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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J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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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기타지역 돗토리 돗토리 2 - 돗토리 해변 사막인 사구(砂丘)에서 동해를 보다!
모모타로 추천 0 조회 189 19.01.06 12:4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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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1.06 13:06

    첫댓글 즐감입니다. 상세한 설명이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동해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는군요. 일본뿐 아니라 세계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도 동해라는 이름은 너무 우리중심인거 같아서.

  • 작성자 19.01.06 13:14

    바다 이름이야 동서남북 방향에 따라 불렀지요.
    마을 남쪽에 있는 산이 "남산" 이듯이....
    조선 조정에서는 공식적으로 "조선해"라 불렀는데
    고종 임금이 황제 자리에 올라 "대한해"라 고칩니다!

  • 19.01.10 12:16

    동해, 서해, 남해는 우리나라 기준에서 그렇게 부를 뿐이지.. 사실 국제기준이 되기는 어렵지요.
    유럽 북쪽의 북해 말고 그런 명칭이 붙은 바다는 없는 거 같은데.. 그것도 북해는 유럽 공통이라 그런 거고.. 특정 국가의 북쪽바다라는 명칭이 아니겠지요.
    저는 우리나라가 고유의 정체성을 내세우는 것은 좋으나.. 동해의 명칭에 대해서는 잘못된 대응을 하는 거 같습니다.
    주장을 하려도 한국해라든가.. 뭔가 다른 이름으로 주장을 해도 해야지..
    이건 그냥 우리끼리 '동해'라고 한다고 국제사회의 그 누가 인정해주겠습니까?

  • 19.01.10 12:15

    서해만 해도 우리나라만 서해지.. 중국은 '황해'라고 부르는 걸로 알고 있고.. 아마 이게 국제기준으로는 공식명칭이겠지요.
    근데 또 여기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단체들도 별다른 문제를 제기하지 않더군요. 중국은 일본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뭐 우리끼리야 뭘 어떻게든 부르면 되는 것이니.. 서쪽 바다는 '서해'로, 동쪽 바다는 '동해'로 부르면 되겠지요.
    그러면 남해는 뭐가 되나.. 동중국해 혹은 일본해의 일부인가..? 그냥 대한해협?
    그러고보니 '대한해협'도 우리측 표현인 거 같은데.. 일본은 뭐라 부르나요..? 쓰시마해협?

  • 작성자 19.01.10 20:51

    맞는 말씀입니다. 국제사회는
    상대방이 있으니 역지사지해야 할줄 압니다.
    대한해협은 일본에서는 쓰시마해협이지요.
    1904년 러일전쟁시 조선의 진해항에서 출항한
    도고의 일본함대는 지구를 반바퀴나 돌아온
    러시아 발트해 함대를 격멸했는데....
    "쓰시마 해전" 이라고 부르지요?
    맥아더가 역지사지해 대동강에서 진격을 멈추고
    휴전을 제의하면서 북한정권을 인정한다고 했으면
    중공군 참전은 없었을 것이고 휴전선은 대동강~원산선이겠지요?
    유엔군이 평양으로 들어가자 중공군이 압록강을 넘습니다.
    임진왜란때도 왜군이 평양을 점령하자 명군이 파병하지요?
    중국은 강대국과 국경선을 접하지 않을 "완충지대"가 필요한 것이지요?

  • 19.01.11 11:56

    @모모타로 인정하기 싫지만 현실입니다.
    중국은 우리의 통일보다는 북한의 통일이거나, 아니 그보다는 지금 이대로의 분단상태를 더 바랄테니..
    바다를 건너 일본이라면 또 모를까, 미국의 앞잡이로 볼 게 뻔한 우리와 국경을 맞대려고는 하지 않겠죠.
    중국 박물관에 가봐도, 그들은 고구려를 자기들의 역사라고 하고 있고.. 백제 신라만 한국이라 보고있죠.
    고려, 조선은 자기들 말 잘 들었으니 인정해주었겠지만.. 지금으로선 참.. 한숨만 나오네요.
    그래도 반만년 역사에서 지금처럼 중국에 대해 독립적인 주권을 행사한 적은 없는 듯..

  • 19.01.11 11:57

    근데 모모타로님 글은 어딘 지 바이칼님 글과 대단히 비슷하네요.. 혹시 같은 분인가요? ^^

  • 작성자 19.01.11 15:45

    하아..... 쩝......
    송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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