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VeZ/789b7ea778c07a93c1c10b3a2a8ed53a4daa7aed'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오타쿠의 피가 흐르는 슴덕들을 미치게 만든 시기가 있었으니 바야흐로 2013년이다. <br />이 시기엔 유독 동화같은 사운드+컨셉+비유,은유,의인법 가사 등이 넘쳐나 오타쿠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으니..<br />대표적인 두 팀을 가져왔다.<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VeZ/ab107d5d849d98385de76a46e224dcc51e0a41c8'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이 시기에 유독 향수를 느끼는 엑소 팬들이 많은 동화 컨셉의 레전드 xoxo. 이 앨범 속 가사를 살펴보자<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VeZ/8813ea009687f5b552ae5ea703bd180d6240b1fc'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인어공주와 왕자의 사랑에 영감을 얻은 baby dont cry<br />이 노래만 들으면 자동으로 눈물 흘린 엑소 팬들이 오천억 트럭<br />가사 해석과 시점이 누구냐 해석 찾아 다니며 오타쿠들 심장 박살냄</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VeZ/fd38a6a2b781b5333e0ce4e9b329af69435742cd'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나비소녀<br /><br />이 노래만 들으면 눈물 흘리는 사람이 오천억 트럭이었다.<br />밝은 노래지만 이 앨범에선 그 어떤 노래보다 가슴을 저릿하게 만듦.. “나비”소녀로 비현실적인 가사와 멜로디에 오타쿠들의 심장이 박살난 노래</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VeZ/235b2aab483e71cdb3e942b392afaa736a8b995f'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블랙펄<br /><br />블랙펄까지 건드렸다. 존나 신화 컨셉의 노동요로 오타쿠들의 심장을 찢고나서 바다로 항해하게 만듦</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VeZ/23b28e6a1d3a7e9941821b76c7cac20b211b512e'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피터팬<br /><br />본격 피터팬과 만난 기억이 존나 생생하게 나는 아련한 노래로 오타쿠들의 심장을 찢어놨다<br /><br />그리고..<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VeZ/9f205c14d87080fcc8ac21ca71b242795ec584e0'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이 분야의 레전드.<br />대중음악계의 존 나 큰 한 획을 그어버린 레전드 앨범<br />에프엑스의 쌉레전드 핑크테이프가 등장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VeZ/9575ec9384a821cafc7978c7d312a9743e01e6d7'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아이돌 티저계에서 전무했던 아트필름이라는 컨셉으로<br />티저부터 오타쿠들의 심장을 개박살 냈으며 이후 여러 가수들의 컨셉에 지대한 영향을 끼졌다.<br /><br />https://youtu.be/r4u3BzM0rqo<br /><br />당시 충격적이었던 영상미와 몽롱했던 크리스탈의 나레이션이 시너지를 불러일으켰다.<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VeZ/c3658bc5460502d49d8e6761cf02524991a8b44c'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첫 사랑니<br /><br />첫사랑의 경험을 사랑니에 비유해 사랑의 고통,얄궃음을 표현하며 오타쿠들 심장을 후드려 팼으며<br />당시 태국 교복에서 영감을 얻은 무대 의상으로 테니스 스커트의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VeZ/bb091a26863b45860a52871b32469f5e42d64ca4'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미행<br /><br />그림자를 짝사랑으로 의인화한 노래다. 귀여우면서 섬뜩한 노래로 오타쿠들의 심장을 개박살냈다. 기묘한 핑크테이프의 컨셉을 관장하는 대표적인 노래.</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VeZ/2712d16b6747981b35d689419ec4ce5d5c9f0d30'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엔딩페이지<br /><br />이 노래 들으면 눈물 흘리는 오타쿠들이 오천억명이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인트로 에오에오 부터 에스엠 오타쿠들은 눈물로 아마존강을 만들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VeZ/243d55b16450e07a028baaaf3ffbc91997513adb'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굿바이썸머 <br /><br />이 분야의 끝판왕<br />기억조작 노래의 시초 여고에서 공학나온 기분을 체험했고 꼴뚜기 가득한 학교를 벗어나 디오와 사랑에 빠진 사람이 천트럭 나온 전설의 노래 굿바이썸머<br />나페스(가수x나)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어도 자동으로 망상하게 만든 전설의 노래<br />기억해 복도에서 떠들다..이 가사부터 타임워프했다.<br /><br />지금 보면 다소 유치한 부분이 있는 2013년 그 시절 에스엠 감성일수도 있지만 스엠 오타쿠들은 아직도 이 시절만 생각하면 아득한 향수에 잠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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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네
피터팬 미행 진짜 개레전드
굿바이썸머~~~ 난 여고나왔는데 공학으로 바꿔버림
개쩔어 진짜..
진짜 도랐음... 도라방스야 진짜 둘다 정규1집인가...? 믿고 듣는 정규1집임... 이건 공식이야 에셈 정규1집은 도라버림
2013 2015 스엠감성 사랑하잖아 나 ...... ㅠ
헐 다 아는 곡이네ㅋㅋㅋㅋ나비소녀랑 베비돈크라이 ㅈㄴ명곡인데
ㅇㅈ
이 때 가슴이 진짜 웅장했음
진심 저때 다들 미쳣음 저 두 앨범은 아직도 들어ㅠ
진심 이 두 앨범은 개개개개개명반 ㅠㅠ 저때 스엠이 이렇게 될 줄은 몰랐지 시⃫발⃫
저때 슴노래 진짜 사랑함... 지금도 들어
돌아와주면 안될까.. 저때 저 분위기가 너무 그리움 진심 존나 명곡들
나 핑테 사랑하잖아 아직
엑소 앨범 존나 사랑했다
진짜 저때 엑소앨범 명반중에 명반임.. 너무 소중해서 질릴까봐 팬질 6년째 아껴 듣는중
컨셉대박은 아니긴한데 2013에 헨리 trap도 노래 개좋았음.. 13년도 진심 스엠 노래만 들은듯
내 감성은 아직 저 시절에 머물러있어...
사족 존나웃겨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엔딩페이지를 여기서 보다니 엔딩페이지 진짜 개쌉명곡임
진짜 넘 좋았는데ㅜㅜㅜㅜㅜ지금도 좋지만......
이때 ㄹㅇ 에셈 전성기다
진짜 나 늑미 으르렁때 향수에 아직도 정신 못차려...저 노래들 들으면 명동 영플라자 팝업스토어 가서 굿즈 사고 애들이랑 반에 맨날 노래랑 뮤비 틀어놓고 쇼타임 보던 그때 향수에 맘이 저릿해짐ㅠㅠ
하 인정 ㅠ
저 노래들 들으면 없었던 전생이 그려지고 겪어보지 않은 남녀공학 다녔음
스엠 오타쿠 아닌데도 향수 오빔
저때 처음으로 스엠 덕질해봄 사랑했다...
하 ㅇㅈㅇㅈ ㅠㅠㅠㅠ
기억해...? 복도에서 떠들다 같이 혼나던 우리 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진짜 이때 찐이다..
나비소녀 내 최애곡이야 진짜 ㅠㅠㅠ 아무리 들어도 안질려 피터팬도 들을때마다 동화보는 기분이야 ㅠㅠ
저때 노래 듣기만 해도 내 학창시절 통째로 소환 가능 아예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 만들어주는 노래들이라서 그게 너무 몽글몽글함
하ㅜ 돌아가게 해주세요..
헐 복도에서 저게 저기서 나온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