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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녕하세요~ 다만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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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올여름엔 제대로된 휴가 한번 다녀오지 못한 다만군....ㅡㅜ</P>
<P>더위가 다 지나가서야 휴가길에 올랐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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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말에도 쉬지 못하는 신세인데다... 앞으로는 주말엔 야구연습 스케쥴이 잡힌지라...</P>
<P>사람없고 한적한 주중에 훌쩍 떠났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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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출발하는 날도 계속 업무가 끝나질 않아서 오후 4시반에 서울 출발.... </P>
<P>경춘고속도로를 타고 미시령을 넘어 6시쯤 속초도착...</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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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도착하자마자 만석 닭강정을 사러 중앙시장으로....</P>
<P>가는길에 속초 최고의 명품주얼리매장 "에바"주얼리를 지나는길에 사장님한테 딱 걸렸씁니다...ㅋ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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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몰래 지나가려고 했는데.... 눈이 딱 마주쳤다는.....-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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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5EF6384E68CB1419"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id="A_155EF6384E68CB1419A7C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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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바이마을에서 순대국으로 저녁을 먹고.... 숙소인 양양 쏠비치에 도착...</P>
<P>늦게 도착해서 그닥 보이는게 없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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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6070384E68CB150A"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id="A_126070384E68CB150A2B4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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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음날......... 날씨가 좋습니다~ </P>
<P>딱히 여행계획은 없고... 걍 차를타고 설악산으로 들어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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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536A384E68CB1527"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id="A_12536A384E68CB1527517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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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쁜 꽃길이 여행길을 맞이해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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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8선을 지나 인제로 넘어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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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랜만에 한계령 정상휴게소도 들리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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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5C12384E68CB1811"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35"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35" id="A_145C12384E68CB181148C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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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름없는 작은 폭포도 만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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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5DDB384E68CB1919"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35"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35" id="A_195DDB384E68CB191950A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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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원래는 인제에 있는 꽤 맛난 송어집 "부린촌"을 가서 소개해드리고 싶었는데...</P>
<P>오늘 사장님이 홍천시내 병원을 다녀오신다며 점심영업을 안하신답니다. ㅠ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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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시간을 넘게 꼬불꼬불 길을 달려왔는데....ㅠ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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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배는 고프고.... 할수없이 근처에 막국수 집으로 가서 첫끼니를 먹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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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2E983B4E68CB1B31"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35"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35" id="A_192E983B4E68CB1B3149D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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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감자전에 메밀막국수....</P>
<P>시장이 반찬이라 맛나게 먹었씁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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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4DC33B4E68CB1C08"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id="A_204DC33B4E68CB1C08B0E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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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양양에서 인제로 가는 한계령 길에 종종 약수터가 보입니다.</P>
<P>유명한 오색온천, 오색약수도 있구요....</P>
<P>방동약수라는 곳이 있길래 들러봤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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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545F3B4E68CB1D07"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id="A_20545F3B4E68CB1D07319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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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3E3F3B4E68CB1E27"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id="A_163E3F3B4E68CB1E27FB1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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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53A43B4E68CB2008"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35"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35" id="A_1553A43B4E68CB2008A3C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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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흔히 봐왔던 졸졸 나오는 약수터가 아닌....</P>
<P>떠마시는 약수터 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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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35373B4E68CB2130"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35"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35" id="A_2035373B4E68CB21309EA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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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도 한국자 떠먹어 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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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헉........ 탄산수 처럼 톡쏘는 맛이 있긴한데....</P>
<P>철분이 있어선지..... 쇠비린내도 나서 마시기가 쉽지 않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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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내일 속초에 계신 회원님께 맛보여드리려고 막걸리통에 한통 담아왔씁니다..</P>
<P>기대하셔요....ㅋㅋ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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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42683B4E68CB221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id="A_1942683B4E68CB221B593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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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송어 먹으러 한계령을 넘어 인제까지 갔는데 못먹고 온게 못내 아쉬워서....</P>
<P>돌아오는 길에 보이는 송어양식장에 갔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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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65CD374E68CB2431"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35"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35" id="A_1565CD374E68CB243141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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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양식장 옆에 음식점도 있어서 한마리 주문했씁니다.</P>
<P>바로 양식장으로 가셔서 한마리를 잡아오시더니 회를 떠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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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0C38374E68CB250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35"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35" id="A_140C38374E68CB2502FB6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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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랜만에 먹는 송어회...... 요게 2인분입니다. 1kg... 많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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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7D1A374E68CB2618"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435"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35" id="A_177D1A374E68CB2618D07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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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 한입~~~~ ㅇ ㅏ~~~~</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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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밥 먹은지 얼마 안된지라 많이는 못먹고... </P>
<P>야채와 초장과 함께 포장해와서.... 저녁에 밥에다 넣어 참기름 듬뿍~ 넣고 회덮밥을 해먹었씁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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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회덮밥이 일품이었다는....ㅎㅎ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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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7B00374E68CB281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id="A_197B00374E68CB281B82F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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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요번 여행을 함께한 흰둥이 입니다.</P>
<P>한계령 꼬불꼬불한 길을 잘도 달려주더군요. </P>
<P>역시 코너링의 비엠......ㅎ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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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78C1374E68CB281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id="A_1978C1374E68CB281B2D4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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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피곤했던 하루를 마스크팩으로 마무리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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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역시 전.... 눈,코,입만... 따로 보면 참 괜찮습니다...ㅋㅋ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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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가위가 코앞이어서 그런지... 달이 참 밝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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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달밤에 파도소리를 들으며 전 이제 속초에서 사온 닭강정에 맥주나 한잔하고 자렵니다.ㅎㅎ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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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편안한 밤 되시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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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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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들
다만이의 늦은 휴가~ (속초/양양/인제)
다만
추천 0
조회 647
11.09.08 23:22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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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ㅋㅋㅋ영미씨랑 같이 갔구만... 팩한 걸 보니... ㅎㅎㅎ
비탈님에게 꼬리 잡혀서...자진납세 하는겨...ㅋㅋㅋ...휴가 잘 보내어...난 추석연휴에 갈거얌...ㅋㅋㅋ
머...꼭 그런건 아니구요...
궁금해하시는거 같아서 미리 글 올렸습니다.
거운 여행 되세요
내가본중 마스크팩한모습이 젤이뿌네요^^ㅋ
가.....감사합니다..
;;
울 중기님하구 넘 닮았으
역쉬
누나 
땡땡이 치러간다고했던것 같은데 멀리도 가셨네 ㅋ
평일한계령-양양코스 한적하고 좋지 ㅎㅎ, 거기다 회때깔한번 곱다 소주가 술술 넘어가겠어 아! 나도 떠나고 싶다!
아쉽게도 술친구가 없어서 술은 못마셨습니다. 막걸리도 딸랑 한잔
부럽네...올여름은 정말로 물에 발한번 못담가 봤는데... 재미지게 놀구 푹 쉬고 맛난거 많이 먹고 오시게~
내일부터 푹 담그시죠
ㅋㅋㅋ 얼굴참 크구랴 ㅋㅋㅋ
팩이 작은거에요... 여자용이라...
그약수로 밥해먹으면 초록색밥이 정말 맛있다죠. ㅋㅋㅋ걸렸쓰.,.,
맛나게 드세요
강원도 조치요
잼나게 행복하게 지내다오시어요
눈코입 위치는 딱 맞아욧
쏠비치 가셨네여~ㅋ 성수기보다 비성수기 주중에 가는게 한적하고 제대로 쉬다올 수 있어서 좋을 듯 합니다.
푹 쉬다 오세용 ^^
쏠비치는 주중에도 사람 많던데욥.....
;;
단대목 밑 휴가라 좋았겠습니다.
푹
쉬고 돌아왔씁니다.
팩~ㅎㅎㅎ
죄송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닥
로에요...주변 놀데도 없꼬...
내가 조아하는 조침령 가는길이네.....
그런가요
전 아무것도 모르고 
발길... 아니 운전대 가는대로...
몸도 맘도 다 원기 충전해서 오세요
근데 속초까지 한시간반만에 쏴부리셨네요 
춘천고속도로랑... 길이 좋아서 금
요
ㅋㅋ 쌍커풀이 있는지는 몰랐네요.
늘 팩을 하고 다니세요. ㅋㅋㅋㅋ
저도 그러고 싶습니다.
ㅋㅋ 쌍커풀이 있는지는 몰랐네요.
늘 팩을 하고 다니세요. ㅋㅋㅋㅋ
알았따구욧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담주에 뵙겠씁니다..
엄훠 ~ 팩하고 있는 현빈 ~ ㅎㅎ
입은 티 많이 보던 건데...^^*
제가 항상
겨입는 옷입니다...
송어회에 막국수 참 맛나 보입니다..ㅎㅎ 즐거운 여행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