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1/0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대장동 의혹’을 배임 범죄로 규정하고 이재명 후보를 겨냥한 윤석열 후보의 발언은 ‘사실상의 수사지휘’라고 비판했습니다. "검찰 안에 여전한 잔존 세력을 동원한 사실상의 수사지휘로 심각한 사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손바닥이 아니라 이번엔 등짝에 큰그림 ‘왕’자라도 새기신 모양이지 뭐야~
2.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후보에게 민생 문제 논의 등을 위한 1대1 회동 및 정책토론회 개최를 제안했습니다. 이에 윤 후보는 “글쎄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한번 생각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주장대로하면 “피하는 놈이 돌대가리다” 뭐 이렇게 되나?
3. 국민의힘이 청년층 집단 탈당을 놓고 당 내부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40명이 전부”라는 주장하지만, 이준석 대표는 “1800명 넘는다”며 “2030을 조롱해서 얻는 게 뭐냐"고 반문했습니다.
40명과 1800명을 구분 못 하실 정도로 낮술을 드신 건 아닐 테고… 왜 그러셔~
4. 이준석 대표가 김종인 전 위원장의 선거대책위원회 합류 여부에 대해 김 전 위원장이 ‘선대위 전면 재구성'이라는 선결조건을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이 선대위 구성에 앞서 기존 캠프의 전면 해체를 요구한 셈입니다.
왕건이에 모여있는 ‘파리 떼’를 몰아내고 왕파리가 무혈입성하신단다~
5. 홍준표 의원이 연일 선대위 참여를 거부하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원팀 선대위' 구성은 사실상 불발됐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홍 의원은 캠프 해단식에서 "비리 대선에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좋게 말하면 당심에서 진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조직에서 왕따당한 거지 뭐…
6. 심상정 후보는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후보를 못 꺾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심 후보는 “이번 대선은 과거로의 정권교체냐, 미래로의 정권교체냐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이번 대선은 심상정과 윤석열의 대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자 구도에서 1대 1 구도가 되었으니 이제 당선만 남으셨네요~
7. 김동연 후보 측의 슬로건 표절 주장에 대해 윤석열 캠프 측은 “우리 것도 필요하면 인용하시라”고 답했습니다. 김 후보 측은 “윤 후보 부인 논문표절 논란이 아직 식지도 않은 마당에 백주에 아무 거리낌 없이 베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 것도 갖다 쓰라는 거 보면 표절을 했다는 얘기지?
8. 대선 경선 과정에서 홍준표 의원과 난타전을 벌이며 '홍준표 저격수'로 불렸던 하태경 의원이 홍 의원의 '정치적 천재성'을 칭찬하고 나섰습니다. 하 의원은 "윤석열 후보가 정치 스승으로 모셔야 한다"고 추켜세웠습니다.
홍준표 입장에서 그게 약 올리는 거지 어디 칭찬으로 들리기는 하겠니?
9. 국제마피아파 출신 박철민이 “이준석 전 코마트레이드 대표에게 금품을 받아 이재명 후보에게 전달했다”는 주장에 대해 이준석 전 대표가 반박했습니다. 이 대표는 “박철민이 10억 원을 제시하며 허위 제보를 부탁했다”고 했습니다.
박철민이 윤석열 후보를 무척 칭찬하던데… 윤 후보는 좋겠어요~
10. 고발사주 의혹을 받고 있는 손준성 검사 측이 공수처 수사과정에서 인권침해를 당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손 검사가 공수처 수사 과정에서 “눈 똥그랗게 뜨고 말한다”는 등의 억압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원래 눈을 똥그랗게 뜨고 덤비는 놈이 범인이라던데… 왜그랬어~
11.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공공기관의 운영을 일시적으로 전면 중단하는 ‘점심시간 휴무제’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적어도 점심시간엔 휴식권을 제대로 보장해달라는 것입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하는 사람이 많으니 병원처럼 1시부터 2시까지는 어때?
12. 오늘부터 실내체육시설을 제외한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이른바 '방역패스'의 계도기간이 종료됐습니다. 따라서 이날부터 위반 시 시설 운영관리자나 이용자 모두 과태료나 행정처분 대상이 돼 주의해야 합니다.
진짜 어려웠던 시기에서 한 고개 넘었으니 좀만 더 힘을 냅시다~
공수처, '판사사찰 문건' 의혹 사건 윤석열 추가 입건.
홍준표 "이회창 후보도 한 달 만에 지지율 폭락했다”.
이재명 "매주 정책 토론하자" 윤석열 “생각해보겠다".
윤석열 지지자 “2030 청년세대 탈당은 역선택 증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폭풍, 세대갈등 조짐 심상치 않다.
홍준표 “이재명·윤석열 중 지는 사람은 감옥 가는 대선”.
사람은 누구나 약속을 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하지만, 사람을 구별하는 것은 행동이다.
- 몰리에르 -
세상에 공짜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선거는 인류의 진화와 비슷하다’는 말도 있습니다. 선거철이면 납작 엎드려 표를 구걸하던 사람들이 당선만 되면 기고만장해져 고개를 뻣뻣하게 쳐들고 다니는 사람을 빗댄 웃지 못할 얘기입니다.
누구나 한다는 약속을 구분하고 구별하는 사람은 바로 우리입니다.
귀 열고 눈 크게 뜨고 더는 속지 말아야겠습니다.
날씨가 부쩍 추워졌습니다.
건강이 유의하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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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요~📰
📮 11월 9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고, 환자 1명이 몇 명에게 전파하는지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3주째 늘어났습니다. 이번 주 중반부터 핼러윈 모임 영향 등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여 방역 당국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1:1 회동을 제안하고, 윤석열 후보는 이번 대선이 대장동 의혹 몸통과 싸우는 부패와의 전쟁이라고 선언하며 주도권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여야 후보 4명은 오늘 전국여성대회에서 후보 확정 뒤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할 예정입니다.
● KBS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후보가 선출된 뒤,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도는 오차 범위 내였지만, 윤 후보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28.6%,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34.6%, 6%p 차이로, 오차범위 내였습니다.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한 추가 수사에 착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번에는 판사 사찰 의혹을 일으켰던 재판부 분석 문건 작성에 대한 고발 사건인데요. 윤 후보 측은 공수처가 야당 탄압의 총대를 메고 있다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비리 대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며 윤석열 후보와 만날 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적으로 3천여 명의 책임당원들이 탈당했고, 이 가운데 2030 당원은 2천명이 넘는다고 했지만, 이준석 대표는 허위사실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 독일에서 코로나19가 첫 환자 확인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역대 최고치를 갈아 치우더니, 10만명당 누적 확진자수도 기존 최고치를 넘어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속도라면 중환자 수가 곧 2배가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 미국이 현지 시간 8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폐쇄했던 국경을 전면 재개방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인정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는 증명과 함께 사흘 내에 이뤄진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됐을 경우 입국을 전면 허용한 겁니다.
● 오늘 새벽 경기 부천의 유흥가에서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과 2시간 가까이 대치한 끝에 검거됐습니다. 피해 여성은 등에 자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근 술집에서 여자친구였던 피해 여성과 술을 마시다가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주식 투자 열풍을 타고 불법으로 '주식 리딩방'을 운영하며 투자 상담 등을 해 온 유사 투자자문업자들이 대거 적발됐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엔 거액의 자동 매매 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유도하는 등 리딩방의 수법이 지능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 구속 이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던 검찰의 대장동 의혹 수사는 수사팀의 코로나19 확진에 발목을 잡혔는데요. 방역 조치를 끝낸 검찰이 어제부터 소환 조사를 재개하는 등 수사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환자 행세를 하거나 통증이 심하다며 펜타닐 성분의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은 가짜 환자 26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텔레그램 등 SNS를 이용해서 마약성 진통제를 쉽게 처방해주는 병원 정보를 공유하거나, 더 많이 처방받기 위해 다른 사람의 명의까지 도용하기도 했습니다.
● 2천만 명이 한꺼번에 투약할 수 있는 역대 최대 규모의 코카인 밀수가 적발됐습니다. 열대 과일인 아보카도 씨앗에 코카인을 숨기는 신종 수법을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말까지 해상 화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기로 했지만, 문제는 당국의 감시를 피해 마약 밀수가 갈수록 교묘해지고, 그 방식 또한 대담해진다는 데 있습니다.
● 정부가 요소수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 등으로부터 차량용 요소 만 톤을 수입하기로 했습니다.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을지 검토 결과도 이번 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 요소수에 이어 마그네슘 등 다른 필수 원자재 공급도 불안합니다. 중국을 비롯한 특정 국가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소재나 부품 공급 차질로 제2의 요소수 대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 요소수 문제가 빨리 해결되지 않으면 물류 차질은 물론 대중교통 운행까지 차질을 빚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지역에 있는 소규모 업체일수록 어려움이 더 클 것으로 우려됩니다. 지방의 작은 업체일수록 비축 물량이 없고 주유소에서 직접 사오는 방식이라 상황은 더 안 좋습니다.
● 요소수 품귀 사태가 경유차 기피 흐름에 기름을 붓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달 신차로 등록된 경유차는 2만 26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퍼센트 넘게 줄었습니다. 경유 차량 대신 하이브리드 차량 등으로 대체 구매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겁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정부가 요청한 반도체 공급망 자료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지난 9월 글로벌 반도체 공급난 이후 미국 정부가 주요 반도체 기업을 상대로 대대적인 공급망 점검에 나선 데 따른 조치로, 민감한 내부 정보를 제외하고 자료를 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가상자산 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밤사이 이더리움은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비트코인도 최고치에 근접했는데요. 시장에선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가상자산이 다시 인플레 헤지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서 '비상계획'이 발동되더라도 수능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첫 주, 음주운전 적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주일 만에 음주운전 사례 2,800여 건이 적발됐습니다. 하루 평균 4백 건 이상인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적용됐던 지난 9월까지 하루 310건 정도였던데 비하면 하루 평균 백 건 정도가 늘어난 겁니다.
● 충북 영동군은 지난 2007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감고을감산업 특구로 지정됐습니다. 그동안 연간 2백억 원이 넘는 사업비를 지원받아 감을 이용한 식품개발과 산업기반 구축 등이 이뤄졌습니다. 당초 올해 끝날 예정이었던 감 산업 특구 지정 기간이 오는 2024년까지 3년 연장되면서 관련 예산도 40억 원가량 늘었습니다.
● 스마트폰으로 간편히 주고받는 기프티콘 등 국내 모바일 상품권 시장이 3조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는데요. 기프티콘을 사고파는 앱들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선물이나 경품으로 받았는데 필요하지 않은 경우, 판매자는 환불할 때보다 높은 가격에 팔아 현금화할 수 있고, 구매자는 정가보다 저렴하게 사서 필요한 것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그동안 민자 고속도로의 경우,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강제 징수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는데요. 앞으로 통행료를 미납하면 예금이 압류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가 민자도로 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최근 5년간 누적 미납 건수가 50회 이상인 차량에 대해서 반기마다 강제 징수에 나선다고 합니다.
● 오늘 오전 10시부터 숙박 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한민국 숙박대전' 할인권 발급이 시작됩니다. 오늘부터 온라인 여행사 47곳을 통해 호텔, 콘도 등 국내 숙박시설 2만 8천여 곳을 예약할 때 최대 3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권이 제공됩니다.
● 오늘은 전국적으로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7~10도 가량 뚝 떨어지고, 강한 비바람도까지 불어 매우 춥겠습니다. 중부와 호남 등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 강원산지에는 최고 10cm 가량의 많은 눈이 쌓이면서 대설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첫댓글 아!
오징어게임 실실 호기심 생기네요ㅎ
보고 싶은디요ㅎ
오늘도 간추린 뉴스 잘보구 갑니다
오늘도 간추린 뉴스 잘읽고 갑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오늘의뉴스
잘 보고갑니다..
추워요..
움추리지 말고
홧팅하자고여
간추린 뉴스라
후딱 볼 수 있어 좋아요.
감사합니다.💖
간추린 뉴스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한방에
간추린 뉴우스
잘보고갑니다☘🌸
간츄린뉴스
잘보고
갑니다
헤드라인 뉴스~
구독하고 갑니다
추운아침이네요
화요헤드라인뉴스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심도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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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헤드라인뉴스잘봤습니다
비평이 좋습니다
간추린 뉴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뉴스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헤드라인뉴스
감사드립니다
간츄린 뉴스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