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8시
누군가 전화를 끈질기게 한다
조금 더 자려고 받지 않았더니
끊지도 않고 울리는 손전화
누워서
여보세요!
ㅎㅎ 웃는다 옛 직장동료
내가
전화를 두어번 했는데
바쁜지 안받기에 그냥 기다렸다
한달이 지난 오늘 전화해서는미안요 한다
우린 한시간을 이런저런
직장 얘기도 하고 인생 얘기도 하고
언제 식사나 하자고 하고 끊었다
첨 직장에 입사 했을때 하루 근무하고
도저히 못 하겠다며 나오지 않았다
여자 힘으로 배도 타던시절도 있는데
난 설명해 주고 다시 나와서 일하자고 했다
한달뒤 다시 돌아온 그녀는
현제도 꿋꿋이 4년을 버텨서 일하고 있고
난
3년 근무 퇴직후 새로운 곳에서 자릴 잡았다
같은일을 하게되니
또 얘기 거리가 많네
지금 있는곳에서 계속 있던가
옮기게 되면 조금더 즐겁게 할수 있는곳으로
옮기라 했다
나를 부러워 하는건
현제 내가 너무 즐겁게 하고 있어서 란다^^
그렇게
통화를 마무리 하고
남편 일보러 이 기사 대기후
난
혼자 집으로 돌아와
냉장고를 뒤져본다
쌈들이 있기에 이것저것 찾아서 김밥재료 준비하고
일기방님들 모두 힘내요^^
요렇게
집에있는 당근 햄 맛살 단무지만 넣고
곰취쌈을 넣고 김밥을 준비
흠므나!
향도좋고 맛도 좋고
오늘도
이렇게
누가 자랑만 한다고
흉을 보거나 말거나
나는야 주절이 해 봅니다
오후도 즐겁고 예쁜 화욜 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햐~~ 김밥 넘 예쁘고 맛나
보입니다.
계절도 좋은데 김밥싸들고
소풍갔으면 좋겠어요
내 솜씨예요 야채김밥~ㅋ
우와
잘 싸셨네요
멋지십니다
먹음직 스럽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ㅎㅎ
네네
울 한나님께
퀵으로 보내 드리고 싶네요
바깥 기온이 무지 덥네요
오후도
해피하게 즐기세요
김밥 얼른 보내주세요.
파란 잎이 뭔가 했더니
곰취였군요 ... 당근 향이
아주 끝내주죠 ~ ~
오늘 날씨 만큼이나
좋은날 되셔요 ~~
네
자연산 곰취라
향이 오래 남아있네요
약재 가지고 오시는분께서
많이 가지고 오셔서
남아서 싸봤답니다
곰취쌈을 넣은 김밥은
어떤 맛일까요??
당근 햄 맛살 단무지를 넣은
김밥은 자주 맛을 보았지만
곰취쌈 재료 김밥은 못 먹어 봤다우~~~~
눈요기만 하고 입맛 다시며
물러 가옵니다요~~~
감사합니다~~
화련님~~
늘 건행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곰취향이 살아있어
씹는 맛이나 그 향이 좋아요
취나물 향 아실까요?
곰취향은
좀 다르지만
일반 시금치를 데쳐서 넣은 김밥보다
향이 강해셔 씹히는 맛도 있고
좋으네요
@화련 아 그래요~~
곤드레 비빔밥은 먹어봤는데
그 맛과 비슷할까요???
@나성산빛길 곤드레비빔밥과 완전히 달라요
흠~~
곰취향을 어찌 설명 드릴수가 없네요ㅎ
@화련 아 그래요??
한국 가면 꼭 시식해 볼께요~~
감사해요~~
우와 예뻐요 먹고싶다요 흉은 누가 본다고 그래요 성실한 화려님 최고에요
수채화님 솜씨에
비하면 아직은 ㅎ
누가
고지대서 따온 산나물을
많이 남아서
싸봤는데 맛이 괜찮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했어요
려니도
일찍 씻고 누웠네요
먼지 냄새가 코를 자극해서
창틀이며 집안 여기저기 청소하고 나니
떡실신~~
좀 전에 곰취쌈으로
저녁밥 먹었는데ㅎㅎ
이 맘때면 머위 곰취
쌈 싸먹는 재미에ㅎ
근데 려니씬 곰취쌈 김밥
완전 한수 윈데요ㅎ
맛났겠어요
한줄 던져 줄래요ㅋ
려니씬
요술쟁이
일이면 일
음식이면 음식
못하는게 뭐예요? ㅎ
똥글베이 언니야♡♡
요즘 공취 너무 맛나죠?
자연산 곰취라
아끼며 먹다가 남편이 남은걸
누가 준다고 하기에
저 먹을거 남겨 놓으라고 했네요 ㅋ
그리고
요래 해서 주변에 한줄씩 줬더니
맛나데욤
언니도
가까우믄 드리고 시포요♡♡
@화련
@화련
ㅎㅎ
조걸 아까버서 우째
먹는데요?😄
고운 꿈으로 편히 쉼 하세요♡
먹는걸 내가 보았드니,
혹시 놀란건 아닌지요?
눈이 동그랗고, 놀란 표정이네요?
저렇게 암팡지게 먹어야!
건강하고 빨리 자라것 같아요!
저 볼좀 소셔요! 눈은?
오늘은 윗집도 김밥이고,
아랫집 이곳도 김밥이네요!
요즘이 김밥 철인가 봅니다.
이집엔 지난해 깨농사 풍년이었나봐요?
참께는 옛날부터 아껴스라 했는데,
풍족해서 보기가 좋고, 억기도 좋겠습니다.
소나무님 안녕하세요
ㅎㅎㅎ
놀란 아가야 눈인가요?
요즘
기온이 돟은 좋으니
피크닉 바구니 챙겨서
나드리 가면 되겠어요
정말
김밥을 제가 좋아해서 ㅎ
자주 싸서믹지요
더도 말고 딱 한개만
부탁 드리고 싶네요 ㅎㅎㅎ
눈이 아주 풍년이 되었네요
눈으로 배불리 먹고갑니다
오잉~
다녀가신것도 모르고
이제 봅니다
산나물 이것저것 넣고
김밥 싸 먹는맛도 좋은걸요^^
한줄 싸 드리고 싶네요
남은 쌈들은
짱아찌로 오늘 해야지요
친구는 사랑이 끊이지 아니하니
어려운때를 위하여 태어난 형제이다라는 말씀도있어요 힘들어 주저앉고 싶은 친구를 격려로
다시 이르켜 주시고 즐거이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시는 두분께 박수를 보냄니다
행복한 우정되시고요~~ㅎㅎ
썬팅님 안녕하세요
네
무소식이 희소식 이라고
그냥 바쁘다 보면
연락도 잊게 되더라구요
반짝
생각이 날때 또 다시
서로 안부 주고받고 ㅎ
이렇게
좋은말씀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