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은 일상생활 속에서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자신도 모르게 무릎을 손상시키는 나쁜 습관들을 주의해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우리는 매일 앉고, 서고, 걷고 하면서 계속 무릎을 사용한다. 무릎은 평생 사용해야 하는 중요한 관절이지만,
동시에 체중을 지탱하기 때문에 무리가 가기도 쉽다.
나이가 들수록 약해지고, 운동이나 반복적인 사용으로 손상되기도 쉽고, 결국 관절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무릎 골관절염은 관절 질환 중 흔한 질환으로 무릎 뼈를 보호해주는 연골이 닳은 상태이다.
통증과 붓기 증상을 동반하며 서서히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무릎은 손상되지 않도록 일상생활 속에서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도 모르게 무릎을 손상시키는 아래의 나쁜 습관부터 주의하자.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무릎 통증을 무시하기
가끔 무릎이 쑤시는 건 흔한 일이다.
하지만 통증 때문에 평소 하던 일이나 운동을 하기가 어렵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부터 받아야 한다.
우리 몸이 무언가 잘못 됐다는 신호를 지속적으로 보내는 건,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
어쩌면 자신도 모르는 무릎 손상이 있을 수 있다.
과체중으로 무릎에 부담 주기
무릎은 체중을 지탱해야 하기 때문에, 살이 많이 찌면 관절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과체중인 경우 무릎 골관절염 가능성이 높아진다.
식습관과 운동을 통한 체중 감량이 매우 중요하지만, 무릎이 아픈 경우에는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을 선택해야 한다.
러닝 머신보다는 실내 자전거를 선택하고, 경사진 언덕 대신에 평지에서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무릎은 일상생활 속에서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자신도 모르게 무릎을 손상시키는 나쁜 습관들을 주의해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우리는 매일 앉고, 서고, 걷고 하면서 계속 무릎을 사용한다. 무릎은 평생 사용해야 하는 중요한 관절이지만, 동시에 체중을 지탱하기 때문에 무리가 가기도 쉽다. 나이가 들수록 약해지고, 운동이나 반복적인 사용으로 손상되기도 쉽고, 결국 관절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무릎 골관절염은 관절 질환 중 흔한 질환으로 무릎 뼈를 보호해주는 연골이 닳은 상태이다. 통증과 붓기 증상을 동반하며 서서히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무릎은 손상되지 않도록 일상생활 속에서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도 모르게 무릎을 손상시키는 아래의 나쁜 습관부터 주의하자.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무릎 통증을 무시하기 가끔 무릎이 쑤시는 건 흔한 일이다. 하지만 통증 때문에 평소 하던 일이나 운동을 하기가 어렵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부터 받아야 한다. 우리 몸이 무언가 잘못 됐다는 신호를 지속적으로 보내는 건,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 어쩌면 자신도 모르는 무릎 손상이 있을 수 있다. 과체중으로 무릎에 부담 주기 무릎은 체중을 지탱해야 하기 때문에, 살이 많이 찌면 관절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과체중인 경우 무릎 골관절염 가능성이 높아진다. 식습관과 운동을 통한 체중 감량이 매우 중요하지만, 무릎이 아픈 경우에는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을 선택해야 한다. 러닝 머신보다는 실내 자전거를 선택하고, 경사진 언덕 대신에 평지에서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무릎 부상 후, 재활치료와 휴식을 생략하기 무릎 부상 후에는 재활치료와 휴식을 충분히 해야, 통증이나 재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손상 정도나 치료방법에 따라 회복은 몇 주에서 몇 달까지 걸릴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통증이나 절뚝거림이 멈추면 다시 평소처럼 활동하려고 하는데, 그러면 무릎에 다시 무리가 갈 수 있다. 점차적으로 무릎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격렬한 스포츠로 인대에 부담 주기 뼈와 뼈 사이를 연결하는 결합 조직을 '인대'라고 하는데, 무릎에서 부상을 가장 많이 입는 인대 중 하나가 바로 '전십자인대'다. 전십자인대는 관절의 중심을 잡아주고 경골(정강이뼈)이 미끄러지지 않게 앞에서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축구, 농구, 배구 등은 전십자인대 파열 위험이 높은 격렬한 운동이다. 따라서 이런 운동을 할 때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운동 강도와 시간을 무리하게 늘리기 운동 강도나 시간을 갑자기 늘리면 반복적인 압박으로 과사용 손상(overuse injuries)을 입을 수 있다. 따라서 운동 전후에는 꼭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며칠 동안 강도 높은 운동을 했다면, 그 다음에는 강도를 낮춰 몸이 회복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좋다. 무릎 주위 근육이 약한데도 돌보지 않기 근육이 약하고 유연성이 부족하면 무릎 부상을 당하기 쉽다. 무릎뼈, 엉덩이, 골반 주변 근육이 튼튼하면 관절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일부 흡수해 지지해준다. 따라서 무릎에 안정을 주고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대퇴 사두근과 햄스트링 근육을 튼튼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수현 기자 (ksm78@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승규 한마디 60대 중반부터 3년전후 이건 꼭 하고 살았읍니다 무릅 에 자침하고 뜸 뜨기 입니다 오늘도 이글 옮긴뒤 매일실행하는 새벽산행 7~8 km 출발 예정 입니다 |
침과 뜸을 동시 사용하면 모세혈관 빠르게 혈류량을 늘려 준다
노페물을 회수하고 영양과 산소 공급 수배로 늘려 연골 생성에 도움 주리라..
주안된 생각 으로 실행 했던바.../
기대 한대로 지금까지 무탈하게 잘 사용 하고 있읍니다
한 번쯤 꼭 가볼 만한 '겨울 낭만 여행지'
구룡포항을 출발해 사라말 등대, 구룡포해수욕장, 구룡포 주상절리, 삼정해수욕장, 석병리 방파제를 지나 호미곶 해맞이공원에 이르는 '해파랑길 14코스'는 걷기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는 코리아둘레길 중 하나인데요. 겨울 낭만을 느낄 수 있다는 그 길을 김형우 한반도문화관광연구원장과 함께 걸어볼까요?
상생의 의미 되새기며 걷는
겨울 낭만 여행지
경북 포항 ‘해파랑길 14코스’
해파랑길 14코스의 종점, 호미곶에는 거대한 ‘상생의 손’ 조형물이 자리하고 있다. ‘상생의 손’은 지난 2000년 새천년을 맞아 세운 조형물로, 바다위에 오른손, 해맞이광장에 왼손이 우뚝 서 있다. ‘모든 국민들이 서로 돕고 살자’는 의미로, 말 그대로 상생(相生)을 염원하고 있어 요즘처럼 갈등 많은 세상에 딱 어울리는 조형물이다.
한 해가 참 빠르게 흘러간다. 어느덧 가을이 저물고 겨울을 맛볼 차례다. 환절기, 이맘때의 여정은 의외로 매력 있다. 덜 추운 데다 연말처럼 번잡하지도 않으니 호젓한 나들이를 즐기기에 적당하다.
초겨울 걷기 여행지로는 경북 포항을 빼놓을 수가 없다. 차갑게 빛나는 푸른 바다빛깔이 청량함을 더하고 한반도의 대표적 일출 포인트 호미곶 ‘상생의 손’에서 맞이하는 해돋이 또한 각별하다. 여기에 한적한 해변 덕장에서 익어가는 겨울 별미 과메기가 있으니 금상첨화. 마침 포항은 푸른 동해안을 나란히 걷는 해파랑 길을 품고 있다. 그중 구룡포항을 출발해 호미곶 해맞이공원에 이르는 해파랑길 14코스는 포항의 다양한 매력을 듬뿍 담고 있어 걷기 마니아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해파랑길 14코스는 동해안과 포항의 매력이 듬뿍 담긴 구간이다. 경북 포항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항에서 호미곶등대까지 해안 길에는 다양한 전경이 펼쳐진다. 사라말 등대, 구룡포해수욕장, 구룡포 주상절리, 삼정해수욕장, 석병리 방파제를 차례로 만나며 대한민국 대표 해맞이 명소인 호미곶에 이른다.
동해안의 절경과 나란히 걷는 길
구룡포~관풍대
해파랑길 14코스의 해안길
출발지인 구룡포에서는 1930년대 구룡포 어업을 점령했던 일제강점기의 흔적, 일본인 가옥거리를 만날 수 있다. 본격 트레킹에 앞서 일본인 가옥거리와 구룡포 공원, 구룡포근대역사관 탐방을 곁들여도 좋다.
걷기 여정은 호미로를 따라 동쪽으로 출발한다.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 이정표를 따라 구룡포 주상절리와 관풍대 방향으로 향한다. 구룡포리 어촌계를 지나 해안도로로 들어서면 언덕 위에 흰색 등대가 서있고 구룡포해변 모래사장을 지나 암반지대를 따라 나간다.
구룡포해수욕장이 자리한 구룡포 7리는 200여 년 전 마을이 생기며 ‘새골’ 이후 일제 때 읍으로 승격 되며 ‘대신리’라는 이름을 얻었다. 부챗살처럼 펼쳐진 해수욕장은 고운 모래가 특징으로 여름철이면 물놀이객으로 넘쳐난다.
‘구룡포 7리교’를 건너면 옛날 3정승이 살았던 곳이라 하는 삼정리, ‘구룡포 주상절리’가 펼쳐진다. 주상절리는 화산이 폭발할 때 용암이 굳는 속도에 따라 단면의 형태가 사각형 내지 육각형의 다면체 돌기둥으로 나타나는 것을 이른다. 구룡포 주상절리는 화산 폭발시 사선으로 용암이 분출하면서 주상절리가 형성되어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삼정1리 포구를 지나며 삼정2리, 관풍대가 목전이다. 방파제 길로 연결된 곳에 소나무가 무성한 ‘삼정섬’을 관풍대(觀風臺)라고 부른다.
‘상생의 손’ 위로 떠오르는 장엄한 해돋이
삼정3리 방파제를 지나 포스코 구룡포수련원을 지나면 마을 초입에 ‘두일포’ 표지석이 있는 석병리로 들어선다. 두일포는 우암 송시열의 유배 일화가 따르고 석병리는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다 하여 그 이름을 얻었다. 한반도의 동쪽 땅 끝이기도 한 석병리는 이름값이라도 하듯 주변 해안에 병풍바위 등 기암괴석들이 잘 발달되어 있다.
길은 소나무숲길과 군부대를 지나 강사리, 다무포해변에 이른다. 해변길과 데크탐방로를 교차하며 다다른 마을이 하얀색을 지향한다는 다무포 고래마을이다. 해안을 따라 걷다보면 대보1리 어촌계를 지나고, 멀리 호미곶 등대와 새 천년 기념관이 나선다.
해파랑길 14코스의 종점, 호미곶 해맞이광장 초입에는 키 높은 호미곶 등대와 광장 중앙에 상생의 손, 바다 한 가운데에도 상생의 손이 설치돼 있다. 바다 쪽으로는 교량 전망대도 있다.
육당 최남선은 ‘조선10경’에서 한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포항의 호미곶을 꼽았다. 2000년대 들어서 상생의 손은 해맞이광장의 인기 일출포인트로 통한다. 상생의 손은 지난 2000년 새 천년을 맞아 세운 조형물로 바다위에 오른손, 광장에 왼손이 우뚝 서 있다. ‘모든 국민들이 서로 돕고 살자’는 의미로, 말 그대로 상생(相生)을 염원하고 있어 갈등 많은 세상에 딱 어울리는 조형물이다.
상생의 손 위로 떠오르는 해돋이가 마치 상서로운 행운을 움켜쥐는 듯 한 느낌이 든다. 특히 상생이라는 의미를 되새기며 천천히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자면 감동도 배가된다.쉬엄쉬엄 5시간, 14.2km의 해파랑길 14코스 여정이 헤맞이광장에서 마무리 된다.
포항 해변의 과메기 덕장
겨울철 미식거리를 치자면 동해안도 서해 쪽 못지않다. 특히 7번국도 따라 이어지는 유명 일출 포인트마다 맛깔스런 별미가 있으니 겨울 동해안은 장쾌한 해맞이와 함께 식도락 기행까지 겸할 수 있어 더 흡족하다. 특히 경북 해안지방에는 해안선을 따라 과메기, 대게, 곰치 등 이름만 떠올려도 군침 돌게 하는 별미들이 즐비하다. 그중 이맘때 미식거리로 고소한 과메기를 빼놓을 수 없다.
과메기는 경북 포항 구룡포가 주산지다. 겨울철 포항 주변 바닷가 양지녘에는 해풍에 꾸덕꾸덕 말라가는 과메기 덕장이 장관을 이룬다. 포항시에서 영일만을 따라 호미곶에 이르는 일출 나들이길(925번 지방도)은 올망졸망 포구와 하얀 모래밭, 파도에 일렁이는 고깃배 등 여유로운 풍광 속에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가 펼쳐진다. 특히 이 맘때 구룡포 해안 곳곳에 늘어선 과메기 덕장은 이 지방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된다.
과메기는 처음에는 비위가 상할 듯 싶지만 일단 한 번 맛을 들이고 나면 마른 꽁치 특유의 쫄깃 고소한 맛을 잊을 수가 없다. 발효음식이 지닌 중독성 때문이다.
과메기는 본래 뱃사람들의 영양식이었다. 포구에서는 갓잡은 꽁치를 바닷물로 씻어낸 후 내장을 제거하고 해풍에 꼬들꼬들 말리는데 삼일밤낮이면 먹기 좋을 만큼 쫄깃 고소해진다. 가을에 잡힌 것들은 영하 10도의 냉동상태로 저장한 뒤 겨울철 해안가 덕장에 내다 걸어 해동과 냉동을 반복하는 가운데 과메기로 거듭난다. 꽁치를 통째로 매달아 말리는 ‘통과메기’는 보름 정도, 배를 갈라 먹기 좋게 말리는 ‘짜가리(배지기)’는 3~4일이면 고소한 과메기로 태어난다.
이곳만은 둘러보자
근대유산 적산가옥거리
구룡포의 일본 가옥거리는 레트로한 감성과 역사 속 흔적을 엿볼 수 있어 인기 탐방지로 꼽힌다. 드라마 ‘동백꽃필무렵’ 촬영지로 다양한 포토 존에 홍보전시관, 구룡포우체국, 까멜리아 카페, 구룡포과메기문화관 등이 자리하고 있다.
스페이스워크
포스코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환호공원에 기증한 랜드마크(상징물) 조형물로 체험형 예술작품이다. 철과 빛의 도시인 포항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우주를 걷는 듯 한 즐거움의 뜻을 품고 있는 스페이스워크는 717개 계단으로 구성돼 있는데 마치 롤러코스터 레일 위를 걷는 듯 한 느낌을 갖게 한다. 공중에 다다르면 동해 전망이 시원스레 펼쳐진다.
만성되기 쉬운 아이들 잔병치레 5
아이들은 잔병치레가 잦다. 환경오염이나 위생적이지 않은 주변 환경, 개인적인 체질이나 특성도 잔병치레의 원인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이들은 잔병치레가 잦다. 만 2~3세 때부터 어린이집이나 놀이방 등에서 단체 생활을 하면 유행 병에 자주 걸리기도 한다. 환경오염이나 위생적이지 않은 주변 환경, 개인적인 체질이나 특성도 잔병치레의 원인이 된다. 대개 만 4세가 되면 호흡기와 흉곽의 모양, 근육의 강도가 잡혀져 면역 기능이 안정된다. 이때 좀 줄어든다.
아이들이 작은 질병에 걸리는 것은 면역력을 키우며 성장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크게 걱정할 것은 아니다. 다만,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부모의 관심이 필요하다. 합병증이나 만성이 될 수 있는 잔병에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정서 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축농증
축농증은 감기 합병증으로 생기기 쉽다. 코가 막혀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어 힘들고 답답해 성장기 아이들에게 정신적 스트레스를 일으키기도 한다. 심한 아이는 대인 공포증, 자신감 상실과 같은 심각한 정서 장애를 겪는 수가 있다. 아이들 축농증은 엎드려 있는 걸 좋아하는 등 생활습관의 차이에서 발병하기도 한다. 급성일 경우 기침, 발열, 콧물이 나는 정도이지만 만성일 경우는 주로 코막힘, 만성 기침, 콧물, 두통, 구취 등과 급성 중이염의 재발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잘 드러나지 않아 만성되기도 하는중이염
중이염은 중이와 코의 뒷부분 사이를 연결하는 공기통로인 이관의 점막이 부어서 막히면서 생긴 염증이다. 아이들의 경우 귀에 병이 생겨도 자신의 몸 상태가 어떠한지 정확히 표현하지 못해서 중이염의 증세를 키운다. 대부분은 심한 감기에 걸린 후나 물이 귀에 들어가 오래 방치됐을 때 중이염 증세를 보인다. 주로 면역성이 약한 생후 2세까지 소아에게 잘 나타난다. 아이가 손으로 귀를 자주 비비거나 잡아당기는 듯한 모습을 취하며 보채고 귀에서 분비물이 나오면 중이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환경 자극에 흔히 나타나는 아토피성
아토피성 피부염 역시 아이를 키우며 흔하게 접하는 질환 중의 하나다. 아이들 피부는 어른과 달라 아주 작은 자극에도 쉽게 반응하고 짓무르거나 부르트는 정도도 어른보다 심하다. 생후 6개월부터 심하게 증세를 보이다 나이가 들면서 좋아지는데, 주로 팔, 다리 등 살이 접히는 부분에 염증이 심하게 나타난다. 아이가 아토피 피부염이 있다면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것이 좋으며, 먼지를 자주 제거하는 등 청결한 환경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기침이 심해져 만성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관지염
기관지염에는 급성과 만성이 있다. 급성은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또는 독성 물질 등에 의해 기관지에 급성으로 생긴 염증으로 흔히 모세기관지염이라 한다. 기침을 심하게 하고 숨을 가쁘게 쌕쌕거린다. 가래가 끓고 콧물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심할 경우 탈수 증세가 뒤따르고 호흡 자체가 힘들어 지기도 한다. 급성 기관지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고 오래 지속되면 만성화 기관지염으로 변하기도 한다. 주로 밤에 잘 때 기침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높여주고 탈수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줘야 한다.
감기나 세균에 의한 혼합감염, 후두염
흔히 감기 후에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다. 후두염은 성대 주변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으로 숨을 들이쉴 때 숨 막히는 듯한 소리가 나거나 쉰 목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후두 염증은 감기 등의 바이러스 외에도 세균에 의한 혼합 감염이 가장 흔하다. 어린이는 담배 연기만으로도 후두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방 안 공기를 쾌적하게 하고 가습기를 많이 틀어 방안 공기를 습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희은 기자 (eu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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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천년고찰 보살사의 겨울풍경
올겨울은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린만큼
아름다운 풍경이 많이 연출되었는데요,
청주의 천년고찰 보살사의 겨울풍경을 소개해드립니다.🙌
보살사가 위치한 청주 용암동 낙가산로는 오래전부터
포도밭🍇과 낙가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어 찾는 이가 많은 명소랍니다.
신라 진흥왕 28년(567년) 법주사를 창건한 의신조사가 세웠다는 보살사는
고려 공민왕 때 토전을 하사받고, 조선 세조 때 어명으로 중수한 기록이 남아있는
유서 깊은 사찰입니다.
또한 경내에 보물 1점👑,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를 3점✨이나 보유한 #천년고찰 로
산사의 고적함과 함께 옛 정취를 듬뿍 맛볼 수 있다고 하니
꼭 한번 들러 마음 쉼 하고 가심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