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건강관리법’
◇ 적당한 실내온도 유지는 필수, 얇은 옷 여러개 겹쳐 입어야 ◇ 난방기구 안전하게 사용 난방기구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안전과 환기다. 환기에 대해서는 에어컨과 같이 실외로 공기를 빼는 타입의 난방기구가 이상적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자주 창을 열어 환기시키도록 한다. 또 난방기구를 따로 사용하고 있지 않더라도 춥다고 환기를 시키지 않게 되면 실내 공기가 탁해지고 바깥 공기에 단련이 되지 않아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매일 햇빛이 좋을 때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 너무 건조하면 목이 아프고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50~60%정도의 습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가습기가 효과적이지만, 젖은 빨래를 실내에서 말리는 것만으로도 습도는 올라간다. ◇ 신진대사 돕는 비타민과 무기질 보충해야 겨울에는 몸의 활력이 떨어지고 추위에 몸이 자꾸만 움츠러들어 몸의 신진대사가 위축되기 때문에 몸의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더욱 필요하다. 또한 비타민과 무기질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고 몸에 활력을 주기 때문에 적절히 섭취하면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겨울에는 보관이 용이한 뿌리채소를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한 방법, 고구마나 늙은 호박을 넣어 만든 식품을 주된 간식으로 주는 것도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 ◇ 겨울철에는 체온 하락으로 인하여 저하되는 면역력에 신경 우리 몸의 체온이 떨어지게 되면 신진대사를 돕는 효소기능이 떨어져 면역력이 약해지고, 그로 인해 각종 세균성, 바이러스성 질환의 발생이 높아진다. 이 같은 면역력을 관리하려면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가지고 체온유지 상태로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규칙적인 식습관을 통해 폭넓게 몸에 필요한 영양소의 균형 상태를 유지해나가는 것이 관건이다. 이러한 폭넓은 영양소의 섭취를 위해서는 생식을 하는 것도 좋다. ◇ 겨울철 건강식 섭취 겨울철 최고의 간식인 고구마, 시금치, 귤의 공통점은 혈관질환 관련 사망률이 여름보다 33% 높은 겨울, 혈관건강을 지켜주는 최고의 기능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혈관질환예방과 항암효과, 눈과 간 건강, 일일 권장 비타민C까지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건강식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 가습기 청결 유지 겨울철의 절대적인 필수품은 가습기의 사용이다. 가습기는 실내의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시킴으로서 우리 호흡기 점막이 충분한 수분을 머금게 하고, 섬모의 활발한 운동을 유지하게 한다. 그런데, 최근 몇 년의 연구에서 가습기를 사용한 사람에서 호흡기 감염이 더 많았다는 보고가 있었다. 그 이유는 가습기를 제대로 청소하지 않아서 발생한 세균들의 증식으로 밝혀졌다. 습기를 깨끗이 청소하고 잘 사용할 경우는 큰 도움이 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이 또한 오히려 문제를 유발시킬 수도 있는 것이다. 가습기는 건물의 난방을 시작하면서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더욱 부지런한 사람이라면 실내에 젖은 수건이나 화초, 수족관 등을 배치함으로서 해결할 수도 있다. ◇ 손 관리를 철저히 한다. 겨울철 감염을 최소화시키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다. 감기를 전염시키는 가장 큰 매개체가 사실은 자신의 손이란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대부분의 감기 바이러스가 감기에 이환된 사람의 손에서 책상이나 문의 손잡이 등에 옮겨져 있다가 그걸 만진 사람의 손으로 옮겨가고, 그 손에 의해서 다시 코나 입 등의 점막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이다. ◇ 외출할 때에는 얼어붙은 도로 탓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추운 날씨에 넘어진다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건강관리 요령 - 손가락, 발가락, 귓바퀴, 코끝 등 신체 말단부위의 감각이 없거나 창백해지는 경우에는 동상을 조심해야 한다. - 심한 한기, 기억상실, 방향감각 상실, 불분명한 발음, 심한 피로 등을 느낄 때는 저체온증세를 의심하고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한다. - 급작스런 기온 강하 시 심장 및 혈관계통, 호흡기 계통, 신경계통 등은 급격히 악화할 우려가 있으므로 유아, 노인 또는 병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난방에 유의하도록 해야 한다. - 혈압이 높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은 노출부위의 보온에 유의하고 특히 머리 부분의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 외출 후 손발을 씻고 과도한 음주나 무리한 일로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당뇨환자, 만성 폐 질환자 등은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 동상에 걸렸을 때는 꼭 죄는 신발이나 옷을 벗고 따뜻하게 해주며 동상 부위를 잘 씻고 말려줘야 한다.
● 겨울철 운동요령 -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여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힘으로써 부상을 미리 방지할 수 있다. - 준비운동 강도는 몸에서 약간 땀이 날 정도가 적당하며 실내에서 실시하는 것이 좋다. - 운동은 가능한 실내에서 하는 게 부상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옷을 겹쳐 입되 너무 많이 입지 않도록 한다. - 고혈압 등 만성병 환자는 오후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이 좋다. - 겨울엔 체온 유지를 위해 10~15%의 에너지가 더 소비되므로 운동 강도를 평소의 70~80% 수준으로 낮추는 게 좋다. - 술은 이뇨·발한 작용으로 체온을 떨어뜨리므로 등산·스키 등 운동 중에는 술을 마시는 행위는 해서는 안 된다. - 운동 후에는 따뜻한 물로 목욕하고 옷을 갈아입는 등 충분히 보온을 하여 감기를 예방하도록 한다.
● 겨울감기에 좋은 한방차 * 감기인가 봐요... 몸이 으슬으슬 추워요. "유자차" 소화불량, 감기, 오한, 발열, 해소, 피부미용에 좋다. 그러나 허약하고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다. * 목이 칼칼한 목감기! "레몬차" 레몬 특유의 신맛은 진액을 생성하고 갈증을 없애준다. 기 순환을 도와 감기 예방에 좋다. * 열이 펄펄 끓는 몸살감기 "흰파뿌리 생강차" 몸살감기엔 땀을 빼는게 최고! 생강과 흰파뿌리를 달여 먹으면 땀과 함께 나쁜 기운이 빠져나가 감기가 낫게 된다. * 콜록콜록 기침감기 "맥문동차" 맥문동은 폐를 윤기있게 하고 진액을 생기게 하며 기침을 멎게 하는 대표적인 한방 차. 폐가 안 좋아 마른기침을 자주 하는 사람에게 좋다. * 가래기침에 좋은 "생강차" 기침을 멈추게 해주고 가래를 삭혀주기 때문. 생강은 비타민C와 단백질이 풍부해 위장을 보호하고 장을 튼튼하게 해 준다. 또한 혈액순환, 식욕증진, 숙취에도 효과적. * 겨울철 감기예방, 기억력감퇴에 효과적인 "오미자차"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의 다섯가지 맛을 낸다고 해서 오미자라고 부른다고 한다. 오미자는 과로로 인한 기억력 감퇴, 시력감퇴 간염, 천식을 진정 시키는데 효과적. 특히 겨울철 감기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 몸이 찬 사람에게 좋은 "계피차" 유난히 손, 발이 찬 사람은 계피차를 마시자. 계피의 따뜻한 성분은 몸이 차고 기운이 약한 사람, 소화기능이 약해 찬 것을 먹으면 배가 아픈 사람에게 좋다. 몸속에 뭉쳐 있는 냉기를 풀어주고 아랫배, 손발의 냉증을 풀어준다. 손발이 냉하고 허약한 체질, 허리와 무릎이 냉하고 아픈 사람,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좋다. 화와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
첫댓글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