 하구...추천...꾹..!!!!.
    타국사는 재미도 이젠 별로이구...맨날 비만오네..하면서 꿍시렁을 ..내달에는 서울이나 나가 볼꺼나? ㅎㅎ..ㅋ.

  • 작성자 15.02.07 00:13

    날씨가 꿀꿀하면 마음도 갈아앉습니다. 다음달이면 밴쿠버날씨도 좋아지지 않나요?
    그전에 서울에 나가셔서 한바퀴 돌고 오십시요.

  • 15.02.07 05:44

    비가와서 집에 빈둥거리니까 주방 칼이 무디다고 날세우라네요
    오늘은 골프대신 칼가는것으로 하루를 대신합니다 우울할 시간이 없네요 저는 포트무디에 살아요 소주생각나면 연락주세요

  • 15.02.06 13:08

    기러기 아빠...하기 싫어서 이민온 듯도 합니다...
    사랑 하는 딸 유학보내구..마실 오듯 가볍게 왓지만..살다보니 10년이예요..ㅠㅠ..
    뭐 하러 이민왓노? 저에게 매번 질문하구...잘 온것인지..ㅎㅎ..내만 한국타령 하는 듯..ㅎㅎ..
    몇년 살아보구..돌아가려 햇건만...것두 마음대로 안되구요...ㅋ..서울- 벤쿠버..양쪽살림으로 ...ㅋ..

  • 15.02.06 13:48

    10년이 곧 ㅡ
    2-5년 되기도 쉽습니다 ... ㅉㅉ

  • 15.02.06 13:53

    말씀하신 사례들을 살펴보니 생각보다 비자발적 (직장에 의해 어쩔 수 없는) 거리기 가족이 많군요.
    행복하기 위해서 사는게 가족일텐데 행복을 위해서 떨어져서 살아야 한다니 참 안타깝습니다.

  • 작성자 15.02.07 00:17

    산업이 다양해지면서 직장인들의 기러기생활이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어렸을때는 같이 살수 있었지만 그 지역에서 근무기간이 짧다보니 이사를 자주해야 하니까
    나중에는 지치더군요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가면 어쩔수 없이 기러기가 될수밖에 없었지요

  • 15.02.06 22:38

    공감하는 부분이 참 많았어요.
    40년도 훨씬 넘게 유럽에 사는 나 자신은 기러기 가정과는 멀지만, 제 주위에선 많이 보아왔지요.
    70년대 초에 중동으로 떠난 지인, 식구들은 영국에 데려다 놓고 자신은 늘 사우디로 일 다니던
    그런 분이 계셨었죠. 그렇게 40여 년을 사셨는데, 부인의 향수병이 심해 한국으로 완전 귀국하셨어요.
    영국에서 학위 받은 아들도 한국에서 자리 잡고....
    그런데 남편분은 한국에서 얼마 사시지도 못하고 돌아가셨어요.
    오히려 건강이 안 좋아 고향으로 돌아간 부인은 아직도 건강히 살아 계시고요.
    평생을 기러기 가족으로 살다가 마지막으로 한국에 모여 살자고 했더니
    이번엔 하늘이 막고 말았네요. 운명......

  • 작성자 15.02.07 00:19

    부부의 인연이 거기까지라면 너무 안타깝네요
    세월이 기다려주지 않는 것인 인생인가봅니다.

  • 15.02.07 00:01

    이런삶 저런삶,...모든것이 미완성,... 휴먼도 삶도,...완벽함을 결코 없나 봅니다,...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5.02.07 00:21

    완벽한 삶을 추구하지만 완전하지 못한것 또한 인생이겠지요.
    삶의 터전인 직업 그리고 소중한 가족 모두 합께하기가 점점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 15.02.15 07:33

    댓글 다신 분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힘을 얻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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