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Daum)
[영화 줄거리]
과도한 업무로 지친 중환자실 간호사. 다행히 새로 온 동료가 직장과 집에서 힘이 되어주고 있다.
하지만 한 환자가 의문사를 당하면서 좋은 사람인 줄 알았던 동료 간호사가 달리 보이기 시작하는데...
[영화 결말]
파크필드 병원의 에이미는 홀로 두 아이를 키우며 간호사로 근무하는데, 심장이 좋지 못해 심장 이식을 받아야 될 정도로 몸상태가 좋지 못합니다.
에이미는 의료보험 혜택과 병가를 내기 위해서는 1년을 채워야 하고 몇 개월만 버티면 1년이 되는 상황에서 신규 인력으로 찰리가 입사합니다.
찰리는 우연히 에이미의 상태를 알게 되고 직장 동료 이상으로 최선을 다해 돕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에이미가 야간에 돌보던 환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몇 주 후 보건부의 요청에 따라 경찰의 수사가 이어 지고 병원에서는 협조하지 않습니다.
경찰은 에이미와의 면담을 통해 사망자에게 인슐린이 과다 투여되었음을 알게 되지만 이미 시신이 화장되어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수사가 중단될 위기에 처합니다.
한편, 경찰들은 찰리를 의심하고 그를 조사하지만 모든 병원들이 그에 대해서는 함구합니다.
에이미 역시 찰리가 의심되어 이전 병원에서 찰리와 함께 일했던 지인을 만나게 되는데 찰리가 퇴사 후 사망자가 줄었다는 것과 수액에 미세한 구멍이 뚫려 있었다는 이야기도 듣게 됩니다.
에이미는 수액실로 달려가 이를 눈으로 확인하고 의심이 확신이 됩니다.
병원에서는 찰리를 말도 안되는 이유로 해고하고 에이미는 찰리를 만나 진술을 유도하지만 실패합니다.
영화 후반 경찰은 찰리를 연행하지만 그가 묵비권을 행사하고 오랜 고민 끝에 에이미가 직접 그와 마주합니다.
결국 에이미가 찰리의 마음을 움직여 범행에 대한 진술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합니다.
영화 마지막 찰리는 29명의 살인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지만 실제 피해자는 400명 이상일 것이라는 자막과 종신형을 선고받았음을 알려 줍니다.
에이미는 심장 수술을 받고 지금은 행복하게 지내고 있음도 알려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짧은 감상평)
실제 있었던 연쇄살인범 찰스 컬린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제시카 차스테인이 에이미 역을 에디 레드메인이 찰스 컬린 역을 맡아 연기했으며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영화 마지막 연쇄살인범 컬리의 "아무도 나를 막지 않았다"는 대사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사건을 덮기에 급급했던 병원들 그리고 어느 한 곳 책임을 묻지 않았다는 사실에 뒷맛이 씁쓸하게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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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결말을 알려주마
영화
[그 남자, 좋은 간호사]감히 상상할 수 없는 충격 실화 바탕. 그 남자, 좋은 간호사 결말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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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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