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주절이★
저는 바본가봐요 -_- .;
아무도 댓글을 안 달아주셨는데 또 올리다니 허허허.
그런데 진짜루 이소설은 애착이 강해서 그런지 -_-. 포기가 안돼요.
앞으로도 계속 올릴꺼예요.
아! 그리고 친신 해주세요 ㅇ_ㅜ. 13/여아/선호
작가주절이끝★
내일아침이 되자 자연스럽게 새벽6시에 일어나는 민화련이었다.
학교가 멀어 새벽에 일어나야 했던것이다.
기지개를 펴면서 옆을 돌아봤더니 강유민이 아니었다.
강하다가 이 방에서 자고 있는것이 아닌가.
"꺄악. 강하다 이런 망할놈아. 니가 니가! 흐어엉."
계속 베개로 강하다의 배를 강타하다가 결국은 자신의 순결이 도둑 맞았다고 생각해
울음을 터뜨리는 민화련이었다.
강하다는 울음소리에 눈썹이 꿈틀 거리더니 갑자기 몸을 일으켜 자기몸을
이불로 감싸는게 아닌가.
"야! 너 진짜 여자 맞냐? 여자가 무슨 남자방에서 자. 이 변태야!"
"흐어엉. 여기는 유민이 언니 방이란 말야. 스타킹도 여기 있거든!"
"야!강유민이 여기서 옷 갈아 입을수도 있잖아. 왜 그딴걸 모르냐. 변태야."
잠시 말을 듣고 잇다가 발끈해진 민화련이었다.
약간 다혈질이다.
그리고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야! 그럼 니가 왜 여기서 자는데!"
정확하게 핵심을 찔러서 말하는 것이었다.
강하다는 갑자기 얼굴빗이 노래지더니 하는말이.
민화련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몰라. 어제 술 먹었어."
"씨잉.그럼 이 일은 없던거다. 알았냐? 후진놈아."
"알겠어. 후지고 띠리한 년아."
"너 김아름 한테도 이래?"
"미쳤냐. 아름이가 얼마나 착하고 귀여운데. 니 입에 함부로 올릴상대가 아냐."
획 째려보더니 이불로 자신의 몸을 감싼걸로 콩콩콩 뛰어가는 강하다였다.
민화련은 교복에서 얼른 갈색 치마랑 위에는 흰색 곰돌이가 그려져 있는 티로 갈아입었다.
그리곤 강하다가 들어간 욕실에 메롱을 쏴주며 방에서 나왔다.
방에서 나오자 보이는 가희 아줌마.
"아줌마! 거기 강하다 방이잖아요."
"어머. 그랬니? 우리 집에 방이 좀 많잖니. 호호. 미안하다 화련아."
"아줌마가 책임 지세요."
"내가.. 어떻게 여자를 책임지니. 호호 화련이 유머 실력이 장난이 아닌걸."
"아. 됐어요. 그런데 밥은 언제 먹어요."
"우리 가족은 9시에 밥 먹는다."
"얘들 학교 가는시간이 8시잖아요."
"지금 방학이야."
"아.....그럼 전 들어갈께요."
"그래라."
강하다 방으로 들어가서 강유민 방을 물어보기로 해서
아자라고 외치며 강하다 방문을 열었는데 기분이 좋은 강하다 표정.
전화통하를 하고 있는데 그게 김아름인가보다.
눈이 계속 웃고 있으니깐.
"피식. 야. 김아름 너 진짜 나 싫어?"
답문을 들을수 없었지만 눈이 아직도 웃고 있는걸 봐선
NO인가보다. 갑자기 민화련이 나가자 표정이 굳어지는 강하다.
"김아름 예스냐. 친구는."
"좋아. 친구론."
전화를 끊고는 밖으로 나갈려고 하는 강하다를 붙잡은 목소리가 있었다.
"야. 강하다 미안한데 유민이 언니방이 어디야."
왠지모르게 조심조심 말하는 그얘가 강하단 눈에는 강아지 같이 보였다.
왜 밥 달라고 할때 강아지의 초롱초롱한 눈빛이 있잖은가.
약간 바보같이 망설이는 그 얘한테 강하다란 인간을 보여주기로 했다.
얼마나 망가진 인간인지를.
"야 가자."
"어? 어딜."
"있어. 좀 그냥 따라와라."
"싫어. 난 오늘 가구도 보러 가야되고...."
"아 진짜. 걱정마. 내일 같이 보러 가."
"어.."
손목을 잡고 끌고 나가는 강하다가 그 순간엔 쉴새없이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다.
민화련 심장이 말이다. 손목을 놓는 그 순간까지도.
집밖을 나서자 터벅터벅 걸어가는 강하다를 보고선은
'얘가 왜 이래?' 라고만 민화련은 생각하고 있을 뿐이었다.
하지만 민화련은 지금 심장이 뛰는게 아주 잠시만 뛰는거라고 생각할것이다.
남자와의 첫 스킨쉽으로 인해 말이다. 하지만 뭐. 나중에 사랑이 될지는 민화련의 선택이다.
"버스타자."
"버스? 너도 그런걸 이용해?"
"씨발. 너한텐 내 애마를 태워줄수가 없어서 그래."
"알았어. 근데 어디갈꺼야?"
"강유민 있는데."
이걸로 그들의 대화는 단절되었다.
강하다는 버스정류장에서 아무말없이 서있다가 987버스가 오자 냉큼 올라탔다.
아무것도 모르는 민화련도 그냥 올라탔지만 말이다.
하지만 버스운전사 아저씨는 민화련을 제어하지 않았다.
하지 않을걸로 보아선은 강하다가 민화련것까지 내 줬나보다.
그때 너무나도 어색한 분위기가 계속되자 조바심이 났던
민화련은 자기가 먼저 말을 걸을려고 하는순간
강하다가 내리는 것이 아닌가.
민화련도 얼른 따라내렸다.
"야. 강하다 어디 가는거야?"
"술집."
"가도 돼?"
"어.오늘 상고 단합있어."
".지금 방학이라며."
"그냥 만나는거야. 왜 마누라 질이냐."
"...미안...."
"됐어. 저기 있다."
강하다가 손끝으로 가리킨 곳은 술집이 아니라 나이트였다.
일명 STAR NIGHT CLUB★
강하다가 당당하게 들어가니 민화련도 당당하게 들어갈려고 했지만 걸렸다.
"민증 제시 해 주십쇼."
"아. 저..그게요."
"아는 사람이야. 들여보내줘."
"네.들어가십쇼."
나이트 안으로 들어서니 반짝 거리는 조명하고 너무 큰 스피커 음악소리에 당장이라도
이 나이트라는 곳에서 나가고 싶었지만 강하다랑 조금 더 같이 잇고 싶었다.
그래서 나가지를 못햇다. 갑자기 민화련 손을 잡는 강하다.
또 다시 민화련 심장은 주체할수 없이 뛰기 시작했다.
첫댓글 재밋어요^^* 앞으로도 계속 잘써주세요~!!!ㅋ
ㅇ_ㅇ......네! 열심히 쓰겠습니다 ㅇ_ㅇ.
재밌어요!!!
앞우로도마니마니써쥬세욧 ㅎㅎ
맞아요,,ㅎ 너무 재미잇어요,ㅎ,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