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를 몽골로 가기로 한것은 전적으로 우리아들의 권유였다.
가족여행을 생각했을때 원래 가까운 일본이었는데 더운나라갈 이유가 없다고.바꿔치기한것
몽골은 민주화된지30면 밖에 안된 후진국가였다.
서라 가이드는 말한다.
1990년 러연방의 붕괴이후 민주화되고 해방된것은 1920년대 러시아의 홍군과 백군의 싸움에 홍군에 지원사격을 한후 러시아의 지원으로 중국으로부터 독립하게 됨으로 수흐바타르공원에는21년 혁명의 영웅인 담디 수흐바타르를 기념하기위해 울란바토르중심부에 동상이 세워지고 광장이 세워졌다.
그리고 2차대전의 승리를 기념하기위해세계대전승전을 기념하기위해 1971년에 세워진 승전기념탑에는 울란바토르시내를 감상할수있는 전망대의 역할을 하며 탑의 안쪽 벽면에는 2차대전부터 몽골공화국을 세우기까지의 일련의 과장을 모자이크벽화로 담아놓은 승전탑이 있고 그곳에는 역사가 있었다.
러시아와손잡고 일본을궤멸
중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위해 러시아와결탁하고 러시아와 손을 맞잡고 그러다가 공산화되고 러연방으로 체제를 지속하다가 이제야 민주화되어 경제개발을 하려고 해도 아직도 부패와 독재의 잔흔으로 힘듬이 역혁한 나라.
350만 인구이지만 광활한 땅 몽골은1560제곱미터 한반도의8배의 면적이 초원으로 이루어져있고 인구의 절반은 울란바트로에 몰려있고 나머지는 초원과 게르의땅으로 이루어진모양이다.몽골은 20세가 되면 300평의 땅을 나라로부터 부여받는다는데...넗은땅이 있어도 지킬 사람이 부족한 나라가 된 모양이다
그옛날 칭기스칸이 있던 시기에는 말과 창으로 세계를 정복할수 있었지만 그 투우사는 세상이 바뀌면서 더한 무기의 등장으로 명 청에 쫒겨 지금의 몽골로 쪽겨나고
1911년 중국신해력명으로 청이 붕괴하자 독립을 선언하였지만 1919년 중화인민공화국에의해무산 그러다가1921년 소비에트지원을 통해 사회주의 혁명에 성공 몽골인민공화국을 수립 1990년 지장경제체제의 도입으로 민주주의체제로의 전환 그래서 몽골인 서라씨는 말한다.자기나라는 민주화된지 30년 밖에 안된 후진 국이라고.
그러나 350만 몽고인중 반 이상이 울란바트로에 살고 아파트는 우리나라만큼 웅장하고 새로운 아파트는 날로 더 비싸진다고..
우리가 2일이나 묵은테렐지 게르촌은 텔레토비동산처럼 생긴 인근 산 위에 올라가면 큰 분지를 이루고 있었고 젊은 면적의 토지를 구획짓는 경계바리케이터는 게르와 소와 말의 집처럼 보인다. 소와 말은 경계를 허물고 산으로 올라가 놀다가 내려와 풀을 뜯는다.
내가 묵은 테렐지게르촌의50개게르중 하나 407호에 묵었는데 잴 밑이라서 맞은편 저 밑의 다른 게르가 궁금해서 바리케이트를 넘어 걸었는데 소와말의 똥을 피해가며 바리케이트를 넘었는데 마침 이웃게르의 원주민 할머니가 나오기에 다가갔더니 의외로 나를 반긴다.
궁금한 표정을 지었더니 들어오라하네...
들어가니 진짜 집으로 사는 게르는 테이블과 간단한 책상과 tv와 침대가 놓여있었다 뭘 주고싶어서 사탕과 갓짠든한 목장우유를 주식으로 하고 식빵이 놓여져있었고 나를 위해 손으로 짠 주머니를 선물하고 몽골옷까지 선물하겠다고...
같이 사는 손녀한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고 나왔으나 자꾸 생각이 난다. 빵을 먹는 것이라면 가져간 빠리 바케트빵을 갖다 주고 싶었으나 먹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어 망설였다.
다음날 다시가서 빵을 주고 한마디도 통하지않는터라 내가 먹어보고 요구르트를 얻어먹는 모습을 보이고 오면서 같이간 다른팀에 나은 음식이나 과자가 없느냐고 물어 다시 방문을 하였다.
반가와하는 할머니 뭐를 주고싶어하는 할머니 다시 몽골옷 한벌을 주려고 하는 것을 간신히 뿌리치고 혹 몰라 전화번호를 물으니 의외로 전화번호를 준다. 할머니도 전화는 있는 모양이다.
살며시 내부를 본다.
욕조시설은 당연히 없는것같고 허름한 창고 같은것이 따로 있어서 그기서 샤워를 하는듯 보인다.
너른 초원에 게르 몇개가 유지되면서 소와 말을 방목하며 할머니는 그기서 구슬을 꿰며 사는듯이 보이는 생활이 왜 이리 기억에 남는지...
몽골도 전기는 있어서 별을 보는데는 게르밖에 나와 베란다같은 공간에서 불을 꺼야만 보이는 것 같다.
피곤해서 골아 떨어졌는데 하늘로 향한 핸드폰에 찍힌 별을 봤다고 아들은 좋아한다.
첫댓글 맑고 깨끗한 하늘과 몽실 몽실 하얀 구름이 사진만 봐도 산소가 가슴 한가득 들어올것만 같네요~
샘 특유의 호기심과 친화력으로, 첨 만난 남의 집끼지~~ㅎㅎ
여행 같이 가주는 아들들이 너무 부럽습니당~!!
게르에서 보는 밤하늘 별빛이 너무 아름답고 황홀하다던데,
샘은 어땠나요?
게르48동을 둘러싼 전등을 끄니 보입디다...여기서 보는 불빛하고 별로 다르지않던데..
우와 멋진 여행기 감사합니다 몽골 여행에서도 빛나는 갑 친화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