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가 비리가 많다고 하셨던데
그건 어느 근거로 말씀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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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할껀 해야죠...
왜들 그러시는지....
참 어이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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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넌 어디학교에 작곡과가 몇명인지두 모르냐?
병신같은년.....
야!!니가 그러구 음대야?
어이없네..
뭐?추계예대???그 비리 많은데?어이구야~~
좋겠다...너두 돈 먹였니??니가 입시 선생이야?
주인장님...이런년은 내쫓아여~!!!!!
버르장머리가 없어.....
알았져?글구여....제가 욕한건 미안하지만...
그렇게 지멋대로 남학교 내리깔고 그러는거 아니예여....
알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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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학교는,
실기90%에, 수능+학생부 10% 입니다.
실기 정말 잘하시는분들께 유리하겠죠?
참고로 저희학교 얘기 해드릴께요.
다른학교와는 달리 입학하고나서도 커리큘럼이 굉장히 타이트
하답니다. 도저히 실기를 잘하지 않고는 배겨낼수가 없어요.
저는 작곡전공입니다만, 다른학교는 한학기에 작품을 두번제출 합니다.
그런데 저희학교는 세번을 제출합니다. 그리고 또 연주곡 따로 한번.
그리고 다른 모든학교가 교수개인레슨을 일주일에 한번합니다.
하지만 저희학교는 '추가실기'라고해서 일주일에 레슨을 두번합니다.
그래서 실력이 안좋아질래야 안좋아질수가 없고, 놀래야 놀수가 없어요.
피아노나 관현악과, 국악과 들도 다 그래요. 다른학교 일주일에
전공레슨 한번받는데 저희 학교는 다 두번씩 받고, 시험도 발표회도 많
이 가져요. 지방공연도 그렇고. 그리구 저희학교 음대 콘서트홀이
참 크고 좋아요. 다른 웬만한 학교들보다.
저희 친척아이는 경원대 피아노과 다니다가 그만두고 추계예대 피아노과
다시 시험 봤었는데. 저희학교 피아노과나 악기전공아이들 연습하는것
들어보면 정말 깜짝 놀랍니다.
엄청나거든요., 저도 이대 피아노과 다니는 동생이 있습니다만
솔직히 더 나아요.. 피아노 연주실력 만큼은 추계예대 학생들이..
왜냐면 입학셤부터 수능은 보지도 않거든요.. 실기만 거의 보니..
정말 잘하는 학생들만 입학합니다.
그런데.. 캠퍼스의 낭만을 누리기 원하신다면 추계예대는 지원안하시
는게 좋아요. 저희학교는 입학하는 그날부터 엄청난 연습과 과제에
시달리기 땜시..
그저 실력좀 키우겠다.. 하면 오시구요..
저희학교는 예술학부밖에 없기때문에 학생수도 적고ㅡ 캠퍼스도 작죠.
그리고, 정말 전문적이에요. 음대,미대,문예창작대. 이렇게가 전부에요
전 작곡과인데 지금 저희 3학년 작곡과 총 인원이 17명이에요.
어느정도인지 알겠죠? 완전 소수 정예죠.
숙대같은곳은 40명인가 그럴거에여 작곡과가. 다 그럴겁니다.
그리고 음대만해도, 작곡과,피아노과,관현악과(각 파트전공),국악과(
성악전공,타악전공,현악전공,작곡전공,지휘전공),성악과..
이렇게 있답니다.
뭐 아무튼 저희학교의 나쁜점은 인지도가 낮다는거하고, 학교생활이
빡빡하다는거. 그건데요.. 인지도가 낮은것에 대해서는 학생수가 워낙적
고 예술하는 사람들이 아니면 잘 모르기 때문에,.
하지만 예술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추계가 명문이라는걸 압니다.
학교홍보는 뭐,, 전 잘 모르겠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무튼 저희학교 실력은 대단합니다. 지원은 한번 해보시길 바래요..
그리고 학교 한번쯤 오셔서 학생들 연습실도 한번 보시고..
연습실도 각 과마다 깨끗하고 좋은편이에요.. 여름에 에어콘이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좀 도움이 되었을거라고 생각하며 글 마칠게요.^^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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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지휘과〃
Re:Re:Re:아이씨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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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1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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